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
서울특별시 강서구 개화동
개화산 호국공원은 6·25 전쟁 초기 후퇴하면서 방어선을 구축하고 이를 사수하다 산화한 영웅들을 추모하는 추모의 공간이다. 아군으로 위장한 북한군이 대병력을 침투했고 김포로 후퇴하던 국군은 개화산을 최후 방어선으로 설정했다. 아군은 탄약 보급이 끊겼고 통신도 원만하지 않았다. 결국 육군 제1사단 11, 12, 13연대 1,100여 명은 개화산에서 산화했다. 김포지구 사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1994년 이곳에 호국공원을 만들고 위령탑도 세웠다. 매년 6월이면 호국 위령제를 올린다.
2025-11-20
울산광역시 남구 성암동
개운포는 조선시대 전기부터 수군의 만호가 주둔하였으며, 세조에서 중종시기까지 경상좌수영(慶尙左水營) 소속으로 낙동강 이동지역 동남해안을 방어하는 수군의 기지였다. 개운포성은 외황강과 울산만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둘레는 약 1,264m이며 남북으로 긴 타원형의 성곽이다. 평지와 산지의 특성을 모두 갖춘 평산성(平山城)으로 성내에 골짜기를 가지고 있는 포곡성(抱谷城)이기도 하다. 1459년(세조 5) 동래 부산포의 수영이 개운포로 옮겨와서 1592년(선조 25)까지 개운포는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慶尙左道 水軍節度使營)이었다. 수영이 동래 해운포로 이전된 이후 개운포에 다시 만호진이 운영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임진왜란 시기 개운포에서 3차례 정도의 전투가 있었다는 점에서 개운포가 지속적으로 전략적 군사 거점지역으로 운영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수영이 옮겨간 이후, 1656년(효종 7)부터는 현재 중구의 학성공원 아래에 있던 전선창이 옮겨왔다. 전선창은 전쟁에 쓰이는 선박을 만드는 곳으로 일명 ‘선소(船所)’라 하였으며, 성안의 마을이 철거되기 이전에 이곳을 ‘선수마을’이라 불리기도 했다. 전선창은 1895년 수군이 해산할 때 폐지되었다. (출처 : 국가유산청)
2025-03-17
서울특별시 마포구 용강동
마포음식문화거리는 마포용강 맛깨비길이라고도 불리는 먹자골목이다. 마포역 1번 출구부터 대로변 양쪽으로 식당들이 쭉 늘어서 있다. 주로 주물럭, 껍데기, 돼지갈비 등의 고깃집이 있으며, 총 37개의 식당 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거리에는 가게를 찾기 쉽게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다. 또한 이곳은 토정 이지함 선생이 살던 동네라 거리 곳곳에 선생의 동상과 운세에 관한 물고기 조형물들이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2025-03-15
경상남도 김해시 대청계곡길 170-36 (대청동)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은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이다. 서부산, 창원과 가까이 있어 위치가 좋은 것이 장점이다. 대청계곡 시작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에 음식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2025-03-15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13길 24 (가곡동)
경남수학문화관 밀양수학체험센터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형 수학체험센터로 건물 외관은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온몸으로 수학을 체험할 수 있다.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면 윗박암길 53
제따와나선원은 2018년에 개원한 춘천의 사찰이다. 부처의 최초 설법인 네 가지 진리, 사성제(고집멸도·苦集滅道)와 수행의 여덟 가지 길, 팔정도를 개념으로 수행도량을 마련하였으며, 부처님 가르침의 원음을 되살리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춘천 제따와나선원 도량 전체를 인도 제따와나 유적지와 같은 벽돌 건물로 조성하였다. 종교적 진리를 담되 전통 양식을 파괴한 현대양식으로 지어진 제따와나선원은 춘천의 명소가 되어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2025-03-15
경상남도 진주시 망경북길43번길 15 (망경동)
진주유등체험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유등 전시관으로, 1592년 진주성 전투의 역사를 통해 유등의 빛과 희망을 기리는 곳이다. 이 공간은 역사와 현대 예술의 조화를 통해 방문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며, 각자의 유등의 빛을 재해석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일상을 벗어나 즐거운 유등의 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전시한다. 유등을 제작,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유등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2025-03-18
대구광역시 수성구 노변동
노변동 사직단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노변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직단이다. 사직단은 임금이 백성을 위하여 토신(土神)인 사(社)와 곡신(穀神)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을 말한다. 노변동 사직단은 과거 이 지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06년 4월 20일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 16회로 지정되었다.
2025-08-07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산로 555
용문산 동쪽 자락에 솟은 중원산 동쪽 기슭 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깊고 맑은 골짜기를 중원계곡이라고 한다. 용문산 동쪽의 중원산과 도일봉 사이에 있으며, 계곡 곳곳에 폭포와 소[沼]·담[潭] 등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진다. 입구에서 첫번째 폭포가 계곡을 대표하는 중원폭포로서 높이 약 10m의 3단 폭포가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경관이 빼어나다. 중원계곡은 곳곳 에 기암괴석과 옥류를 빚어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그 명칭에 걸맞은 절경으로 중원폭포와 치마폭포가 대표적인 명소다.
2025-03-18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189 (둔산동)
들의 공원은 대전 서구에서 소풍 명소로 잘 알려진 공원이다. 역과도 가까워 버스로 갈아탈 필요가 없다. 그늘도 잘 되어있어 여름에 쉬기에 좋다. 4월 하순부터는 이팝나무가 탐스럽게 피어있어 흰 눈이 피어있는 듯 하얗다.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소나무 숲, 생태숲, 참나무 숲, 무궁화동산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