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도두봉

도두봉

2025-08-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항길 4-17 (도두일동)

도두봉은 제주공항 북쪽 도두동 해안가에 있는 오름으로 경사가 완만하며 오르기 쉬운편에 속한다. 남사면은 풀밭을 이루면서 듬성듬성 해송이 있고, 북사면은 삼나무와 낙엽수 등이 어우러져 숲을 이룬다. 봉우리는 두 개이며, 동쪽 봉우리가 높다. 주변에는 국수나무, 팥배나무, 덜꿩나무, 예덕나무 외에 여러 종류의 새우란, 바람꽃 등의 자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오르는 길과 정상에서 제주 국제공항에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도 볼 수 있는데 바다 전망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규모가 작은 오름이지만,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김환기고택

김환기고택

2025-03-31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김환기길 38-1

한국의 대표적 서양화가로 우리나라 전통미를 현대화시키는데 주력한 수화 김환기(樹話 金煥基, 1913~1974) 화백이 태어난 곳으로 현재 안채와 화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환기는 우리나라 모더니즘의 제1세대 화가로 한국의 고전적 소재를 추상적 조형언어로 양식화하여 한국미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인물로, 이 곳은 그의 유년기와 청년기 작품활동이 이루어졌던 공간이라는 역사적, 예술적 가치와 함께 20세기 초반 전통가옥이 근대로 들어서면서 사회의 변화에 따라 실용적으로 변용되어 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구엄포구

구엄포구

2024-12-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노을이 아름다운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작고 아담한 구엄포구를 만난다. 구엄포구 바로 옆에는 제주의 옛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돌염전이 있다. 구엄리 돌염전은 넓게 펼쳐진 현무암 위에서 소금을 생산하던 곳이다. 이곳은 ‘소금빌레’라고도 일컬어지는 곳으로, 구엄리 주민들이 천연 암반지대에서 소금을 생산하던 염전이다. 여기서 ‘빌레’란 너럭바위란 뜻의 제주도 사투리로, 즉 돌소금 밭이라는 뜻이다. 돌염전이 있는 해안길은 국내의 아름다운 해안도로인 해안 누리길로 선정된 바 있다. 구엄포구 한편에는 돌로 만든 도대불도 있다. 도대불이란 어부가 밤중에 고기잡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 불을 밝혀 안전하게 길잡이 역할을 했던 등대다. 도대불과 소금빌레 모두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중요한 해양 문화유산이다.

학운공원

학운공원

2025-03-19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학의로 71

안양 사람들이 학운공원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얘기하는 것이 공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노란 건축물인 ‘오픈 스쿨’이다. APAP 작품 중 하나인 오픈 스쿨은 ‘열린 학교를 위한 열린 장소’라는 취지를 지닌 다목적 공간으로, 45도 각도로 자른 컨테이너 8개를 생선 가시 모양으로 결합한 건물이다. 1층은 야외 강당, 2층은 전시, 작업실 등으로 이용 가능한 내부 공간, 3층은 학의천과 학운공원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이 밖에도 신형섭 작가의 ‘리좀’과 김상균 작가의 ‘떠도는 섬들’ 같은 작품도 있다. 산책로를 걸으면서 예술 작품 보는 재미가 있는 공원이다.

자유공원

자유공원

2025-07-18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76

자유공원을 즐기는 방식은 이 공원의 이름에서 답을 얻을 수 있다. 자연이 주는 환경으로서의 즐거움, 공원이 주는 공간감. 이 둘이 한 곳에 모이면 자신이 누리고 있는 여유가 한없이 기분 좋아지는 지점이 있다. 뉴욕의 센트럴파크, 파리의 뤽상부르 궁전 공원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까닭이 바로 그것이다. 같은 맥락의 즐거움을 진하게 주는 곳이 자유공원이다. 각각 느끼는 자유로움을 위한 공원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각종 교통 표지판과 신호등을 설치해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어린이교통공원도 이곳에 있다. 안양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공원의 즐거움을 처음 배우는 곳이라도 해도 좋을 이곳은 어른들에게도 마찬가지로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큰 돌덩이처럼 보이는 고인돌 5점을 보며 청동기 시대를 상상해 볼 수도 있고, 클래식 음악 공연이 그리울 때는 평촌아트홀을 찾으면 된다. 한국을 처음 찾는 외국인과 같이 가기에도 그만이다. 물론 자유공원의 벤치나 정자에서 그냥 휴식만 취해도 된다. 이 모든 것이 한자리에 있다는 것이 자유공원의 가장 큰 장점이다. (출처 : 안양시청 홈페이지)

석수체육공원

석수체육공원

2025-03-19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595 (석수동)

석수체육공원은 전체 부지면적 77,786㎡에, 야구장, 축구장, 배드민턴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어린이놀이터, 생태연못, 산책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체육시설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원 내에 있는 축구장과 야구장, 풋살장은 대관이 가능하다.

삼덕공원

삼덕공원

2025-01-09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덕로 106

안양역에서 10분만 걸어가면 나오는 삼덕공원은 원래 인쇄용지를 생산하는 공장의 부지였다. 1961년부터 2003년까지 40년 넘게 굳건히 사업을 이어간 삼덕제지가 공장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이 땅을 안양시에 기부해 시민공원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를 기리기 위해 공장에 있던 굴뚝을 33%로 축소한 모형 타워를 공원 한가운데에 설치했다. 시민들을 위한 기부에서 출발한 공원 탄생 의미에 걸맞게 삼덕공원은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휴식 공간이 되었다. 놀이터부터 간단한 음식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광장,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는 바닥분수, 체력단련장 등의 시설은 안양시민은 물론 도심 투어를 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넉넉한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천개의향나무숲

2025-06-26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천변길 12

인위적인 조경에서 벗어나 숲이 주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천 개의 향나무 숲은 평온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토종 향나무, 가이스카 향나무, 서양 향나무 등 천 여 그루의 향나무가 길게 뻗어 있는 숲길은 세상의 근심을 잊고 자연과 동화되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향나무 숲길 뿐만 아니라 100년이 넘은 감나무 세 그루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깊이가 담긴 오색 정원, 게으름을 만끽하고 싶은 늘보 정원, 허브향 가득 한 향기 정원, 큰 돌에 앉아 사사로운 생각들을 머릿속에서 지워 주는 멍석 정원 등 한참을 느리고, 편안하게 다니다 보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된다.

수촌마을

2025-03-20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

수촌마을 먹거리촌은 여행자들이 찾는 관광지라기보다 진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가는 동네 맛집이 모인 거리에 가깝다. 그런 까닭으로 다른 먹거리촌과 견주어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검색으로 맛집을 찾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니 어느 가게를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 동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을 따라 들어가 그 사람이 시키는 메뉴를 시키면 절반은 성공이다.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치킨과 맥주, 순댓국, 분식 등 우리가 가장 일상적으로 즐기는 메뉴를 맛볼 수 있다는 게 이 거리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아는 맛이라 더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 좋다. 식당 창으로 들여다보이는 왁자지껄한 안양 시민들이 보인다면 ‘오늘의 메뉴는 너’라고 크게 외쳐도 좋을 것이다. (출처 : 안양시청 홈페이지)

삼막사계곡

2025-08-07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삼막사계곡은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도시를 잠시 벗어나 울창한 자연에서 여름 더위와 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수도권 계곡 여행지이다. 삼막사를 드나드는 입구 초입에 있으며, 삼성산에서 흐르는 물줄기인 삼막천으로 인하여 삼막사 계곡이 형성되었다. 가족 여행지로 아이들과 함께 여름 나기 좋은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