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대저수문 생태공원

대저수문 생태공원

2025-09-09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서낙동강이 시작되는 대저수문 근처에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잔디마당을 비롯해 하천숲, 체력단련장 등이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어 숨겨진 나들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공원 중앙에 그라운드 골프장이 있고 그 주위로 트랙과 체력단련장이 조성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도 부담 없이 방문해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낙동강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드라이브 중에 한가로운 곳에서 쉬고 싶은 이들에게도 적당하다.

데미샘자연휴양림

데미샘자연휴양림

2025-07-14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백운면 데미샘1길 172

전라북도 산림 환경 연구소가 관리하는 데미샘 자연휴양림은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 동쪽에 자리한 천상데미(1,080m)라는 봉우리 아래쪽에 있다. 데미샘 자연휴양림은 약 2㎢의 넓은 지역에 숲 속의 집, 휴양관, 물놀이터, 숲 문화 마당 등의 시설과 야생화 단지와 자연폭포 등 볼거리도 갖춰져 있다. 휴양림 내 선각산은 81과 195 속 301종의 식물이 보존된 곳으로 산 정상부의 철쭉 군락지와 고산습지부의 층층나무군락, 천상데미에서 오계치에 이르는 신갈나무 군락지 등이 있다. 또한 와룡휴양림, 삿갓봉, 팔공산 등을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등산로도 12㎞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데미샘 자연휴양림은 반려견 동반 전용 객실을 운영하여 여행 불편을 최소화했다.

야미도선착장

야미도선착장

2025-03-07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4길 36

야미도는 새만금 사업으로 육지화된 고즈넉한 섬마을로 고군산군도 섬 중에서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다. 군산에서 남서쪽으로 약 11㎞ 정도 떨어져 있다. 원래 밤나무가 많아 밤섬이라 불리다가 ‘밤(栗)’을 한자로 잘못 표기하여 ‘야(夜)’로 쓰면서 야미도라 불렸다. 결국 밤(夜)이 맛있다 하여 미(味)를 붙여 야미도라 했다. 야미도가 방조제로 육지와 연결되기 전에는 주민들이 어업에 주로 종사했으며 지금은 낚시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농어, 우럭, 흑돔, 노래미 등이 잡히는 바다낚시의 명소로 인기가 많으며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장자도여객터미널

장자도여객터미널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1길 10

장자도 여객터미널은 군산의 많은 섬 중 관리도, 방축도, 명도, 말도행 여객선을 탈 수 있는 터미널이다. 여객선은 섬을 드나드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당일치기로 섬을 둘러보는 여행객들도 즐겨 찾는다. 장자도 선착장에서 출발한 여객선은 관리도, 방축도, 명도, 말도를 돌아 나오는 코스로 운항하기 때문에 바다 위에 떠 있는 섬들의 절경과 책바위, 독립문바위, 말도 등대를 편하게 배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여객선을 타고 유람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배 위에서 마주하는 바다와 섬이 조화를 이루어 자아내는 풍경은 육지에서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여객선을 타고 유람선처럼 섬을 돌며 관람하는 여행객들도 많다.

석관정 나루터

석관정 나루터

2025-09-18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동당리 845

나주에 위치한 석관정은 1530년 세운 정자로,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이후 후손들이 중건을 거듭한 곳으로 알려졌다. 영산강의 비경을 발아래 두고 있으며, 탐스러운 동백나무와 100년 이상 된 멋스러움을 간직한 고목들이 그 주위를 감싸고 있다. 석관정 아래에는 황포돛배가 오가던 옛 나루터를 복원한 나무 데크가 여럿 줄지어 마련되어 있다. 잔잔하게 흐르는 영산강의 물결을 바로 앞에서 바라볼 수 있어 피크닉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장자도선착장

