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434 (다산동)
황금산문화공원은 해발 128.6m의 황금산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도심에 숨겨진 공원이자 자연휴양림이다. 황골약수터를 시작으로 주차장을 포함하여 숲속산책로, 숲속체험장, 생태 연못 등 총 17개의 특별한 지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경이 잘 되어 있는 잔디마당과 나무 데크로 이어진 산책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기에 좋다. 이 공원은 황금산과 이어진 6개 코스의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모든 등산코스는 왕복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경사가 완만하여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으며, 황금산 정상에서는 저 멀리로 올림픽 대교와 롯데타워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황금산문화공원 초입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장은 관내 보육 시설 및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소이다. 매년 이용객이 늘면서 체험장 공간 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재기되어, 시에서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힐링하는 숲 체험 공간을 조성키로 하였다.
2025-04-2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 역사 유적지구 익산은 보석의 도시이며, 국내 유일한 공립 보석박물관이 있다. 이 보석박물관 부지 내에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다이노키즈월드 놀이체험시설이 있다. 실내에는 아트클라이밍, 스카이트레일, 트램폴린 등의 놀이기구가 있으며 실외에서는 슬라이드워터, 나선형슬라이드, 드롭형슬라이드, 스카이점프 등의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024-11-0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25번길 34
자연에서 추출된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셀프 족욕 테라피를 체험하는 곳이다. 천연미용소금, 페퍼민트 오일과 한방의 본초족욕수를 활용한 셀프족욕은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가기에 충분하다. 생명체에 대한 양생, 치료, 예방에 제공되는 천연 약물을 본초라고 한다. 석예원의 본초족욕에서 사용되는 본초수는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엄선된 한약재로 만들어진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두한족열 즉, [머리는 차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라]고 하였다. 오장육부의 축소판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 발은 인간의 신체 전부가 발이다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신체이다. 족욕은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 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예약제로 운영하므로 온라인으로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인근에는 섭지코지, 광치기해변 등의 관광지가 있다.
2024-06-21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87
2023년 7월 21일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뮤지엄 딥다이브’가 모나 용평리조트 아트루가에 정식 오픈하였다. 뮤지엄 딥다이브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모나 용평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천년주목숲길 등 대자연 속의 체험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 12가지 테마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 곳이다. 10가지 미디어아트 작품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즐길 수 있는 맵핑 카페, 유명 미디어아트 전시 작가의 특별 전시관까지 총 12가지 구성이다. “신비의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자연, 환상, 공간, 디지털 전시라는 재료를 활용하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새로운 여행 경험을 실현케 하고자 기획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웅장한 전시관 속 빛과 소리, 그리고 향기로 만들어진 전시 콘텐츠들은 고객들에게 자연 요소로 만들어지는 불멍, 물멍, 그리고 숲멍과 같이 미디어콘텐츠를 활용하여 새로운 멍(경험)으로 빠져들게 한다.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콘셉트와 작품들로 구성된 것이 뮤지엄 딥다이브만의 방문 요소이다.
2024-11-1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이섬길 1 남이섬
남이섬에는 가을이 일찍 찾아온다. 온 세상이 울긋불긋 노랗고 빨갛게 물들기 전 남이섬에서는 청설모와 다람쥐가 먼저 가을을 맞이한다. 100그루의 단풍나무가 있다는, 이름조차도 비밀스러운 단풍의 숲이 백풍밀원[百楓密苑]이다. 남이섬 남이나루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다. 한여름에도 붉은 단풍을 볼 수 있지만 이 숲의 진풍경은 단연 가을에 있다. 여름보다 화려하기로는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의 아름다운 전경과 고즈넉함이 가을을 먼저 느끼고픈 방문객을 유혹한다. 발밑에서 바스락거리는 단풍나무의 정취는 물론,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가르는 경쾌함까지 백풍밀원이 주는 매력은 끝이 없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며 꽃다발같이 화사한 단풍나무의 숲이다.
