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산 1-1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에 위치한 동백 김응하 장군 묘비는 명나라에서 건주위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조선에 원군을 요청하자 좌영장이 되어 참전하였다가 전공을 세우고 이듬해 3월에 전사한 김응하 장군을 기리기 위한 묘이다. 철원의 대표적인 지정 문화재로 손꼽히는 동백 김응하 장군 묘비는 6·25 전란으로 포충 사우는 소실되고 비만 남아 있었지만 철원의 유생 및 철원군수의 노력으로 다시 봉안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아이들과 함께 찾아와 조상들의 묘를 관광하는 것은 좋은 교육이 될 것이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청)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칠전동 619-2
김정묘역 문인석은 고려시대의 문신인 김정 선생의 묘역에 있는 1쌍의 문인석이다. 김정 선생은 고려 공민왕 때 양광도 찰방사와 전라도 찰방사, 대호군을 역임하였으며, 고려 후기 신돈의 개혁정치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공민왕 20년(1371) 신돈이 축출되자 유배되었고 그 후의 행적은 알 수 없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과 광주목지에 중대광 광성군에 봉하여졌다는 기록이 있을 뿐이다. 이 문인석은 총 2기로 동일한 수법을 사용하여 조각하였고, 재질은 화강암이다. 문인석이 높이 121cm, 오른쪽 문인석은 높이 123.5cm로 두 기의 크기가 서로 다르며, 다른 문인석들에 비해 규모가 작다. 머리에는 장식이 없는 낮은 관모를 쓰고, 눈, 코, 입은 얇은 선으로 표현하였으며, 두 손에는 신하들이 임금을 뵐 때 손에 쥐던 홀을 들고 있다. 묘역에는 문인석 이외에도 망주석 1쌍과 선생의 묘비가 마련되어 있는데, 문인석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최근에 세운 것이다.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경춘로 667-9
영의정 김육의 아들이며, 조선 18대 임금인 현종의 장인이자 현종의 아내 명성왕후의 아버지인 충익공 김우명의 묘역이다. 충익공 김우명은 인조 20년(1642) 진사시에 합격하여 강릉 참봉, 세마, 영돈녕부사, 오위도총관 등을 역임하였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김우명이 사망하자 조정에서 부원군의 대접을 하기 위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춘성군 신동면 증리에 묘소를 하사하였다 한다. 시신을 배에 싣고 한강을 거슬러 가던 중 현재의 묘소 앞의 강에 이르렀을 때 배가 움직이지 않고 돌풍에 명정(다홍 바탕에 흰 글씨로 죽은 사람의 품계, 관직, 성씨를 기록한 깃발)이 산으로 날아갔다. 명정이 날아간 곳으로 가보니 그곳이 명당이어서 하사한 땅을 취소하고 이곳에 묘를 썼다고 한다. 묘역에는 외손이 되는 숙종의 친필 묘비가 있고, 신도비(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는 호조판서를 역임한 이민서가 짓고 윤심이 글씨를 썼고, 전서는 서포 김만중의 솜씨이다. 그 옆으로 망주석, 문인석 한 쌍식과 석등이 차례로 배치되어 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내에 있는 왕릉 이외의 묘지에는 담장이 없는데, 이 묘소는 유일하게 둥근돌(월석)이 박힌 묘담장이 둘러져 있는 것이 특색이다.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길 236-29
초곡항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에 있는 어항이다. 초곡항은 빨간 등대가 있는 작은 항구로 몇 안 되는 작은 고기잡이 어선들이 이용하고 있는 어촌다운 풍경을 간직한 항구이다. 한적한 분위기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초곡항 입구에 자리 잡은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은 출렁다리를 건너며 신비로운 촛대바위를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도 함께 관광할 수 있다.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3길 136
호산항은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에서 관리하는 지방관리 무역항이다.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해 태풍이 불면 주변의 어선들이 정박할 수 있는 강원 남부권역의 대피항 역할을 한다. 호산항의 북쪽으로 산업단지 시설이 쭉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호산항은 항구라 치기엔 작은 규모이지만 작아서 더 예쁜 동해안 포구이다. 푸른빛 산호초와 작은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움직이는 광경을 눈으로 볼 수 있으며 에메랄드 빛 바닷물 또한 영롱하다. 또한 호산항은 낚시꾼들에게 감성돔 낚시 포인트로 유명하다.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면 원자운길 38
故박정렬여사 추모공원은 매서운 추위 속에 친정으로 돌아오던 길, 어린 딸을 살리기 위해 당신의 생명을 희생하였던 故박정렬여사를 추모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헌사를 담은 위령비를 세웠으며, 여사의 동상과 함께 다양한 나무들로 아늑한 공원을 조성해 놓았다. 모든 어머니의 위대한 모정을 기리기 위한 곳이다. 고인의 사망일인 3월 12일을 추념일로 정하고 매년 추모제를 지낸다고 한다.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두촌면 광석로 922-8
대자연에 둘러싸여 있는 바회마을은 잠재력이 무궁한 청정 마을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있는 산촌이다. 울창한 숲 사이로 흐르는 계곡은 깨끗하고 청아한 휴양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쉼터가 되어주고, 넉넉한 대자연의 품에서 마을 주민들이 정성 들여 키운 맛 좋은 농산품은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한다. 나아가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은 산촌 생활을 이해하고 느껴보는 기회가 됨과 동시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준다.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촌면 동창로 282
척야산 문화수목원은 척야산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수목원이다. 척야산 문화수목원이 다른 수목원과 다른 점이 있다면 고구려시대의 광개토대왕비, 발해시대의 석등 및 요망대기 및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의 말씀 비석이 자리 잡고 있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척야산 문화수목원에 들린다면 수많은 꽃과 나무를 자연의 상태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피톤치드가 가득한 곳이어서 음이온이 나오고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다. 나무와 꽃만 구경하다 지루할 때쯤이면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다양한 문화재도 함께 있으니 꼭 들려서 자연 속에서 상쾌함을 맛보고 가길 바란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청)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오도치길 6
팔봉참살이마을은 홍천군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은 북방면 노일리, 서쪽은 두미리, 남쪽은 굴업리, 북쪽은 북방면 구만리가 있는 마을이다. 여덟 개의 봉우리를 갖추고 있는 팔봉산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이다. 팔봉참살이마을은 대다수의 주민들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팔봉참살이마을은 깨끗한 공기와 자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청)
2025-03-14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 유천리 산 128
정선읍으로부터 승용차로 약 30분 거리에 거리에 아우라지에 정자각인 여송정이 있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정자 여송정에는 아우라지 처녀상이 있다. 정선아리랑 ‘애정편’을 기리고자 정선군에서 처녀상을 세웠다고 한다. 아우라지 처녀와 애절한 사랑을 나눈 총각상은 강 건너 정선아리랑전수관 근처에서 여송정을 향해 세워져 있다. 아우라지 강변에 얽힌 송천의 처녀와 여량의 총각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전하기 위하여 송천과 여량, 두 마을의 이름을 따 여송정이라 붙였다고 한다. 주민들이 성금을 모아 여송정을 세웠다. 여송정 옆으로 조성된 옛길 산책로를 거닐며 풍경을 즐길 수도 있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