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봉화군 봉성면에 위치한 봉화향교는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때 처음 지어졌으며, 조선 선조 12년(1579)에 다시 지었다. 그 후 여러 차례 보수를 하였고, 1950년에는 학교로 사용하다가 폐지했다. 이때 크게 훼손되어 1975년에 군수 권명흠이 보수했다. 정문인 사주문을 들어가면 휴식공간인 누각이 있다. 그 뒤로는 유생들이 공부하는 명륜당이 있으며, 양 옆에는 유생들의 거처인 동·서재가 마주 보고 있다. 명륜당 뒤 왼쪽에는 내삼문과 그 안에 사당인 대성전이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로 공자의 제자와 조선시대 여러 성현들을 모시고 있다. 전체적으로 공부하는 곳이 앞쪽에, 제사 지내는 곳이 뒤쪽에 위치한 전학후묘의 건물배치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지급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교육의 기능은 없어지고 지금은 제사만 지내고 있다. 봉화지방 향토사연구의 좋은 자료들을 가지고 있는 전통 깊은 곳이다.
홈페이지
https://www.bonghwa.go.kr/open.content/tour/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없음
신용카드 가능 : 없음
문의 및 안내 : 봉화군 문화재팀 054-679-6333
주차시설 : 가능
쉬는날 : 연중무휴
이용시간 : 상시 개방
상세정보
입 장 료
무료
위치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향교길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