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의 상수도 사업본부 안쪽 수도산 기슭에 대구 지역 최초의 수도 시설 중 하나인 대봉배수지가 있다. 2,298㎡의 면적으로 2006년 6월 19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시설물로 1918년 1호 배수지를 건립했다가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서 1925년 2호지가 추가로 건립되었다. 배수지란 여과지를 통과한 처리수를 모아두는 시설을 말한다. 대개도회지 인근의 야산 중턱에 자리 잡아 야산 아래에 있는 도회지역과의 고도차를 이용하여 수돗물을 ‘자연유하식’으로 공급하였다. 이러한 연유로 지역주민들은 이곳을 ‘수도산’이라 애칭하였다. 대봉1호 배수지는 지표면에 돌출한 원통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내경 지름 24m, 높이 2m 정도의 크기이다. 그 벽면에는 11개의 원형 창을 일정한 간격으로 두르고 있으며 창 주위에는 낮은 반원형의 곡선형 테두리를 돌려 장식하고 있다. 또한 배수지의 중앙에는 반원형 돔 형태의 지붕을 가진 원통형 건물이 놓여 있다. 접합정(接合井), 염소투입실, 돔 형태의 건물 등과 함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염소투입실은 이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근대 건축물이며 건축사적, 생활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이다. 대구 대봉배수지 1호는 반원형 돔 형태의 지붕을 가진 원통형 건물이며, 지붕 아래에는 일석신(日夕新, 밤낮으로 깨끗하다)이란 현판이 있다. 벽면에는 11개의 원형 창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하여 내부를 밝게 하는 동시에 공기를 빼내는 용도로 이용하였다. 최근 대봉배수지가 위치한 곳은 현재 대구상수도사업본부가 자리해 시민 식수를 책임지고 있다. 대봉배수지 관람과 더불어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100년의 역사 시설물과 최첨단 정수처리 과정을 직접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2025-09-22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금사로 40
이포보는 여주의 상징 새인 백로의 날개 위에 알을 올려놓은 형상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 주변으로는 수중광장, 문화관광, 자연형 어도, 전망대 등 생태체험과 레저 및 여가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산책로는 물론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라이딩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이포보는 야경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 해가 질 때쯤 다리에서 빛나는 조명과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깨끗한 환경과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2025-12-03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송내길 166
성모솔숲마을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피정의 집으로 종교적인 공간이면서도 누구나 편하게 들러 쉴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솔숲성당, 피정의 집, 십자가의 길, 예담갤러리, 카페와 식당 등이 있다. 성모솔숲마을은 피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개인부터 단체 피정, 단식 치유 피정, 무료 치유대피정, 장기 피정 등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피정 프로그램이 있다.
2025-07-24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두호동
2017년 5월부터 조성한 영일대 장미원은 바다를 배경으로 매년 5월이면 40여종 5,600그루의 장미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공원이 넓은 편은 아니나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각양각색으로 빼곡하게 꽃을 피우며 장미터널, 꽃탑, 하트마차 등을 활용한 포토존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과 함께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바다와 정자, 장미를 한 장의 사진 안에 담을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장소로 5월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바다 위 영일대 전망대로 이어지는 영일교와 함께 산책하거나 인근 스카이워크가 있는 환호공원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2025-07-21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죽령옛길은 희방사역에서 죽령루까지 이어진 숲길로 1,900여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약 2.5km의 숲길로 조성된 산책로이다. 죽령이란 옛날 어느 도승이 짚고 가던 대나무 지팡이를 꽂은 것이 살아났다라는 설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추풍령, 문경새재와 같이 옛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가던 길로 지금은 가볍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도록 정비가 잘 되어 있지만, 옛날에는 산세가 험하여 지나기 수월한 길은 아니었다. 하지만 한양으로 가는 가까운 길이었기에 과거 길에 오르는 선비들, 봇짐을 멘 보부상 등 많은 행인들이 오갔으며 때문에 산적도 많았다고 한다. 한 할머니가 ‘다자구야, 들자구야’하며 산적을 소탕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는 유명한 ‘다자구 할머니 설화’의 배경이기도 하다. 이 길 끝에서 경북 영주와 충북 단양의 경계지점으로 죽령의 전통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죽령루와 죽령 표지석이 있다. 신라 아사달 5년 (158년)부터 사람의 발길이 시작되어 오랜 세월 영남과 한양을 잇는 중심 길로 역사적 의미가 있어 2007년에는 문화재청에 의해 명승 제30호로 지정되었다. 폐쇄된 희방사역에 주차하고 출발하여 2.5㎞ 숲길을 따라 걸으면 계곡과 길게 이어지는 수록터널로 이어지는 이 길은 주변의 소백산 주요 산등성이와 어우러지는 자연경관을 이루는 한국의 자연유산이며 역사적 장소이다.
