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 옥과면 미술관로 287
옥과지역에 위치한 성륜사는 청화스님이 창건하고 열반한 곳으로 40년간 눕지 않고 수도자의 길을 걸었으며, 말년에 조방원 화백에 의해서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아산 조방원 화백이 기증한 부지 10만여 평의 땅에 세워졌으며 대상그룹의 명예회장의 시주로 1990년 9월 대웅전, 1991년 2월 지장전, 1992년 9월에는 금강선원, 법성당, 정운당, 일주문 등 불사가 이뤄졌다. 2000년에는 종무소, 벽산당 금타 대화상의 탑비와 부도탑, 금강문 조성, 청화 대종사의 탑비와 부도탑이 2007년 10월, 2009년 9월 설령각이, 2013년 10월에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적별보궁이 건립됐다. 1980년대에 지어진 사찰이지만 구례군에서 이축한 안심당과 육화당이 사찰의 분위기를 고즈넉하게 만들어 준다. 두 건물은 전통 한옥의 건축양식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근대적 건축기법을 부분적으로 적용하여 한옥의 시대적 변천을 잘 보여주고 있다. 성륜사는 곡성 북서쪽 끝이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순창에서 접근성이 좋다. 보통 옥과의 설산낙조를 보기 위해 함께 방문하는 여행코스이다.
2025-03-18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201
평송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 회관 건립을 통해 균형 있는 청소년육성을 실현하고자 했던 평송 이남용 선생의 이지로 시작된 대전시 대표 청소년센터이다. 청소년 참여활동, 문화예술활동, 진로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기는 프로그램별 차이가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여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2025-03-19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비행로 82-4
기미3.1운동비는 1919년 3월 1일을 기해 전개되었던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당시 산서면 사계리에 있던 지금당 생도들이 사계산으로 올라가 독립만세를 부른 뒤 동화리 장터로 와서 장꾼들과 합세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조국 독립에 뜻을 바친 선열들의 일을 기리기 위해 1983년 면민들이 뜻을 모아 기념비를 건립하였다가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장수군민 기념사업으로 추진하여 현 위치로 이건 하였다. 주위에 둘러볼 곳은 전해산기념관, 장수향교, 뜬봉샘생태공원 등이 있다.
2025-06-20
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로 71-12
용화사(대전서구)는 대한불교 조계종 마곡사에 속한 말사로서 현재 대전 서남부 도심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이 사찰은 본래 충남 논산군(현 계룡시) 두마면 용동리에 세워진 절로 신라 제27대 선덕왕 때 영포화상에 의해 처음 세워졌다고 전한다. 창건 당시에는 관음사라 불렀다 한다. 그 후 1393년(조선 태조 2) 무학국사가 중창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 버렸다. 그러다 조선 말기에 홍응은이란 비구니스님이 옛 터에 다시 짓고 이름을 금륜사로 바꾸었다. 그리고 1946년에 김경봉 스님이 다시 절 이름을 용화사로 개칭하였고, 1978년 법당이 붕괴되자 다시 지었다. 당시의 용화사는 계룡산의 5대 사찰로 불릴 만큼 큰절이었으나, 육군본부를 비롯한 군 시설이 계룡대로 이전하여 옴에 따라 1984년 현 위치로 옮겨졌다. 절은 법당 건물인 대웅전과 오른편의 요사채로 이루어졌으며 그사이에 탑이 서 있다. 대웅전은 시멘트로 지어 기와를 올린 것으로 양 옆면과 뒷 벽면에 간략히 부처의 생애를 내용으로 하는 팔상도를 그려 놓았다. 내부에는 중앙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이 협시불로 놓여 있다. 대웅전에는 후불탱화를 비롯하여 모두 5점의 탱화가 있다. 용화사(대전서구)는 국도 4호선 계백로와 벌곡로 등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가수원근린공원, 가수원도서관 등이 있다.
2025-07-18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203번길 82-1 (정동)
인쇄거리는 대전 동구 대전역 서광장 근처 이면도로에 밀집한 인쇄소들의 거리이다. 인쇄산업은 동구 비교우위 산업의 하나로서 중동, 정동, 삼성동 지역에 많은 인쇄 업체가 밀집되어 있다. 이 업체들은 오랜 전통과 경험에 의한 고도의 기술력과 설비를 가지고 인쇄를 비롯하여 제본, 산업용 스티커 제작, 광고 스크린 인쇄, 족보 인쇄 등 화폐를 제외한 모든 인쇄가 가능하다. 특히 족보 인쇄는 전국에서 발간되는 족보의 70~80%가 이곳에서 제작될 정도로 발달하여 있다. 대전 동구에서는 이 거리의 가치를 인정하여 1997년 1월부터 특화거리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인쇄거리는 시대 흐름에 따라 예전 같은 전성기는 아니지만 여전히 지역 사회와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때로는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전로와 대전천동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전 IC와 통영대전고속도로 판암 IC가 가깝다. 대중교통은 경부선 및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시철도 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대전중앙시장, 역전시장, 으능정이문화의거리 등이 있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봉래면 외초리
염포해수욕장은 나로도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소박한 해수욕장으로 은빛 모래 대신 검은빛 자잘한 예쁜 몽돌이 해변을 이루고 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구에 포함되며, 경치가 뛰어나고 물이 깨끗하다. 몽돌에 앉아 해넘이를 보면서 마음속 짐을 털어 낼 수 있는 아늑한 해수욕장이다.
