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전라남도 광양시 봉강면 서석길 14-3
황현 생가는 1910년 일제강점기에 항거하여 자결 순국한 황현이 태어난 곳이다. 황현(1855~1910)은 1888년 생원시에 급제하였으나 부정부패가 만연한 현실 정치에 실망하여 관직에 진출하기 않고 평생 초야에 묻혀 지냈다. 동학농민운동을 생생하게 묘사한 「오하기문」과 1864년부터 1910년 경술국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상을 기록한 「매천야록」을 남겼다. 1905년 11월 을사늑약에 통분하여 중국 망명을 시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1907년 신학문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호양학교 설립에 앞장섰다. 1910년 8월 일제가 한국을 병탄 하자 절명시 4수와 유서를 남기고 자결 순국하였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그의 충절을 기리어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하였다. 현재 황현의 생가는 2001년에 복원된 것이다. 또한, 인근에 2010년 조성된 매천역사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가족 묘역, 절명시, 창의정, 연못 등이 조성되어 있다. 선생의 애국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한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2025-09-04
경기도 광명시 안재로1번길 27 (하안동)
안터생태공원은 환경부의 생태계 보전 협력금 사업으로 금개구리의 서식처를 보호하기 위해 복원된 도심 속의 내륙 습지이다. 생태적 수질정화시스템을 통해 점 비점오염원을 처리하여 수질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태계로 유도한다. 물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실개울을 조성해 다양한 생물종을 보호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자생초 화원도 조성되어 있다. 안터생태공원에는 멸종위기 야생 생물 2급인 금개구리를 포함하여 7종의 양서류 파충류가 서식하고 있고, 애기부들 등 식물이 66종, 버들붕어 등 어류 6종, 쇠물닭 등 조류 27종을 비롯해 각 종 동식물들이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다. 또한 우리 곁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의 소중함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10-30
경상북도 구미시 수출대로 326-12 (임수동)
구미 동락신나루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강변문화관광개발계획’으로 조성된 시설로, 나룻배 형상 건물 및 인근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시설이 있다. 나룻배 전망대에서는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나룻배 전망대 안에는 옛 전통 나루 문화의 활용, 전국의 나루터 및 인근 명소, 옛 나루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동락신나루 주변에는 산책로와 쉬어갈 수 있는 의자 등이 있어 옛 나루 구경과 함께 자연에서 쉼을 만끽할 수 있다.
2026-03-09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삼성골길 42-8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의 고향인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리에 독립운동가마을이 조성되었고,독립운동가마을은 정부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주시의 마을 아카이브 사업으로 조성되었다. 정씨 문중과 주민들이 2016년 복원한 덕신 학교는 1906년 정순만 선생이 신식 교육을 위해 세운 교육기관으로 이곳에서 정순만 선생의 일대기와 청주 항일 독립운동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덕신 학교 뒤편에는 조선시대 설립된 문절 영당이 있고, 문절 영당은 1769년에 세조의 즉위에 공을 세워 좌익공신 3등으로 책록 되고 하원군에 봉해진 문절공 좌찬성 정수충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이다. 영당 내부는 개방되지 않으며 외부에서만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이 만세 횃불 시위를 벌였던 응봉산이 뒷산에 있고 애국의 길과 횃불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2025-11-25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로92번길 104 (산정동)
삼학도크루즈는 목포 해상관광유람선으로 바다 위에서 낭만 항구 목포의 곳곳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갈매기와 함께 목포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상시티투어, 아름다운 선셋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투어,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선상 불꽃 쇼를 감상할 수 있는 선상불꽃투어가 있다. 삼학도 옛 해경부두에서 출발해 목포해상케이블카타워, 목포대교, ‘춤추는바다분수’ 등을 지나 다시 출발한 곳으로 돌아온다. 크루즈가 출발하는 삼학도 옛 해경 부두 자리에는 항구포차가 생겨 포장마차에서 세발낙지, 홍어, 민어, 병어, 먹갈치, 꽃게 등 목포의 싱싱한 지역 수산물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여행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주간 운항코스가 야간 운항코스로 변경될 수 있다.
