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4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이기대 북쪽 끝단에 있는 섭자리 마을, 지금은 사실 마을이라기보다는 장자산의 가파른 북쪽 산자락의 끝단에 있는 조그만 포구로, 마을 서쪽의 바다와 만나는 작은 만에 파도가 넘실대는 갯바위가 있어 바람이 제법 부는 날에는 솟구치는 파도와 함께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함이 있는 곳이다. 이기대 섭자리는 사진 촬영(출사)과 출조로 유명한 곳이다. 광안대교부터 달맞이 고개까지 화려한 야경의 모습과 갯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의 모습이 인상적이기 때문에 풍경 촬영을 좋아하면 꼭 추천한다. 감천 문화마을, 용두산공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2025-05-30
경기도 시흥시 군자천로131번길 64 (정왕동)
희망공원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시화 산업단지 내에 있는 근린공원이다.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쉼터와 의자가 있다. 주요 시설로는 천연잔디 구장과 인조잔디축구장이 있다. 인조잔디축구장은 넓은 편이다. 사용일 기준 3일 전까지 대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테니스장이 있어 테니스를 칠 수도 있다. 주차장과 개방화장실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단, 목줄 착용, 오물처리 봉투 지참, 배설물 수거를 준수해야 한다. 상행위, 야영행위, 취사 행위 및 불을 피우는 행위는 절대 불가하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2025-09-19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332
오이도기념공원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입구에 있는 근린공원이다. 2003년 7월 시화방조제 입구에 면적 19,569㎡ 규모로 조성되었다. 탁 트인 서해를 보며 산책을 즐기기 좋다. 시화방조제 기념 조형물, 인라인 연습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에 오이도 박물관이 있다. 2층의 어린이 체험실과 3층의 상설전시실로 운영된다. 시흥 출토 유물 전시 및 선사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2025-05-16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강로 71 (고강동)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공원으로 총 9,837㎡의 규모를 갖췄다. 산책로 주변으로 쉴 수 있는 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잘되어있다. 여름엔 물놀이터로도 이용되는 놀이터와 운동시설 등도 갖추어져 있다. 주요 시설로는 녹지 공간, 산책로, 농구장, 배드민턴장, 편의시설 등이 있다. 또 무장애 산책로, 경계석 모서리 가공 처리 강화, 보안등 확충을 통한 범죄 예방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있어 산책과 운동이 가능하다. 태양광 스마트 벤치와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이는 항공기소음 피해 지역 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한국공항공사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0년에 건립한 시설이다. 벤치에 무선 충전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금연 공원이며,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시 배변 봉투를 지참하고 배설물을 수거해야 하며, 목줄 착용해야 한다.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단, 개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를 위한 비닐봉지 등을 구비한 이용객에 한하여 허용)
2025-06-19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4로 132
부산 강서구에 있는 녹산고향동산은 낙동강을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다. 맞은편에 둔치도 있어 더 운치가 있다. 기념관, 야외무대, 놀이터, 족구장, 전망데크, 산책로, 쉼터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고, 당일치기 캠핑, 차박, 낚시 등이 가능해 날이 좋을 때나 주말에는 많은 사람이 찾는다. 취사는 할 수 없지만, 배달 음식을 먹는 것은 허용된다. 공원 근처 편의점을 이용할 수도 있으며 돗자리, 텐트도 이용이 가능하여 날씨 좋은 날 피크닉 하기에도 좋다. 강가 주위에는 낚시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차로 25분 거리에 가덕도 정거마을 문화거리도 있어 함께 방문해 보면 좋다.
2025-08-27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반계동
창원 의창구에 있는 팔룡근린공원은 팔용터널 창원 요금소 우측 상단부 팔용산 자락에 있다. 옛 죽전마을 터에 조성된 공원 입구에는 죽전 기림비가 있다. 기림비는 죽전마을 사람들의 실향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진 비다. 공장과 산으로 둘러싸인 팔룡근린공원은 체력단련장, 잔디광장, 산책로, 피크닉장, 중앙광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있어 가볍게 들르기 좋다. 특히 팔룡근린공원은 창원의 명산 팔룡산을 올라갈 수 있는 등산길이 연결되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공원에서 가까운 팔룡산에는 봉암수원지, 돌탑공원, 자연학습장 등 여러 근린시설이 있어 산책 및 등산 코스로 함께 둘러보기 좋다.
