용담사(안동)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용담사(안동) 정보를 소개합니다.

설명

* 깊은 산세에 위치한 고찰, 용담사(안동) *

용담사(龍潭寺)는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 황학산(黃鶴山) 기슭에 위치해 있다. 용담사는 신라 문무왕(文武王, ?~681) 때 화엄화상(華嚴和尙)이 창건하였는데, 고대와 중세에 크게 번성하여 부속 암자가 3개나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임진왜란 때 불타 소실되어 1574년(선조 7) 송혜증 법사(松惠證法師)가 중건하였다. 이후 두 차례의 화재로 상당히 쇠퇴하였다. 용담사는 황학산과 금학산이 맞닿는 계곡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황학산, 화부산, 연점산, 금학산, 그리고 천지갑산(天地甲山)이 모여 있는 안동지역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골짜기 중에 골짜기다. 겹겹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은 높고 골이 깊으며,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청정지역이다. 산줄기가 맞닿은 곳은 협곡을 이루고 있어 경치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황학산 기슭에 가람의 터를 잡고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용담사는 깊은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으나, 절이 번창할 당시에는 많은 승려들이 수도를 하여 쌀 씻는 물이 멀리 7km 떨어진 묵계까지 이어질 정도였다고 한다. 그만큼 용담사에는 수도승과 불자들이 많았으며 부속암자도 3개나 갖추고 있을 정도로 사찰의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었다고 한다.

부처님과 같이 청정하기 그지없는 곳에 불심의 원을 세웠으니, 부처님의 진리를 공부하는데 손색이 없음인데, 천년의 변화무상한 세월은 속세의 욕심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말없이 흘러 속인의 마음만 안타깝게 한다. 속인의 안타까운 마음을 그때 알았는지 용담사 창건 당시 지나던 지사(地師)가 지세를 살피고는 당부의 말을 했다고 하니 이 또한 더욱 안타깝지 않은가. 부처님의 깊은 뜻이 있거니 생각하고 더욱 불심을 깊이 하는데 수행정진 하여 그 세월을 꿋꿋이 버텨옴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용담사 아래 깊은 골짜기로 계곡물이 흐르고 흘러 만들어 낸 용담폭포가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진한 푸른 빛으로 담겨져 있다. 얼마나 맑고 푸르면 이곳에 용이 보금자리로 삼고 살다가 승천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까. 보니 가히 그럴만하여 감탄사가 절로 튀어 나온다. 용담사라는 절 이름도 이 용이 살다가 승천을 했다는 용담소(龍潭沼)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용담사의 건물과 문화재 *

용담사의 건물로는 무량전, 대웅전, 요사, 선원 등 모두 4동이 있다. 4동의 건물 중 용담사 무량전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법당의 내부에는 아미타좌불이 있는데, 아미타불 주변에 「후불탱화」·「산신탱화」·「지장탱화」를 봉안해 두었다. 용담사 무량전에는 금정암과 락암이라는 두 개의 부속 암자가 딸려 있다. 금정암 입구 오른쪽 산허리에는 부도와 비석이 세워져 있고, 조금 위에 화엄강당이 지리 잡고 있다. 용담사 금정암 화엄강당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 터는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 또는 아름다운 여인이 비단을 짜고 있는 옥녀 직금형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금정암 좌측에는 의상대사가 도를 닦았다고 하는 의상바위가 있다. 용담사 무량전 석등은 두 개의 석등으로 오른쪽은 기둥이 갈라진 흔적이 있다. 전체 높이 약 164m의 팔각기둥이며, 석등 받침은 둘 다 자연석인 듯한데 거북의 형상을 하고 있다. 불이 놓여지는 곳은 연꽃으로 추정되는 문양이 조각되어 있다.


홈페이지

https://www.andong.go.kr/main.do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불가

신용카드 가능 : 없음

애완동물 가능 : 없음

문의 및 안내 : 054-822-1188

주차시설 : 주차 가능

쉬는날 : 연중무휴


상세정보

화장실
있음

외국어 안내서비스
불가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미내소일길 138 (길안면)

보현산댐 출렁다리

보현산댐 출렁다리

2024-11-01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

총 길이 530m로 국내에서 두번째로 긴 길이의 다리이며 장경간(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의 길이는 350m로 국내 최장 길이이다. 별의 모습을 형상화한 X자 주탑이 특징이며 별모양 전망대가 있어 보현산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주말에는 밴드 공연이나 악기 연주(예약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인근에 보현산댐 짚와이어가 있어 출렁다리 위를 지나가는 색다를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몰후 부터 21시까지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하고 있다.