2025-08-27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호암길 58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수도사는 원효대사의 깨달음을 기리고자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원효대사께서 의상대사와 당나라 유학길에 오르던 중 수도사 부근 토굴에서 해골을 바가지로 잘못 알고 물을 드시고 문득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이 깨달음을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을 더욱 심화할 수 있는 템플라이프,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6-03-11
경상북도 안동시 태사길 13 (북문동)
안동 태사묘는 고려 건국에 공을 세운 김선평, 권행, 장정필 3명의 태사[太師]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세 사람은 930년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이 고창(지금의 안동) 지역에서 전투를 벌일 때 고려가 승리하도록 도왔고, 이 전투에서 승리한 고려는 936년 마침내 후삼국을 통일하였다. 왕건은 세 사람을 공신으로 추대하고 행과 장정필은 대상(大相)이란 벼슬을, 김선평은 대광[大匡]이란 벼슬을 하사했다. 또한, 이 지역에 ‘동쪽을 평안하게 하다’라는 뜻의 ‘안동’이라는 새 이름을 내렸다. 태사묘는 983년 삼태사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세운 ‘삼공신묘’에서 비롯되었다. 1542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지었으며, 임진왜란 때 불에 탔으나 1613년에 규모를 확대해 재건하면서 ‘태사묘’로 이름을 바꾸었다.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58년에 복원하였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보수되었다. 경내 가장 안쪽에는 위패를 모시는 태사묘가 있고, 태사묘 주변에는 낮은 돌담이 둘러져 있다. 태사묘 앞에는 회의장으로 쓰이는 숭보당, 제사 참석자들이 머무는 동재와 서재, 회의나 제사가 있을 때 북을 쳤던 경모루 등 여러 부속 건물이 있다. 또한, 보물각에는 붉은잔, 비단, 관, 가죽신, 부채 등 보물 제451호로 지정된 삼태사의 유물 22점이 보존되어 있다.
2024-02-02
경상북도 안동시 제비원로 672
안동시 이천동 태화산에 있는 불상인 제비원 석불은 고려시대 불상으로 정식명칭은 [안동 이천동 마애여래입상]이다. 옛 연미사 절터에 있는 석불상으로 연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로 신라 634년(선덕여왕 3) 명덕이 세운 사찰로 오랫동안 폐사로 남아 있었으나, 1918년 복원하였다. 자연 암벽에 불신을 새기고 그 위에 머리는 따로 제작하여 올려놓은 거구의 불상이다. 자연석에 머리 높이 2.43m, 전체높이 12.38m의 석불을 조각하였다. 몸체의 선각과 얼굴의 뚜렷한 인상이 매우 대조적이다. 머리의 육계가 큼직하고 윤곽이 뚜렷하여 매우 개성이 있는 모습이다. 몸체를 이루는 자연 암석도 위압적이지만, 입을 꾹 다물고 눈에 힘을 잔뜩 준 모습이 매우 권위적이며 힘이 있어 보인다. 눈, 코, 입의 선이 각지고 매우 뚜렷하여 이목구비가 분명한 인상이다. 자연 암석으로 이어진 목에는 삼도가 희미하게나마 새겨져 있다. 얼굴의 강한 윤곽이나 세부적 조각 양식으로 보아 11세기 무렵에 제작된 불상으로 추정되며 국가 보물로 지정되었다.
2025-10-31
경기도 오산시 북삼미로 42 (내삼미동)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드라마세트장엔 대한제국 황실 정원을 모티브로 한 고풍스러운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촬영된 노란 은행나무가 인상적인 세트장이 있다.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민국 황제 이곤(이민호 역)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역)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다. 드라마세트장에는 3개의 포토존과 드라마 촬영장면을 담은 갤러리, 휴게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다.
2025-11-17
경기도 오산시 경기대로 742
6·25전쟁 및 유엔군 초전(오산 죽미령 전투) 70주년이 되는 2020년 7월 5일에 정식 개장한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6·25 발발 10일만인 1950년 7월 5일 북한군과 유엔군 지상군이 첫 교전을 치러 많은 희생을 치렀던 죽미령에 조성된 역사 공원이다. 1955년 미 제24사단에 의해 세워진 구 유엔군 초전기념비를 비롯해 1982년 확장 개수된 신 유엔군 초전기념비, 2013년에 건립된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2020년 건립된 스미스 평화관을 아우르는 총면적 134,014.7㎡의 공원으로써 전망대, 미러 폰드, 잔디마당, 평화 놀이터 등 방문객들이 평화로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유엔군 초전이 한반도 평화와 자유 수호의 첫 번째 역사였음을 가치있게 재조명하는 한편, 감사와 추모를 넘어 평화적인 미래로 나아갈 때 희생의 가치가 더욱 빛날 것이라는 비전 아래 평화문화 플랫폼으로써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