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
인천광역시 계양구 둑실동 135-25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루
인천광역시 계양구 둑실동에 있는 아라마루 전망대는 아라뱃길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아라마루 전망대는 아라뱃길 구간 중 가장 높은 곳인 계양산 협곡 구간에 위치한 원형 모양의 전망대로 유리로 되어 있는 바닥 아래로 아라뱃길을 내려다볼 수 있다. 아라뱃길 구간 중 가장 전망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아라폭포는 계양산 협곡의 지형을 이용해 수직적 경관을 연출해 내는 국내 최대의 인공폭포로 수변 산책길은 인공폭포까지 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6개 폭포의 다양한 모습과 그 장대함을 바로 옆에서 느낄 수 있다. 아라마루 전망대와 인공폭포는 전망대의 난간과 바닥, 폭포에도 야간 조명을 설치하여 저녁에도 웅장하고 아름다운 전망을 관망할 수 있다. 아라마루 전망대와 인근의 아라폭포를 묶어 수향 4경으로 부른다. 아라뱃길의 ‘아라’는 우리 민요 아리랑의 후렴구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이다. 아라뱃길은 서해와 한강을 잇는 뱃길로, 행주대교 인근 아라 한강갑문에서부터 시작하는 물줄기는 김포시를 지나 인천시 계양구를 거쳐 인천시 서구를 통해 바다로 흘러간다.
2025-06-04
경상남도 거제시 서정1길 97-40
숲소리공원은 동·식물과 세러피가 접목된 공원으로,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하여 2020년 3월에 완공되었다. 곤충․표고버섯 체험장에는 장수풍뎅이 표고버섯이 자라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도토리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다. 숲소리공원의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동물체험장에 가면 21마리 양과 20마리의 토끼가 있으며, 먹이 주기 체험이 운영되므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체험의 공간이 되고 있다. 또한, 편백나무 숲 산책로 주변에는 벤치와 평상을 설치하여 도심 속 지친 몸을 힐링할 수 있는 농촌휴식의 공원이다.
2025-07-18
울산광역시 북구 저수지길 158-31
052-241-7732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은 우리 지역의 유명한 독립 운동가였던 고헌 박상진 의사를 공원명칭에 포함시켜 현대인의 역사의식 고취 및 교육의 장을 위해 송정저수지 일원에 조성한 대표적인 친환경 수변공원이다.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은 2010년~2014년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272,000㎡의 면적에 관리사무소 및 전망대, 산책로 3.6㎞, 야유회장, 피크닉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고헌정(정자)과 인근에는 LED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최근에는 야유회장에 악기 연주 등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막구조물을 설치하였으며, 이로 인해 자연 속에서 공연이 가능한 북구 유일의 수변공원이 되었다. (출처 : 비짓울산)
2025-07-11
세종특별자치시 수목원로 136 (세종동)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이다. 세종정부청사와 인접한 위치에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 수목원은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유전자원의 보존과 자원화를 위한 국가수목원 확충계획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2017년 5월 개원)에 이어 2020년 7월에 설립된 두 번째 국립수목원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크게 정원전시관람지구, 식물교육체험지구, 커뮤니티참여활동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전시관람지구는 총 9개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 전통의 미를 담은 한국전통정원을 비롯하여 분재원, 야생화원, 단풍정원, 양서류관찰원, 습지형 생태숲, 청류지원, 붓꽃원, 담장정원이 포함되어 있다. 식물교육체험지구는 총 11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물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목적으로 한다. 민속식물원, 사계절전시원, 희귀·특산식물원, 숲정원, 정원식물가늠터, 치산녹화원, 치유정원, 무궁화원, 유아숲체험원, 폴리네이터가든, IFLA 세계조경가대회 기념정원이 포함된다. 커뮤니티참여활동지구는 시민 참여와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어린이정원, 축제마당, 생활정원, 후계목정원, 감각정원, 공유정원 등 6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과 정원을 관람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다.
2025-04-30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 127-142
우암동 도시숲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은 동항성당의 예수상을 배경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처럼 보이는 게 아주 이국적이다. 또한 도시숲에서 보는 야경은 영도바다와 부산항대교가 한눈에 보이며, 보름달 설치물을 배경으로 야경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실루엣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달과 함께 찍힌 부산이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규모는 작지만 초록의 숲이 싱그러운 공원을 만들어 주고나무데크 산책로를 따라 울창한 숲길을 내려오면 만나게 되는 소박한 골목길 끝에 또 다른 포토존이 있다.
2025-08-26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인천 강화군 삼산면 석포리에 위치한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는 석모도의 넓은 갯벌 위에 자줏빛 붉은 칠면초가 무리 지어 피는 곳이다. 칠면초는 바닷가 갯벌이나 염분이 많은 땅에서 군락을 이루고 사는 한해살이풀이다. 칠면조처럼 색이 변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칠면초는 봄에는 초록빛을 띠다가 가을이 되면서 붉은빛이 되고 차츰 자줏빛으로 변한다. 9월부터 10월 중순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로, 칠면초 군락이 곱게 물든 해변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며 광활한 강화 갯벌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알려졌다.
2025-08-21
부산광역시 영도구 와치로 36
청학배수지 전망대는 청학배수지 공간을 전망대로 만든 것이다. 지대 자체가 높아 조금만 올라가도 전망대에 다다를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전망대에는 영도의 상징인 절영마가 자리잡고 있으며, 청학배수지 전망대에서 보는 야경과 부산항 대교의 불빛은 시민들에게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각종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산책, 조깅을 하기에도 좋다. 청학배수지 전망대 인근에는 조내기 고구마 역사 공원, 남파랑길 코스 산책로, 봉래산 등 관광지가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2025-09-19
서울특별시 구로구 연동로 240
푸른수목원은 인적 없던 공터를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조성된 서울시 최초의 시립 수목원이다. 2018년 서울시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다양한 식물유전자원을 수집·증식·보존하고 있다. 항동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수목원에는 오색정원, 야생화원, 어린이정원 등 20개의 주제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안내센터와 숲교육센터 등에서 운영되는 생태교육 및 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 배움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4-05-17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32가길 16
원당샘공원은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약 600년 전 파평 윤씨 일가가 정착한 원당마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곳의 주요 시설인 원당샘은 원당마을의 이름을 딴 것으로 수백 년 동안 생활용수로 공급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지하수를 연결하여 원당샘이 마르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전통 연못으로 복원하였다. 전통 연못 원당샘과 그 곁에 있는 정자 사모정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산책코스가 된다. 복원 공사를 하며 심어진 13000여 그루의 나무들이 시원한 쉼터를 마련해 준다. 가을이면 원당샘공원 내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된 800살이 넘은 아주 큰 은행나무에 단풍이 물들고 나무 주위로 데크길이 있어서 둘러보기 좋다.
2025-08-11
경상남도 통영시 인평동
통영생태숲은 숲 생태계 안정과 체계적인 보전 및 시민들의 휴양을 위해 2009년 조성된 공원이다. 난대식물 산책로, 숲속데크길, 야외숲속교육장, 전망대, 휴게숲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평동과 평림동의 경계를 이루는 천암산에 위치해 주민들이 산을 넘나들며 생활하던 곳이었다. 생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예약 시 숲 해설사와 함께 생태숲을 탐방할 수 있다. 특히 도릿골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유아들의 숲 체험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편백나무 등 산림이 내뿜는 청정한 공기와 전망대마다 펼쳐지는 통영항을 오가는 작은 어선들의 정경은 방문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달래는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