2025-11-04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오메길 9
산서면 오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고택으로 현 수유주의 10대 조가 광해군의 사화를 피해 일가와 함께 오산리에 정착하면서 건립하였다. 상량문에 따르면 안채는 1866년, 사랑채는 영조 49년(1733)에 지었다. 사랑채는 1875년 중수하였는데 안채를 세운 후 다른 곳에서 옮겨왔다. 1973년 문간채를 짓기 전에는 사랑채 화단 앞의 서문이 대문이었으나, 좁아서 마차가 드나들기에 어렵고 대문 방향이 상서롭지 못하다 하여 따로 문간채를 세웠다. 일반적으로 옛 가옥의 중심은 사랑채인데 이 가옥은 안채가 중심이다. 전라도 지방 가옥의 일반적 특징인 일자형 구조가 아닌 ㄱ자형 구조에, 안채 전면 기둥은 둥근기둥인데 사랑채는 네모기둥인 것도 가옥의 중심이 안채임을 나타낸다. 안채와 사랑채 외에 서쪽채·아래채·문간채·바깥채 등이 적절하게 배치되었다. 안채, 사랑채, 서쪽채 등은 거의 원형 그대로이나 나머지 건물은 많이 변형되었다. 문간채는 블록을 쌓아 창고로 만들고 바깥채는 외양간, 창고, 목욕탕 등으로 사용된다. 아래채에는 돼지우리와 외양간 등 축사를 두고 사랑채 한쪽에는 여물청을 두었다. 권희문 가옥은 많은 부분이 변화되고 개조되었지만 안채와 사랑채는 거의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조선 후기 상류 주택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2026-05-15
경상남도 창녕군 도천면 영산도천로 11-14
창녕군에 위치한 관음사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사찰안 마당에 잔디가 깔려 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기자기하여 특색이 있다. 관음사 안에는 도천 삼층석탑, 미륵불비상, 석등, 아미타불회도 등 문화유산자료가 보존되어 있다. 창녕 도천 삼층석탑은 본래 도전리 탑골 마을 안쪽에 있던 보광사 절터에 있던 탑으로 임진왜란 때 절이 폐허가 되는 바람에 1928년 이곳 관음사로 옮겨온 것이라고 전한다. 보광사에 관한 기록은 남아 있는 것이 없지만 전하는 바에 의하면 관룡사의 말사였다고 한다. 이 석탑은 통일신라 양식을 계승한 고려 초의 탑으로 추정된다. 관음사 석등은 보광사지에서 발견된 것으로 1928년 5월 관음사로 옮겨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적인 모양을 보았을 때 통일신라~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석등에 없어진 부분을 근대에 다시 만든 것으로 보인다. 관음사 미륵불비상은 일제강점기 영산-부곡 간 도로 건설 당시 덕곡 근처에서 발견되었으며, 1928년 관음사를 재건할 때 옮겨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로 행방을 모르다가 1968년 4월 경내 지하에 묻힌 것을 발견하여 현재의 위치에 모셨다. 언제 제작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옷주름이 단순하며 얼굴에 비해 코와 입을 작게 표현하는 등 고려시대에 제작된 마애불의 특징을 보인다. 다만 얼굴에 비해 지나치게 크고 둥글게 표현된 머리는 같은 시기 불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이다.
2024-10-11
대전광역시 동구 이사로 198
사우당은 송·죽·매·란을 벗삼아 살기를 희망하던 송국택 선생을 기려 인조 20년에 그의 문중에서 선생의 호인 사우당이라는 이름을 붙여 지은 학당이다. 처음에는 회덕2동의 송촌에 건축되었으나 허물어져 1971년 문중에서 선조의 산소가 있는 이곳으로 옮겨 중건하였다.
2025-03-16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유생길 19
영산향교는 처음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중종(재위 1506∼1544) 때 다시 지은 것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출입문인 풍화문,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과 동·서재, 경내에는 공자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인 대성전 등이 있는데, 명륜당이 앞에 있고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형태를 하고 있다. 그러나 특이하게 명륜당과 대성전이 얼마간의 사이를 두고 위치하고 있으며, 대성전에는 동·서무가 없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주심포식의 맞배지붕 건물이며,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현재 봄과 가을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영산향교는 창녕군 향토사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많이 제공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