2024-07-31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경상남도 창원 시청 앞에 조성된 창원광장은 아름다운 광장이자 창원의 랜드마크이다. 광장 기준 동쪽은 성산구 신월동, 서쪽은 중앙동, 남쪽은 상남동, 북쪽은 용호동이다. 둘레 664m, 지름 211m, 면적 3만 5,097㎡로 동양 최대의 원형 광장으로 알려져 있다. 조성 당시에는 '3호 광장'으로 불리었고, 현재는 창원광장이 공식 명칭이지만 주민들은 아직도 '시청 앞 로터리', '도청 앞 로터리'라고 부른다. 큰 규모의 창원광장은 다양한 행사 장소로도 이용되며, 전시에는 광장 지하에 있는 방공호에서 정부청사 역할을 하게 된다. 그 옆 큰 8차선 대로도 전시에는 전투기 활주로로 사용된다고 한다. 접근성이 좋은 창원광장은 볼거리 많은 용지호수공원과 용지문화공원도 가까이 있으니 함께 방문해도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착용 및 배변봉투 지참)
2025-06-26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길 139-22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에 있는 숲 체험 문화공간이다. 산책로, 피크닉 타운과 캐빈, 물놀이장, 북카페가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다. 비양산(231.7m) 동편에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서어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반딧불이 밤하늘을 밝게 비추는 청정지역이기도 하다. 입장료에 음료수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다. 본관 2층은 카페와 물놀이장이 있고 1층은 북카페와 예술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카페에는 커피와 주스, 약초차 등의 메뉴가 있다. 숲 곳곳에 캐빈과 피크닉 타운이 있으며 예약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계절에 피크닉 하기 좋다. 50년 이상 된 전나무 숲에서의 힐링은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쉼을 제공한다. 약 30~40분 산책코스와 약1-2시간의 약용, 특용작물 탐방로 및 무갑산(경기 8 경중 5경, 해발 580m)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어린이들의 자연 체험학습 및 공동생활 교육을 위한 잔디 쉼터 공간도 있다.
2025-06-19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통일아시아드 공원은 2002년 아시안게임 당시 북한 응원단을 태운 만경봉호가 다대포항에 입항하여 체류한 사실을 기념하고, 도심 내 부족한 주민쉼터를 확충하기 위해 조성된 기념공원이다. 조형물로는 기둥 위에 모자를 씌워 놓은 것 같은 아시아드 열주, 성화를 형상화한 빛 기념물, 만경봉호 외관을 닮은 유리로 만들어진 만남의 벽 등이 있다. 예쁜 산책로, 반려견을 위한 친환경 화장실, 보호자 전용도로 등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혹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넓지 않지만 지역 주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근처에 다대포 해수욕장, 몰운대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2025-05-07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일대에 있다. 오륙도 맞은편 언덕 위에 있으며, 오륙도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오른쪽 북쪽 해안을 동해라 부르고 왼쪽은 남해라 부르며, 동해로 가는 770㎞ 해파랑길과 1,463㎞ 남파랑길이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탁 트인 바다, 수선화, 유채꽃이 관광객을 반기고 바다와 오륙도를 조망하기 좋은 스카이워크가 설치된 공원이다. 스카이워크는 오륙도를 바라보는 전망대로 해맞이공원의 상징물로 부상하고 있다. 35m의 해안 절벽에 철제빔을 세워 그 위에 24개의 유리판을 U자 형태로 돌려 넣은 15m의 돌출 유리 다리이다. 스카이워크 절벽 아래 해안선에는 동해와 남해 분기점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예로부터 동해와 남해가 서로 만나는 상징적인 곳으로 잘록하게 튀어나왔다고 하여 ‘잘룩개’, 또는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해서 ‘승두말’로 불린다. 이곳에서 오륙도를 가까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