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성북역사문화공원

성북역사문화공원

2025-07-23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21길 31 (성북동)

성북역사문화공원은 성북동 쉼터와 성북역사문화센터 사이 일대에 조성된 곳으로 한양도성 백악구간의 시작점이자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시기별 축성과 원형이 가장 잘 남아있어 국내외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주변에 들어선 주변에 들어선 주택 때문에 감상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성북구에서 사업을 진행하여 성곽에 인접한 기존 주택들을 철거한 자리에는 잔디와 키 작은 소나무를 심어 한양도성 감상을 위한 시야 확보와 정취를 더했다. 성곽을 조망하기 좋은 공간에는 쉼터를 조성하고 운동시설 등을 설치함으로써 한양도성을 감상과 더불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성북동고택북촌산책길

성북동고택북촌산책길

2025-07-14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성북동 고택 북촌문화길은 옛 정취를 느끼기에 제격인 곳으로, 600년 도성의 성곽을 사이에 두고 오랜 세월을 견뎌낸 성북동 고택과 북촌한옥마을의 고색창연한 길이다. 성북동 고택 북촌문화길은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사찰 길상사와 정법사, 만해 한용운 선생이 생애를 마친 심우장, 소설가 이태준 가옥 등의 역사적인 장소와 이태준이 머물면서 작품을 집필하던 개량한옥집으로 현재는 전통찻집으로 운영되고 있는 수연산방, 성북구립미술관 등의 문화공간으로 가득 차 있다.

장수마을

장수마을

2025-06-17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교로4길 186 (삼선동1가)

서울 성북구에 자리한 장수마을은 아파트와 고층 빌딩들이 빽빽이 들어선 도심 속에서 이질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이다. 한양도성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끼고 있는 장수마을은 서울의 산토리니라 불릴 정도로 풍경이 아름답고 옛 산동네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정겨운 마을이다. 낙산 자락에 계획 없이 지어진 집들은 크기며 집의 외관이 제각각 다르고 곳곳에 화려한 벽화들이 있다. 그리고 나른하게 잠을 청하는 고양이들과 아기자기한 화분들을 마을 곳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어 골목 구석구석 산책하는 즐거움이 있다.

더 페이퍼랩

더 페이퍼랩

2025-09-17

서울특별시 광진구 천호대로 549 (중곡동)

삼원특수지에서 운영하는 더 페이퍼랩은 종이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종이를 이용하는 모든 제작자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공유하는 곳이다.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다양한 소재와 출력, 평판 커팅을 통해 직접 목업(mock-up) 제작이 가능하고, 종이 선택과 인쇄에 대한 정보 등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메인 공간인 페이퍼 라이브러리에서는 삼원특수지에서 취급하는 모든 종이를 만날 수 있으며, 디자인 레퍼런스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패키지 제작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니어스 바, 더 벙커, 포토 스튜디오, 워크스페이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 페이퍼랩에는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가 전시되어 있다. 전시된 패키지 중 궁금한 내용은 페이퍼 지니어스가 설명해 준다. 패키지의 종이, 인쇄, 후가공 등 제작된 과정과 만들어진 용도 설명으로 샘플 제작 전 용지 선택과 추후 후가공에 이해와 정보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며 공간의 주요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단, 투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10시와 14시 2회만 진행한다.

자라나는 숲(광진숲 나루 전망대)

자라나는 숲(광진숲 나루 전망대)

2025-08-27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광진숲나루 전망대 ‘자라나는 숲’은 서울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공공예술 작품이다. 16개의 구조 기둥과 189개의 스킨 기둥이 숲을 형상화하며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이룬 독특한 조형미를 지닌 건축물이다. 기둥 상부의 전망 공간은 지상 약 17m 높이에 설치되어 한강, 아차산, 서울 도심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기둥 아래 심어진 덩굴식물은 전망대 구조물을 따라 자라며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태적 특성을 가진다.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는 기둥 끝과 하단에 조명이 점등되어 전망대 전체가 신비로운 야경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강서역사문화거리

강서역사문화거리

2025-06-13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291 (마곡동)

