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경궁 정보를 소개합니다.

  • 창경궁

설명

창경궁은 세종대왕이 상왕인 태종을 모시고자 1418년에 지은 수강궁이 그 전신이다. 이후 성종 임금 대로 와서 세조의 비 정희왕후, 덕종의 비 소혜왕후, 예종의 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명정전, 문정전, 통명전을 짓고 창경궁이라 명명했다. 창경궁에는 아픈 사연이 많다. 임진왜란 때 전소된 적이 있고 이괄의 난이나 병자호란 때에도 화를 입었다. 숙종 때의 인현왕후와 장희빈, 영조 때 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한 사도세자의 이야기 등이 창경궁 뜰에 묻혀있다. 사적인 창경궁은 일제강점기에 일제에 의하여 창경원이라 격하되고 동물원으로 이용되었으나, 일제의 잔재를 없애기 위한 온 겨레의 노력으로 1987년부터 그 옛날 본래 궁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홍화문, 명정전(조선 왕조의 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통명전, 양화당, 춘당지 등이 있으며 구름다리를 통하여 종묘와 드나들 수 있게 되어 있다. * 주요 문화재 - 홍화문(보물), 명정문(보물), 명정전(국보), 통명전(보물), 옥천교(보물) [창경궁 홍화문 - 보물(1963년 1월 21일 지정)] ‘홍화(弘化)’의 뜻은 교화, 덕화를 널리 한다는 뜻으로 창경궁의 다른 전각들의 이름과 함께 서거정이 지었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의 2층 건물로 동쪽을 향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며, 지붕은 앞쪽에서 볼 때 사다리꼴을 한 우진각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사이에도 있는 다포양식으로 꾸몄다. 아래층은 기둥 사이마다 2짝씩 문짝을 달아 사람이 드나들게 하였으며 위층은 마루를 깔고 앞뒤 벽면에 조그만 널문들을 달아 여닫을 수 있게 만들었다. 지붕 꼭대기 양 끝의 조각과 부드럽게 굽어 내린 내림마루 부분의 조각상이 건물의 위엄을 한층 더 돋우고 있다. 여러 차례의 수리와 단청으로 고유의 아름다움을 잃었지만, 창경궁·창덕궁 같은 건물과 함께 17세기 초반 목조건축의 연구 자료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건물이다. [창경궁 관천대 - 보물(1985.08.09 지정)] 서울에는 현재 조선시대에 만든 2개의 관천대가 있다. 하나는 창경궁 안에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제작 연대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옛 북부 관상감 자리인 전 휘문고등학교 교지에 있는 것인데, 두 관천대는 구조나 크기, 제작 방법이 거의 같다. 『서운관지(書雲觀志)』에 의하면 창경궁 천문 관측소는 조선 숙종 14년(1688)에 만들어졌다. 높이 3m, 가로 2.9, 세로 2.3m 정도의 화강암 석대(石臺) 위에 조선시대 기본적인 천체관측 기기의 하나인 간의를 설치하고 천체의 위치를 관측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간의는 없고 석대만 남아 있는데, 당시에는 관측소를 소간의대, 또는 첨성대라고도 불렀다. 관상감의 관원들은 이 관측대에서 하늘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끊임없이 관측하였다. 17세기의 천문 관측대로서는 비교적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는 점에서 귀중하며, 관상감에 세워졌던 조선 초기의 또 하나의 관천대와 함께 조선시대 천문대 양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창경궁 풍기대 - 보물(1985.08.09 지정)] 조선 후기(18세기)에 제작되었다. 화강석으로 만들어졌으며 크기는 높이 225cm, 하부 대석 높이 91cm, 넓이 62cm×62cm, 상부 팔각주 높이 135cm, 경 43cm이다. 화강석을 다듬어 만든 풍기대에는 아래에 상을 조각한 대를 놓고 그 위에 구름무늬를 양각한 팔각주를 세운 모양으로 되어 있다. 팔각주의 맨 위의 중앙에는 깃대를 꽂는 구멍(직경 4.5cm)이 있고 그 아래 기둥 옆으로 배수 구멍이 뚫려 있다. 깃대의 길이는 확실치 않고, 깃대 끝에 좁고 긴 깃발을 매어 그것이 날리는 방향으로 풍향을 재고, 나부끼는 정도로 바람의 세기를 잴 수 있었다. [창경궁 명정전 - 국보(1985.01.08 지정)] 명정전은 창경궁의 정전으로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의 큰 행사를 치르던 장소로 사용하였으며,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장소로도 이용하였다. 조선 성종 15년(1484)에 지었는데,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광해군 8년(1616)에 다시 지었다.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의 1층 건물로, 경복궁의 근정전과 창덕궁의 인정전이 2층 규모로 거대하게 지어진 것에 비해 궁궐의 정전으로서는 작은 규모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며,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놓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기둥 위의 장식적인 짜임은 그 짜임새가 매우 견실하며, 그 형태가 힘차고 균형이 잡혀 있어 조선 전기의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내부 바닥에는 벽돌을 깔았고 왕이 앉는 의자 뒤로 해와 달, 5개의 봉우리가 그려진 일월오악도 병풍을 설치하였다. 건물 계단 앞에는 신하들의 신분을 나타내는 24개의 품계석이 놓여 있다. 명정전 남측의 문정전과 주변 행각은 1983년부터 3년간에 걸친 복원공사로 대부분 복원하였고, 일제 때 격하되었던 창경원의 명칭을 창경궁으로 환원하였다. 창경궁의 명정전은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지은 건물이지만, 조선 전기 건축 양식의 특징을 잘 계승하고 있는 건물로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창경궁 대온실 - 국가등록문화유산(2004.02.06 지정)] 대한제국 순종 융희 3년(1909)에 준공한 온실로써, 건축 당시 한국 최대의 목조구조의 온실이었으며, 진열 식물은 열대지방의 관상식물을 비롯한 희귀한 식물 등을 전시하였다. 1986년 창경궁 정비 중창공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자생난을 중심으로 세계의 각종 난을 진열하고 있으나 앞으로 국내 자생식물 단일 온실로 특성화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https://royal.khs.go.kr/cgg
https://www.instagram.com/changgyeonggung_palace/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없음

