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구조라유람선 선착장에서 시작하는 샛바람소리길은 구조라성까지 이어지는 산책길이다. 신우대 대나무가 우거진 샛바람소리길은 약 140m 정도 되며, 구조라성까지는 540m의 거리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의 시작은 구조라유람선 선착장에 주차한 후 구조라 정보센터 건물 왼쪽을 끼고돌면 구조라성 샛바람소리길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샛바람은 뱃사람들이 쓰던 은어로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즉 동풍을 의미하며 바람이 많은 구조라마을에 샛바람을 피하기 위한 방풍림으로 신우대를 심었다고 한다. 야자 매트가 깔려 있는 샛바람소리길은 곳곳에 휴식할 수 있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대숲을 빠져나오면 효자섬인 윤돌도가 보이기도 한다. 샛바람소리길 초입 마을에는 예쁜 색깔로 색칠한 건물과 골목길을 만날 수 있으며, 어촌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조릿대라고도 불리는 신우대는 조리를 만드는 대나무라는 뜻으로 시누대, 시눗대라고도 하며 무게가 가볍고 얇아 예전에는 화살로 만들어 썼다.
이용안내
문의 및 안내 : 055-639-4179
주차시설 : 가능 (구조라항 공영주차장 등 인근 주차장 이용 가능)
쉬는날 : 연중무휴
이용시간 : 상시개방
상세정보
화장실
있음 (구조라항 여행자센터 이용)
외국어 안내서비스
없음(구조라항 여행자센터에서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관광지도 배부)
위치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