2025-05-30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동로471번길 6-62
화개정원은 약 18만 본의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가 식재된 인천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2023년 4월 24일 등록되었다. ‘오랜 시간 켜켜이 쌓인 교동도의 역사와 자연을 담은 정원’을 컨셉으로, 물의 정원, 역사·문화의 정원, 추억의 정원, 평화의 정원, 치유의 정원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정원 내 위치한 화개산 전망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로, 7km 떨어진 북한 황해도 연백평야와 강화군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투명한 바닥의 스카이워크는 색다른 스릴과 함께 특별한 경관을 제공한다. 전망대는 강화군의 군조인 저어새를 형상화하여 디자인되었으며, 저어새의 부리와 눈이 북한을 바라보는 형태로 만들어져 ‘손에 닿을 듯 가깝지만 갈 수 없는 북녘을 향한 비상’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2025-04-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수산한못은 과거 수산정의 마장의 말과 소에게 물을 먹이고 화산 지형으로 인해 물이 귀한 제주 지역 주민들의 식수로도 사용해왔던 유래 깊은 곳이다. 수산한못 이름의 한은 크다라는 뜻으로 수산평에 있는 큰 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말물통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는데 고려시대 삼별초를 진압하고 여몽 연합군이 일본 정벌 목적으로 군마를 키우면서 인공적으로 조성되었다고 하니 역사적 의미가 있다. 이 곳은 보라색 꽃을 피우는 멸종위기 야생 식물인 전주물꼬리풀 복원지이기도 하고, 가을에는 억새의 조화가 멋진 풍경을 자아내어 가을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제주에서 물이 고여 있는 저수지나 연못에서 한라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데, 수산한못은 연못에서 한라산이 그대로 펼쳐져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준다. 잔잔히 퍼지는 연못을 따라 길지는 않지만 산책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고 정자가 두 군데 있으나 그늘이 별로 없으므로 풀이 아주 무성하게 자라는 한여름은 피해 방문하길 권하며 가을엔 억새도 가득하다. 특히, 여기는 곳곳의 위치에 따라 달라 보이는 반영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이므로 맑은 하늘과 뭉게구름이 못에 비치는 날에 방문하거나 가족이나 연인끼리 피크닉 세트를 준비해 방문하기에도 좋다.
2025-08-05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
포천축구공원은 포천시에 있는 스포츠 시설로 인조잔디 필드가 갖춰진 축구장 3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천시 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곳이라서 정기적으로 인조잔디를 관리하고 보수하므로 항상 새 구장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조기, 오전, 오후, 야간으로 나누어 1일 4회 운영하며 대관 신청을 하여야 사용 가능하다. 대관시 축구장 뿐만 아니라 전광판과 음향시설 등도 갖추고 있어 체육경기 이외에 다른 행사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휴게쉼터, 음수대, 화장실, 주차장, 관람석 등의 시설이 잘 구비되어있다.
2025-08-05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억새로 유명한 장소가 있는 포천 명성산은 높이 923m의 궁예가 왕건에게 쫓기어 피신했던 산이다. 명성산 억새밭은 울산 신불산, 정선 민둥산, 보령 오서산, 장흥 천관산 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5대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명성산 억새밭을 만나려면 산정호수 주차장을 이용한 후 명성산 등산코스를 따라 산을 올라와야한다. 생각보다 쉽지않은 등산로를 따라 올라오는 길은 비선폭포와 등룡폭포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고, 가을이면 억새밭 군락지와 명성산 단풍을 보기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한다. 기암괴석에 둘러싸인 산정호수 산책과 함께 눈부신 억새밭의 장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024-11-26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신안 가거도는 국토 최서남단이라는 지리적인 상징성을 갖고 있으며, 섬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이다. 지리적으로 여름에는 태풍의 길목으로, 겨울에는 차가운 북서풍이 정면으로 불어닥치는 곳으로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섬은 아니다. 6.25 전쟁 당시 전쟁 난 줄도 모르고 있다 전쟁이 끝나고 나서야 전쟁이 난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가거도항 1구 대리마을 인근에 위치한 가거도의 대표 해수욕장인 동개해수욕장이 장군바위와 망축개 사이 300m 길이로 펼쳐져 있다. 파도가 거세고 해변 경사가 심하고 수심이 깊어 해수욕을 즐길 수는 없으며, 바다를 조망하거나 바닷가를 산책하며 해변을 즐겨야 한다. 가거도는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섬으로 검은 몽돌과 자갈이 깔려있어 파도가 칠 때마다 몽돌이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할 수 있다. 식당, 민박, 상점 등의 편의시설은 가거도항 대리마을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