장자도선착장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1길 10

장자도 선착장은 고군산군도 중 도로가 끝나는 위치에 자리한 곳으로, 예로부터 태풍이 불면 어선들이 대피하는 항구로 유명하다. 고군산도의 유인도 중 가장 작은 섬으로 힘이 센 장자가 나왔다 하여 장자섬이라 불린다. 섬의 모양은 뛰는 말을 닮았고, 예로부터 선유 8경 중 하나인 ‘장자어화’로 유명하다. 멸치 포구로 유명하여 90년대 후반까지 포구 주변에 젓갈을 담은 통들이 빼곡했다. 현재는 멸치보단 까나리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주변의 섬인 관리도, 방축도, 명도, 말도 등을 이어주는 항으로 섬 주민 외에도 관광객이 주로 이용한다. 장자도 선착장은 망주봉, 장자봉, 선유봉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경관 명소이기도 하다.

느러지전망관람대

느러지전망관람대

2025-03-25

전라남도 나주시 동강면 동강로 307-194

나주의 느러지마을은 담양 용추봉에서 시작된 영산강이 목포 하구언으로 흘러나가기 전에 U자 모양으로 크게 굽이치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 모습이 마치 한반도 지형과 닮았다고 하여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되었다. 느러지 전망 관람대는 4층 높이의 전망대로, 3층과 4층까지 올라가면 영산강의 아름다운 비경과 한반도 형상을 관망할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잠시 앉아 쉬어가기에 좋다. 6월 중순에서 7월이 되면 느러지 전망대를 감싼 자연공원에서 아름다운 수국을 볼 수 있는데, 전망대로 향하는 자전거 길 양쪽으로 형형색색의 꽃길이 장관을 이룬다.

선유1구항

2024-12-16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선유 1 구항은 천혜의 비경에 신선이 노닐었다는 섬, 선유도의 중심 어항으로 선유 1 구항, 2 구항, 3 구항이 있다. 새만금 방조제가 생기면서 선유도는 육지섬이 되었고 승용차로 선유항으로의 접근이 가능해졌다. 무녀도에서 선유대교를 건너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면 선유 1 구항과 조용한 어촌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구불 8길 고군산길(B 코스) 구간이기도 하다.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평화로운 항구 주변에서는 낚시도 즐길 수 있는데 삼치, 고등어, 주꾸미, 벵에돔, 갑오징어 등이 잡힌다. 마을에서 해안을 따라 남녀노소 편하게 산책을 할 수 있는 해안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으며 중간중간에 해안 바위 쪽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와 주상절리, 기암괴석, 고군산군도 바다 풍광에 발걸음이 저절로 멈춰진다. 마을에는 바다 전망의 민박과 펜션, 마트와 식당이 있다.

육모정

2025-09-1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산22-4

지리산 국립공원 구룡탐방지원센터 근처의 구룡계곡 옆에 있는 정자로, 육각정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육모정(六茅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572년(선조 5년) 남원도호부 관내에서 만들어져 현재까지 유지·계승되고 있는 원동향약 관련 유적으로, 향약 계원들이 모임을 하던 곳이다. 1961년 수재 때문에 유실되었다가 1997년 복원되었다. 옛 육모정은 구룡계곡 옆 큰 바위 위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지금은 그곳에서 약간 떨어진 언덕 쪽에 복원되어 있다. 육모정 근처에는 용호정과 춘향묘, 용호서원 등이 있다.

옥돌해변

2025-01-0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산66

선유항 선유1구 통계 마을 앞에는 아담한 크기의 옥돌 해수욕장이 있다. 해변에 모래가 아닌 부드러운 옥돌이 깔려 있어 옥돌해수욕장으로 불린다. 한적한 바다 위 윤슬과 옥돌이 파도에 부딪히며 들려주는 소리는 매혹적이고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지는 바다와 섬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군산 도보여행 길인 구불8길 구간에 위치하는 해수욕장은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 인근 선유봉도 둘러볼 수 있다. 선유봉에서 내려다보는 옥돌 해수욕장과 해변 데크 산책로, 고군산군도 및 선유팔경 중 하나인 삼도귀범(귀향하는 고깃배 형상을 가진 세 개의 섬인 앞삼섬, 주삼섬, 장구도) 풍경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