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동호숲

동호숲

2025-03-17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1055-1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위치한 동호숲은 약 500년 정도의 유서가 깊은 숲이다. 전체 면적은 약 66,000㎡이며, 30년 이상된 소나무, 자작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다. 동호숲의 울창한 나무와 동호리 이씨고가, 영은고택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존상 수상의 숲으로 마을의 재물이 날아가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마을 입구에 소나무를 심기 시작했는데 마을의 안녕을 비는 마음이 담겨 더욱 아름답고 우거진 숲을 이루게 되었다.

오투힐리조트

오투힐리조트

2025-03-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590-6

단순한 숙박을 위한 장소가 아니다. 몸과 마음의 쉼을 위한 특별한 여행자들을 위한 공간이다. 아침∙저녁마다 진행되는 명상프로그램에 숙박객 누구나 참여하여 명상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원한다면, 요일마다 진행되는 명상 프로그램, 트래킹에 신청하여 온전하게 자신에게 집중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명상프로그램으로 인해 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숙박이 가능하다. 모든 숙박객들에게 조식을 제공하고, 웰컴 드링크로 한국 5대 드립 커피점인 양평 서종면 엔로제 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순천만습지천문대

순천만습지천문대

2025-03-28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길 513-25

순천만천문대는 국내 최초의 평지천문대로서 철새 탐조와 천체 관찰을 할 수 있는 복합형 체험관이다. 밤에는 별을 보고 낮에는 새를 보는 천문대인 순천만 천문대에는 사람 눈보다 만 4천 배나 많은 빛을 받아들이는 고성능 천체 망원경이 있다. 야간 별자리 관측을 원하는 누구나 순천만습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그 어느 곳보다 깨끗한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다. 시설은 3층 건물로 천체투영실, 과학전시실, 보조관측실, 주관측실로 구성되어 있다.

오도산전망대

오도산전망대

2025-03-12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오도산길 924

오도산은 도선국사가 깨달음을 얻은 곳이다. 오도산의 원래 이름은 하늘의 촛불이라는 뜻의 천촉산 또는 까마귀 대가리처럼 산꼭대기가 검다고 해서 오두산이라고도 불렀다. 높이가 1,134m며 주위에 두무산, 숙성산 등이 솟아 있고 1982년 한국통신이 오도산 정상에 중계소를 설치하면서 일반인들도 승용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곳은 일출 사진 촬영과 운해 그리고 야영을 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 특히 오도산은 한국 표범의 마지막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다. 마지막 잡힌 1962년의 표범이 마지막 표범으로 알려져 있다. 오도산 전망대에서 넓게 펼쳐진 비계산을 조망할 수 있고 멀리 보이는 합천호를 바라볼 수 있다.

장미의거리

장미의거리

2025-03-26

전라남도 목포시 장미로 40

2000년대 이전 목포는 목포역을 중심으로 한 근대 거리에 상권이 집중되어 있었다. 1990년대 초 하당 지역에 아파트와 상점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목포역 주변에서 이곳으로 상권 자체가 이동하기 시작했다. 하당 중심부에 자리한 장미의 거리는 새로운 번화가로 자리 잡게 되었다. 큰 나무와 장미로 조경을 한 길을 만들고 길의 양옆으로 상가가 들어서 있다. 차가 다니지 않는 길이어서 안전하고 여유 있게 다닐 수 있어서 좋다. 특히 장미의 거리 주변으로 영화관과 옷 가게, 카페 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구도심이 전통 음식에 강하다면 장미의 거리를 중심으로 한 하당은 젊은 청년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음식점이 많이 생겨났다.

기적의놀이터 3호

기적의놀이터 3호

2025-06-16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818-23

순천 기적의 놀이터 3호의 다른 이름은 ‘시가모노’다. 얼핏 들으면 일본에서 빌려온 이름처럼 들리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는 놀이터’의 약자다. 아파트 사이를 흐르는 동천의 천변에 길게 자리한 놀이터로 놀이터에 들어서자마자 킥보드와 밸런스 바이크를 탈 수 있는 곡선형 아스팔트 길이 나온다. 그 주변으로 모래 놀이터가 있고 가장 인기 있는 집라인도 있다.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그네 놀이터와 체력 단련용 액티비티 시설이 나온다. 유아들이 탈 수 있는 보호대가 있는 그네부터 2인용 그네, 원형 바구니처럼 생긴 다인용 그네도 있다. 바닥에는 모래가 깔려 있어서 완충 역할을 한다. 조금 더 내려가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스케이트장이 나온다. 놀이터 근처에는 강천 수변 공원이 있는데 놀이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들러 산책하기 좋다.