신용카드 가능 : 가능

문의 및 안내 : 02-762-4868

주차시설 : 가능 (22대/운영시간 09:00~22:00)

쉬는날 : 매주 월요일

이용시간 : 09:00~21:00( 입장마감 20:00)


상세정보

입 장 료
- 개인 1,000원
- 단체(10인 이상) 800원
※ 내국인 / 외국인 요금 동일

주차요금
기본 30분 1,500원
초과요금(매 10분) 500원
※ 휴궁일 : 무료개방 (국가유산 및 시설물 보수 시 이용제한)

화장실
있음

외국어 안내서비스
- 영어 : 화~일요일 11:00 / 16:00
- 중국어 : 화~일요일 09:30 / 15:00
- 일본어 : 화~일요일 10:00 / 14:00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한국어 안내서비스
- 화~목요일 : 10:30 / 11:30 / 13:00 / 13:30 / 14:30 / 15:30 / 16:30
- 금요일 : 10:00 / 10:30 / 11:30 / 13:00 / 13:30 / 14:00 / 14:30 / 15:00 / 15:30 / 16:30
- 토요일 : 10:00 / 10:30 / 11:00 / 11:30 / 13:00 / 13:30 / 14:00 / 14:30 / 15:00 / 15:30 / 16:30
- 일요일 : 10:30 / 11:30 / 12:00 / 12:30 / 13:00 / 13:30 / 14:00 / 14:30 / 15:00 / 15:30 / 16:00 / 16:30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현도예

현도예

2024-12-27

경상북도 안동시 서경지8길 34-7 (태화동)

안동시 서경지 마을은 전문 기획자도 아닌 마을 주민들과 전업 예술가들이 만들어 가는 문화를 가진 마을이다. 서경지 길의 골목길 벽화를 감상하며 걷다 보면 다양한 도자기 모양의 도자기로 장식된 아담한 도자기 공방 현도예를 만나게 된다. 현도예는 부부 도예가가 운영하며 도자기를 시작 한지는 25년째이다. 현도예는 지역 도자기 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연간 1,000여 명 이상의 단체 및 개인들 체험객들이 공방을 이용하고 있다. 흙을 직접 만지고 생활 도자기를 만들어 가지고 갈 수 있으며 도자기 체험뿐만 아니라, 도자기 주문 제작과 생활 자기 판매도 하고 있다. 관광객을 위한 1일 체험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살곶이반려견함께쉼터

살곶이반려견함께쉼터

2024-12-24

서울특별시 성동구 살곶이길 313-62 (행당동)