2026-03-12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호국의 다리로 불리는 ‘칠곡 왜관철교’는 일제가 1905년 군용 단선 철도로 개통한 철교이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하기 위해 폭파된 곳이다. 폭파된 교량의 상부는 당시의 흔적을 보존하기 위해 재건되지 않았다. 다리의 상부 곳곳에는 포격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 철교는 북한군과 유엔군의 격전지였던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물이다. 건설된 지 100년 이상 되었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근대 철도교에서 보기 드문 화려한 장식으로 교량사적, 철도사적 가치가 있다. 2008년 10월 1일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다리 아래에는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춤추는 칠곡평화분수가 설치되어 있다. 왜관 성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시작해 관호산성 둘레길까지는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이어져 있다.
2025-08-12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삼판서 고택 뒤편에 위치한 2층 누각 제민루는 ‘백성을 구제한다’ 라는 뜻으로 조선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지방의원이었다. 영남군수가 학교와 의국을 겸하기 위해서 세운 곳으로 조선초기 지방 공립 의료기관인 의학루와 영남 선비들의 강학처로 활용되었다. 고려 공민왕 1371년에 군수 하륜이 서당과 학자들의 공부를 위한 공간으로 창건하였다. 1418년(태종18년)에 영주군수 이윤상이 의원을 세워 태백산, 소백산에서 채취한 약재를 저장하고 조정에 약재를 공급하고 고을 백성들의 질병을 치료하던 곳이다. 이후 1455년(세종15) 의원건물 제민루가 창건되었고 1608년(선조 41년)에 군수 이대진이 제민루의 북쪽에 의국을 세우고 의료업무와 양반 자제들에게 의술을 가르치는 장소로 조선최초 지방의료 기관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퇴계 이황이 백성들의 질병을 돌보기 위해 6개월간 머문 공간이기도 하다. 원래는 영주시 구성남 남쪽 기슭에 있었으나 1961년 홍수로 인해 건물이 붕괴되었고, 1965년 지금의 자리에 다시 세워져 2007년 노후된 누각을 개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정도전의 생가로 알려진 삼판서 고택이 인근에 있다.
2025-10-23
경상북도 청도군 남성현로 346 청도소싸움테마파크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은 천년의 역사를 이어 내려온 청도지역의 대표적인 민속 행사인 청도소싸움의 역사와 한국 농경사회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소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는 미디어전시관이다. 바우가 청도의 소싸움경기장 문화를 지켜나가고 있음을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4D체험관, 특수영상을 활용하며 소와 체력 단련을 해보는 체험장, 유아 놀이관 등 소와 관련된 다양한 시설로 직접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어 인기이다. 이외에도 유아놀이방,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6-03-19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오어지 둘레길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짙은 녹음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둘레길로 찾는 이들로 하여금 최고의 힐링공간을 선사한다. 출렁다리 원효교를 기점으로 7㎞에 달하는 구간으로 당초 둘레길에 데크로드 310m, 토사둘레길 350m를 조성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수변지역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포항의 대표적인 둘레길이다. 오어지는 운제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신라 26대 진평왕(579~632) 대에 창건된 오어사와 함께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맑은 날이면 잔잔한 저수지에 산 그림자가 그대로 비쳐 장관을 연출하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단풍이 물든 가을철에는 그 수려한 경관이 절정에 달한다.
2025-01-18
서울특별시 강남구 가로수길 69 (신사동)
High Street Italia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기업 제품 홍보관으로 이탈리아무역공사 (Italian Trade Agency)에서 주관하여 2019년 12월에 개관하였다. 이곳은 B2C 및 B2B, 판촉 활동, 이벤트,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층은 카페 공간 및 F&B, 라이프 스타일 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2층은 패션 잡화, 클래식 악기 전시 쇼룸 및 이탈리아 관광청 도서 라운지가 있고 3층과 4층은 쿠킹 클래스, 와인 시음회, 패션디스플레이, 음악회, 세미나 등 이탈리아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이벤트 진행하며 5층은 여유와 휴식이 공존하는 루프탑 테라스이다. 이곳의 홍보 프로젝트 공간은 시즌마다 다르게 활용하여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