강서역사문화거리는 다양한 역사 문화 유적지가 산재한 가양동 일대에 위치한 곳으로, 가양동 일대의 낙후된 경관을 개선해 역사와 문화의 향취가 가득한 거리로 탈바꿈한 것이다. 가양동 궁산 일대는 조선시대 양천현아가 있었던 행정의 중심지인 까닭에 많은 역사 문화유산이 곳곳에 남아있다. 9호선 양천향교역 1번 출구를 나와 마곡지구에서 이어지는 양천로 47길 초입에 설치된 강서역사문화거리임을 알리는 상징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기둥 형태의 안내판에는 유적지를 소개하는 글과 위치를 담고 있어 누구든 쉽게 유적지를 찾을 수 있다. 겸재정선미술관, 궁산땅굴, 소악루, 양천고성지, 양천향교로 이어지는 강서역사문화거리는 천천히 걸어 1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이다. 해가 저물면 역사문화 거리는 낮의 모습과는 다르게 아름다운 조명이 켜지며 빛을 받은 조형물이 줄을 잇는 모습을 연출한다.

울산양떼목장

울산양떼목장

2025-09-15

울산광역시 북구 아랫율동2길 262-113 (어물동)

마골산의 정상 부근에 위치한 양떼목장으로 초원에 방목되어 있는 양들과 사육장의 토끼들에게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울산 시내와 인접하여 있어 접근성이 좋으나 목장까지는 마골산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야 한다. 울산양떼목장 앞에 이르면 파란 하늘아래 탁 트인 드넓은 6만 평의 초지가 나타나고 울타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여기저기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양들을 만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목장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쾌적하며 주변 경치와 양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들판 곳곳에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차와 포토존이 자리하고 있다.

세대공감창의놀이터

세대공감창의놀이터

2025-07-22

울산광역시 북구 중보1길 25 (중산동)

세대공감 창의놀이터는 자신의 삶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창, 세대와 세대를 열어놓는 창, 놀이를 통해 삶의 의지를 키워가는 공간, 삶의 의미를 지어가는 놀이터이다.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연결되는 그물놀이터와 지상 1층 나무놀이터는 영유아, 아동이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가 있으며, 2층과 창의놀이터 일대 자연공간을 활용하여 상설, 기획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신불산억새평원

2024-12-09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신불산은 울주군 군립공원으로서 예로부터 신성한 산으로 불린다.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읍 경계에 걸쳐 있으며 간월산, 영축산과 함께 영남알프스 동부 능선의 한 축을 이루는 봉우리이다. 신불산 정상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약 4km 구간에는 넓고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면서 수백만평의 억새평원이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다. 광활하게 펼쳐지는 억새밭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자연의 장엄함에 엄숙해지기까지 한다 신불산억새평원은 울산12경의 하나로 재약산 사자평과 더불어 전국 최고 억새평원이다. 봄이면 억새밭의 파릇파릇한 새순을, 가을이면 황금빛 물결이 일렁이는 억새를 보기 위해서 수많은 등산객이 몰려들며 억새꽃 절정인 10월에 가장 방문객이 많다. 등억알프스리 또는 배내골에서 간월재까지는 비교적 쉬운 등산로와 임도로 이어져 있어 초보 등산코스로 적당하다.

명선도

2024-10-14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울주군의 서생면 진하리에 위치한 섬으로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전면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명선도’는 본래 ‘명선도(鳴蟬島)’라고 불렀는데 매미가 많이 울어 유래한 지명이다. 일설에는 불모의 섬을 뜻하는 맨섬이 매미로 변하면서 훈차한 이름이라고도 한다. 현재는 신선이 내려와 놀았던 섬이라고 하여 ‘명선도(名仙島)’로 부르고 있다. ‘명선도’는 밤이 되면 주변의 자연환경과 요소들을 이용한 미디어아트와 화려한 조명 연출로 낮과는 다른 환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바닷물이 넘실대는 연출이나 폭포가 암석을 타고 흘러내리는 미디어아트와 색색의 조명을 이용한 연출들로 마치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섬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물때에 맞춰 진입로에 설치된 간이 부교를 통해 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섬 안은 지정된 산책로 외 출입이 금지되며 야간 출입은 유의해야 한다. 물때 시간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강양항 물때표를 참조하면 된다. 명선도 주변은 마을 공동어장으로 어업활동이 금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