살곶이반려견함께쉼터는 서울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반려견 전용 쉼터입니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넓은 운동장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가을단풍길(안감내길)

가을단풍길(안감내길)

2024-12-24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려대로2길 45 (보문동4가)

안감내길(가을단풍길)은 서울 성북구 성북천을 따라 조성된 약 1.5km 길이의 산책로입니다. 가을철 은행나무 단풍이 아름다워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만리포해수욕장전망대

만리포해수욕장전망대

2024-12-24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가락골길 14-10

만리포해수욕장 전망대는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해안 전망대입니다. 만리포의 아름다운 해변과 서해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가야금신조기념관

가야금신조기념관

2024-12-24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기찬랜드로 19-10

가야금신조기념관은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기념관으로, 가야금의 창시자이자 한국 전통 음악의 발전에 기여한 신조(우륵)를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우륵은 신라시대의 악사로, 가야금을 창안한 인물로 전해지며, 그의 업적을 기념하는 이 기념관은 가야금의 역사와 문화적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 전통 음악을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기념관 내부는 가야금의 역사, 우륵의 생애, 가야금의 발전 과정 등을 다룬 전시가 마련되어 있으며, 가야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또한, 가야금 연주 체험과 전통 음악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방문객들이 한국 전통 악기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야금신조기념관은 전통 음악과 악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문화 공간으로, 영암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통 음악을 현대와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월영광장

월영광장

2024-12-24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밤밭고개로 446 (해운동)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월영광장은 단순한 광장을 넘어,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조성된 이후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월영대와 연계한 조형물은 광장의 상징적인 존재로,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아펜젤러기념공원

아펜젤러기념공원

2024-12-23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11길 19 (정동)

아펜젤러기념공원은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공원으로, 한국 근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헨리 아펜젤러(Henry Appenzeller) 선교사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아펜젤러 선교사는 1885년, 미국 북장로교 소속으로 한국에 선교 활동을 시작했으며, 교육과 의료 분야에서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설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한국의 근대 교육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 공원은 아펜젤러 선교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공원 내에는 기념비와 석상 등이 설치되어 그를 기념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또한, 공원은 자연 경관이 잘 어우러져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공원은 산책로, 정원,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인근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아펜젤러기념공원은 역사적 의미와 자연의 조화가 어우러진 장소로, 근대 한국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을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다.

마곡광장

마곡광장

2024-12-23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5로 지하9 (마곡동)

마곡광장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사이에 위치하며, 면적은 약 12,979㎡이다. 광장은 지상 1층부터 지하 2층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지상부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지하 1층에는 선큰광장과 상가, 그리고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마곡광장은 마곡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업무지구를 관통하는 보행축과 페스티벌이 이루어지는 가로축이 교차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통의 중심지이자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또한, 광장 주변에는 스마트 이끼 타워, 스마트 모빌리티, 미세먼지 저감 수직 정원 등 스마트 시티 서비스가 구현된 첨단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도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곡광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

2024-12-23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238 (서빙고동)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공원의 일부분으로, 공원 조성 작업 중 일부 지역이 부분적으로 개방된 공간이다. 이 부지는 용산공원이 완공되기 전까지 시민들이 일정 부분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구역으로, 자연을 즐기고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는 용산기지의 일부 구역이었다. 용산기지는 과거에 미군기지로 사용되었던 지역으로, 미국 군대가 주둔하면서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던 부지였다. 이곳은 1880년대부터 미군 기지로 사용되었으며, 2004년 미군이 서울을 떠나면서 부지 반환이 시작되었고, 이후 서울시는 이 지역을 공원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용산공원은 약 3.5㎢ 크기로 조성될 예정인 서울의 대형 공원으로, 부분개방부지는 이 공원 조성 중 일부 구역이 시민들에게 개방된 지역이다. 과거 미군기지로 사용되었던 부지는 군사 시설, 주거지, 그리고 군용 도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반환 후에는 공원과 함께 문화시설, 휴식 공간, 체육 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마곡나루근린공원

마곡나루근린공원

2024-12-23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5로 47 (마곡동)

마곡나루근린공원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도심 속 공원이다. 이 공원은 마곡나루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며, 주변에는 마곡 중학교와 엠밸리 아파트 7단지가 위치해 있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돕는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잔디밭, 운동기구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한 배변봉투함도 설치되어 있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적합한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