허브체험공원

허브체험공원

2024-11-01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

허브체험공원은 인근의 허브천문공원 과 연계되는 공원으로 허브천문공원에 공급되는 허브를 재배하는 곳이였다. 허브체험공원은 허브천문공원의 문화적 특징을 살린 허브체험원, 체험텃밭, 휴게시설 등이 조성돼 주민들에게 계절별 허브를 경험하고 휴식할 수 있게 하고있다.

내장산 생태탐방원

내장산 생태탐방원

2024-11-01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호반로 266 (쌍암동)

전라북도 정읍시에 위치한 내장산 생태탐방원은 국립공원이 가진 우수한 생태, 자연, 문화자원 등을 활용한 곳이다.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을 제공하고, 생태관광과 미래세대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을 개발하고 있다.

갯골자연휴양림

갯골자연휴양림

2024-10-31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103번길 501

인제군에 위치한 갯골자연휴양림은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조성된 자연 친화적 휴양림이다. 인제군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아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20분 거리 내에 원대리자작나무 숲 및 용대리 백담사 등이 있어 연계 관광하기에 좋다.

금남로공원 금남나비정원

금남로공원 금남나비정원

2024-10-31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3가

금남로근린공원은 옛 한국은행 광주지점 부지에 조성된 공원이다. 금남로근린공원 미디어아트 금남나비정원은 무한한 생명력을 지닌 빛의 나비들이 예술적 영감을 퍼트리는 공간이다. 광주광역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 미디어아트 창의벨트를 조성하고자 디지털 테마 공원을 설치했다. 금남로근린공원은 낮에 방문하는 것과 달리 야간에 방문하면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고 보랏빛으로 물든 마치 판타지 세계에 들어온 듯한 황홀감을 선사한다.

대가야 다례원

2024-11-01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주산길 28

대가야 다례원은 차(茶) 문화와 전통 예절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다도 체험장이다. 홍차, 녹차, 황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와 함께 다도 예절을 직접 보고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가야와 조선의 복식체험까지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직접 차를 우리고 차려진 다과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스카이트레일

2024-10-31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화랑길 1

경북에서 야외 체험활동 및 액비티비를 즐길 수 있는 청도에 위치한 신화랑풍류마을 스카이트레일은 4층 높이의 118개의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휴양 레포츠 시설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스카이트레일 성인 및 청소년은 국내 최다 94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아는 18코스로 나눠져 각자 안전하게 즐길 수가 있다.

아틀란티스 송도점

2024-10-31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230번길 42 (송도동)

국내 최초 신개념 복합 놀이공간 아틀란티스 송도점은 송도아라플라자 5층에 위치하고 있는 키즈테마파크이다. 내부에는 넓은 레스토랑이 있으며 레이싱파크, 포세이돈기차, 유격놀이 등 7가지 놀이기구들이 있어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놀기 적합한 장소이다. 특이하게 남여수면실도 갖춰져 있어 피로를 풀기에도 좋은 곳이다. 쥬라기파크에는 공룡 모형도 움직이므로 생동감 있는 놀이 구현이 가능하다.

용산어린이정원

2024-10-30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38길 21 (용산동5가)

‘용산어린이정원’은 이음마당, 기록관, 전망언덕, 보보의 집,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존재하고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화장실, 카페, 의무실 등 배치되어 있다.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온라인에서 사전 신청 후 방문을 해야 한다.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 방문 전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탄강 Y자 출렁다리

2024-10-30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

2024년 9월에 개통된 한탄강 Y자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410m로 한탄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살리기 위해 무주탑 형태로 시공되었으며, 비둘기낭 폭포와 한탄강 생태 경관 단지를 연결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해주는 다리이다. 마치 강 위에 삼발이를 올려놓은 것처럼 세 개의 출렁다리가 가운데로 모이는 모양이다. 한탄강 생태경관 단지, 한탄강 하늘다리와 비둘기낭폭포, 가람 누리 전망대 등 3곳에서 다리를 건널 수 있으며, 가람 누리 전망대 방향은 곧바로 출렁다리로 연결된다. 또한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출렁다리로 가는 길에는 트릭아트 포토존이 있어 즐길 거리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