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상서면 구운리
비래암은 만산동 계곡의 정상부에 위치한 높이 100m, 폭 500m의 관입암체로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병풍바위라고도 한다. 커다란 바위가 홀로 솟아 있어 금강산에서 바위가 날아와 이곳에 앉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비래암을 이루는 석영반암은 입자의 크기가 작고 치밀 견고하여 풍화에 강하므로 수직의 경사를 갖는 높은 절벽을 형성하거나 산사면에 테일러스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5-07-09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뒷골길 60
강원도 고성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생대 제3기 알칼리 현무암 분포지역이다. 제3기 현무암은 고성산, 오음산, 뒷배재, 운봉산 등의 5~7부 능선 이상에 분화구가 메워진 둥근 돔 형태로 나타난다. 이 지역에 산출되는 현무암은 다양한 종류의 맨틀 포획암과 지각 아래의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고성의 현무암 분포지에서는 지각 깊은 곳의 물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성의 제3기 현무암에서는 주상절리가 특징적으로 잘 나타나며, 이들 주상절리가 깨어져 산 정상에서 밑부분까지 여러 갈래로 흘러내리며 쌓여 만들어진 암괴류인 테일러스(돌서렁)도 관찰된다. 이는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현무암 덩어리에 육각의 주상절리가 형성되고, 이 주상절리가 부서지면서 사면의 골짜기나 능선을 뒤덮은 것이다. 이들 암괴류는 산간지방에서 매우 흔하게 관찰되는 지형이지만 현무암으로 구성된 암괴류는 매우 드문 경우에 해당한다.
2025-03-20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은대리 판상절리는 차탄천 주상절리와 같이 차탄천을 따라 역류한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진 곳으로 현무암 판상절리를 비롯하여 그 아래에는 베개용암과 클링커 등이 함께 관찰되며 또한 그 아래로는 용암 분출이전의 하천 주변에 있었던 자갈층인 백의리층이 분포하는 등 다양한 지질현상을 찾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야외지질체험 학습장이다. 암석의 표면이 휘어져 있는 모양을 보이는 습곡구조를 보이는데 습곡이란 수평으로 퇴적된 지층이 횡압력을 받아 물결처럼 굴곡된 단면을 보여주는 구조를 말한다. (출처: 한탄강세계지질공원 홈페이지)
2025-03-20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신답리
한탄강 주변에 약 60m로 우뚝 솟아있는 좌상바위는 중생대 백악기 말의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현무암으로 경관이 압도적이다. 화산의 화구나 화도 주변에서 마그마가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위에 세로 방향으로 띠가 관찰되는 것은 빗물과 바람에 의해 풍화된 것으로 오랜시간 땅 밖으로 드러나 있음을 알 수 있다.
2025-09-15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연천지역에서는 20~30m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 아래에 아직 암석화 되지 않은 퇴적층이 분포하는데, 이러한 퇴적층을 백의리층이라 부른다.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 한탄강변에서 처음 발견되어 백의리층으로 불리는데, 백의리층은 주로 자갈들이 많은 역암층이 많지만 일부 모래층과 진흙층이 현무암 아래에 놓여 있기도 하다. 이러한 백의리층은 국내 내륙에서는 한탄강 일대에서만 관찰되는 매우 특이한 현상으로 지질 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질명소에 해당한다. 백의리층이 신생대 제4기 현무암에 의해 덮이게 된 것은 현재의 한탄강 유로와 옛 한탄강의 유로가 달라졌음을 말한다. 당시 옛 한탄강에는 지금의 백의리층을 이루는 퇴적물들이 퇴적되고 있었을 것이며, 이 옛 한탄강을 따라 용암이 흘러들어옴으로써 두꺼운 현무암층을 형성했다. 이후 오랜 시간에 걸쳐 현무암은 침식되어 떨어져 나가고 한탄강의 유로를 형성하여 현재의 한탄강으로 발달된 것이다. 백의리층에 포함된 자갈들을 자세히 관찰하면 자갈들이 일정한 방향으로 배열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옛 한탄강이 흐르던 물의 방향을 알려준다. 이것은 자갈들이 물의 흐름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자갈들이 정향 배열(preferred orientation)되기 때문이다. 백의리층 위로 신생대 제4기 현무암이 부정합으로 놓여 있는데 이들 사이에는 뜨거운 용암이 흐르면서 대기 중의 백의리층(지표면)과 만나 식으면서 표면의 암석이 깨지고 뒤틀려 다양한 크기의 돌 부스러기로 형성된 클링커가 나타난다. (출처 : 한탄강지질공원)
2025-03-28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지장산길 124
응회암은 화산폭발 시 공중으로 날린 화산재가 떨어져 굳은 암석을 말한다. 지장산 응회암은 중생대 백악기 시대에 생성되었으며, 계곡부에서 관찰되는 응회암은 그 종류 및 퇴적구조가 다양하게 나타나 교육 및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 지장산에 위치한 지장산 계곡은 작은 폭포와 연못이 어우러져 있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며, 계곡 안에는 옛날 궁예가 세웠다는 전설이 있는 보가산성지가 남아있다.
