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동로 166 (지족동)
은구비역사공원은 1997년 대전 노은지구 택지개발 당시에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에는 대전선사박물관을 비롯해 잔디광장, 산책로, 체육시설, 쉼터, 음수대 등이 있다. 방문객들이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적합하다. 은구비역사공원은 대전의 중요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알리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은구비구름다리를 건너면 도로 건너편에 있는 두루봉공원과 연결된다.
2025-03-18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산공원로 442
대전 목재 문화체험장은 대전시 중구 대사동에 자리 잡고 있다. 전국 최초로 대도시 중심에 조성된 목재문화체험장이다. 이곳은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목재의 가치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대인들이 목재의 따뜻함과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며 휴양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전 목재 문화체험장은 어린이들부터 성인까지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용객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2023-12-1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들로 11
양화인공폭포는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노들로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1979년 7월 27일에 준공하였다. 1980~1990년대 신혼부부들이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김포공항으로 향하다 잠시 들러 기념사진을 찍던 명소이다. 높이 15m, 길이 98m의 규모의 인공폭포로 주 폭포를 포함하여 모두 6줄기의 폭포수가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오고 주변에 180개의 수중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경관이 좋다.
2025-03-16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몽대로 333-7
레인보우 캐슬 리조트는 충남 태안군 남면에 자리 잡고 있다. 리조트에는 7개 동에 다양한 유형의 14개 객실이 마련되어 있다. 부대시설로는 개별 바비큐 시설, 족구장, 수영장, 아로니아 체험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리조트 주변에는 몽산포해수욕장과 달산포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993
강릉 주문진해변과 인접해 있는 해변이다. 백사장은 타원형으로 길이 500m, 면적 35,000㎡이다. 마을 전체가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이라 하여 소돌이라는 지명이 붙었으며, 주변은 기암으로 덮여 있고, 앞바다에 소를 닮은 바위가 있다. 타원형의 해변은 모래가 희고 경사가 완만하며, 수심이 얕아 조개도 잡을 수 있다. 화장실·탈의실·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면적 1,650㎡의 소나무숲에서는 야영도 할 수 있다. 인근에 주문진항·우암진항·오리진항 등이 있어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배를 빌려 가자미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매년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해수욕장으로 운영된다.
2024-12-09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722
강릉 시가지, 경포대 기준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해변이다. 모래질이 좋고 수심이 얕아 물놀이하기도 좋고, 해변을 따라 늘어선 송림과 한적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전용 주차장은 없으나 순포해변과 순긋해변이 이어져 있어 순긋해변쪽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근처 사천항, 순포습지, 순긋해변 등 여러 관광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25-03-25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340
해광사는 기장군 해변의 오랑대 앞에 자리한 작고 소박한 사찰이다. 부처님 말씀이 바다처럼 넓고 깊다는 뜻의 ‘해(海)’와 중생의 길을 밝히는 빛의 ‘광(光)’의 의미를 담고 있다. 100여 년 전 승려 김목암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온다. 바다에서 인양한 목조불상을 봉안한 것이 절의 역사인데 바닷물에 오래 잠겨있던 목조불상의 보존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1974년 법당 언덕에 예를 다해 묻고, 절 이름을 ‘해광사’로 바꿨다 한다. 기장은 본래 한양(서울)에서 가장 멀리 유배 보낼 수 있는 지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유배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다. 특히 오랑대는 고산 윤선도가 푸른 바다와 산세의 절경에 취해 시를 읊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바다 위에 우뚝 서있는 용왕단이 특히 유명하다.
2025-03-06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741-5
순포호는 동해안 18개 석호 중 하나이다. 순포호라는 지명은 ‘순채(순나물)가 많이 나는 물가’라는 데서 유래했으며 ‘순개’라고도 불린다. 경포호, 향호, 풍호, 순개, 뒷개 등 강릉 5호 가운데 하나로 옛날엔 축구장 10배가 넘는 넓은 호수였다. 생태적 가치가 큰 순포개 습지가 방치되어 내륙화 현상의 진행에 따라 늪으로 변화여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됨에 따라 습지복원을 하게 되었다. 2011년부터 복원사업을 통해 조류관찰대 등 편의시설을 갖춘 습지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순포개 습지는 전국내륙습지조사(2003, 환경부)에서 규모는 작지만 전형적인 석호의 특성을 간직하고 있으며, 교육 현장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방울새, 개개비, 왜가리, 흰뺨검둥오리, 새매, 황조롱이 등 조류도 습지를 찾는 대표 조류다. 특히 겨울 철새로 강릉의 시조(市鳥)인 고니가 늦은 가을과 겨울에 찾아온다. 어류로는 멸종위기종에서 해제된 잔가시고기, 송사리, 황어, 붕어, 잉어, 가물치 등이 자리를 잡고 산다. 다양한 습지생물들의 서식지로 생태관광은 물론 교육의 장으로 손색없다.
2025-03-25
대전광역시 동구 새둑길 143 (소제동)
대전역 동광장은 대전시 동구 소제동에 자리 잡고 있다. 음식점과 술집 등 요식업체가 즐비한 서광장과는 다른 분위기의 광장이다. 이곳은 대전역을 오가는 사람들의 만남의 광장으로 열차를 타거나 내릴 때 거쳐 가야 하는 관문이며, 주변에 주차 시설이 많다. 또한, 조형물 등이 있는 근린공원인 호국 철도광장이 조성되어 있어 서광장은 대전역 광장, 동광장은 호국 철도광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2025-03-05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일광로 429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해동 성취사는 2000년에 창건된 사찰로 대웅전, 지장전, 요사채 그리고 동굴 형태의 산신각을 갖추고 있다. 우암 주지스님은 한국 전통 불교 계승에 앞장서기 위하여 소리를 공양하는 범음범패(梵音梵唄)를 이수하고 불교의 가르침을 전해오고 있다. 소리로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범음범패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는 한국 고유의 불교음악으로 예불과 불공 의식의 시간이 맞는다면 천상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