기적의놀이터 4호

기적의놀이터 4호

2025-06-16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496

산속 저수지 위쪽에 자리한 순천 기적의 놀이터 4호를 찾아가는 길은 마치 등산로 입구를 찾아가는 것처럼 산으로 향해 있다. 기적의 놀이터 4호의 다른 이름은 ‘올라올라’로, 이름에서 놀이터의 콘셉트가 엿보인다. 놀이터의 시설물은 그리 많지 않은데, 큰 미끄럼틀과 그 옆으로 모랫바닥에 거미줄 같은 네트 모양의 시설이 눈에 띈다. 둘 다 올라야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뒤쪽으로는 짧지만 넓은 미끄럼틀도 있다. 눈썰매장의 출발대처럼 여러 명이 동시에 탈 수 있는 놀이 시설과 비슷하다. 놀이 시설물 주변은 자연 녹지인데, 주위로 작은 개울이 흐르고 자연학습원도 마련되어 있다. 놀이를 마치고 나올 때는 저수지를 한 바퀴 돌며 산책하기에도 좋다.

한수제

한수제

2025-03-28

전라남도 나주시 경현동

금성산 아래 경현리와 성안을 이어주던 길목인 한수제 일대는 크고 넓적한 바위가 많아 예로부터 나주 시민들이 시원한 금성산 경치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던 놀이터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등산로 입구 우측으로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봄이면 화려한 벚꽃을 구경을 할 수 있다.

민세 안재홍 선생 생가

민세 안재홍 선생 생가

2025-01-10

경기도 평택시 계루지1길 7 (고덕동)

해방 전후의 대표적인 민족운동가이자 언론인이며 정치가인 민세 안재홍 선생이 살던 집이다. 안재홍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일보 주필로 재직하면서 신간회와 물산장려운동을 이끌었으며, 고대사 연구와 문자보급에 앞장선 민족지사이며 학자였다. 이 집은 전형적인 경기도 지역 전통가옥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 특히 누마루가 설치된 사랑채는 고고하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원래 대문간채까지 있었던 것이나 지금은 안채와 사랑채만 남아 있다. ‘ㄱ’자형 안채와 ‘一’자형의 사랑채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ㄷ’자형 배치를 이루고 사랑채의 동쪽으로 대문채가 위치한다. 20세기 초 생활상의 변화를 반영하여 전통가옥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유리창을 설치하는 등 시대적인 변화를 적절히 가미하고 있다.

영월암

2025-03-21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2709번길 388 (관고동)

설봉산 기슭 이천시의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한 영월암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625~702)가 창건하여 ‘북악사(北岳寺)’라 하고 산이름도 ‘북악(北岳)’이라 하였다고 하나 이를 뒤받침할 만한 실증적 자료가 없어서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영월암에는 보물 제822호로 지정된 영월암 마애마애여래입상은 고려 중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이천시 향토유적 제3호로 지정된 석조광배 및 연화좌대는 통일신라말에서 고려 초기작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써 볼 때 영월암은 신라말에서 고려초기작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영월암은 신라말에서 고려시대에는 사세가 꽤 융성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영조의 명으로 「동국여지승람」을 감수한바 있는 신경준(1717∼1781)이 편찬한 「가람고(伽藍考)」에 북악사가 보이고 있다. 거의 비슷한 때인 1799년(정조23)에 정조의 명에 따라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와 1760년(영조36)에 편찬된 전국읍지인 여지도서 (與地圖書) 에도 역시 북악사라고 이름이 보인다. 이상의 사실로 볼 때 영월암(북악사)은 고려 이후 조선 중기까지 그 사세가 알려지지 않다가 조선 후기에 이르러 그 모습을 역사 속에 다시 드러내고 있다. 1774년(영조50)에 영월대사(映月大寺) 낭규(朗奎)가 북악사를 중창하고 자신의 법호를 따 영월암이라 절 이름을 고쳐 불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