2025-08-19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교동길 46
포천시 관인면 삼율리에 위치한 금속광산으로 국내 희소광물인 함티탄자철광을 생산하는 광산이다. 함티탄자철광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자철광산으로 타타늄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하여 함티타늄자철광이라고도 한다. 티타늄을 포함하고 있는 자철석인 함티타늄자철광 원광석은 철(fe)성분이 48% 이상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석에 잘 붙는다. 이곳에서 채굴되는 광물은 일련의 생산과정을 거쳐 국내 및 국외로 수출되고 있다. 현재 가행되고 있는 광산이기 때문에 일반인의 출입은 불가능하여, 교동 가마소 인근에 체험장을 설치하여 탐방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자철석 체험장은 교동 가마소를 내려다보는 길 옆쪽으로 함티타늄 자철광에 관한 설명과 함께 자석에 동이 붙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둥근 항아리가 몇 개 줄지어 있고, 옆에는 일반돌과 자철 원광석을 구분할 수 있는 돌무더기도 있다. 이 돌 속에 들어 있는 철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숟가락부터 망치, 못, 열쇠, 병따개, 자동차, 기차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티타늄은 자외선 차단제, 프린터 잉크, 도료 등의 재료로 이용된다고 하는데 앞으로 30년은 캐낼 수 있는 매장량이다. 주변 여행지로는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멍우리 주상절리대, 지질 트레일 코스가 있다.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대교천은 위치상으로 철원평야의 서쪽 외곽부를 따라 발달하였으며, 철원평야의 남쪽 부분에서 평야를 동서로 가로질러 고석정 부근에서 한탄강 본류와 만나게 된다. 이 대교천에는 절벽의 양안이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며, 약 1.5km에 걸쳐 25m 정도 두께의 현무암 절벽이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대교천 현무암 협곡은 한탄강에서도 대표적인 현무암 협곡지대로서 희귀성과 학술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0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출처 : 한탄강지질공원)
2025-09-16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온달로 23
온달관광지는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한 온달전시관을 비롯하여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명승지를 모아놓은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떡 벌어진 풍채를 자랑하는 드라마세트장이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SBS 드라마 〈연개소문〉과 KBS의 〈천추태후〉, 〈태종이방원〉, 〈고려거란전쟁〉, MBC 〈태왕사신기〉, 〈연인〉까지 드라마 대작들이 연이어 탄생하기도 했다. 가이드라인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드라마 촬영 당시 사용된 의상과 소품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중국풍의 건축물과 정원도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이국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온달산성이 있는 성산 기슭 지하에서 약 4억 5,000만 년 전부터 생성되어 온 것을 추정되는 온달동굴은 길이 약 800m 주굴과 5개의 지굴로 구성된 석회암 천연동굴이다. 동굴 안으로 들어서면 오랫동안 동굴 안을 오가던 원시의 바람이 상쾌하게 몸 안으로 밀려들고 신비로운 자태의 종유석들은 동굴 밖에서는 볼 수 없는 별천지를 보여줄 것이다.
2025-08-0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옥출산을 뚫고 만든 터널은 길이 384m로, 일제강점기 당시 순창과 남원, 담양 일대에서 생산된 쌀을 수탈하기 위해 철로를 가설할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이 터널은 2013년부터 ‘섬진강 자전거길’의 일부로 활용되고 있다. 터널 끝 지점에는 섬진강이 흐르며, 당시 철교 가설을 위해 세운 교각이 남아 있다. 이 일대는 예부터 경치가 아름답기로 알려졌으며, ‘향가유원지’로 불리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인근에는 향가마을과 섬진강향가오토캠핑장 등 관광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