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척화비와 근민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장기 척화비와 근민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장기 척화비와 근민당

장기 척화비와 근민당

13.4 Km    17305     2024-01-29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읍내길 99

근민당은 조선시대 장기현의 관아 동헌 건물로 영일 장기읍성 내에 있던 것을 1922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 지행면(현 장기면)사무소로 사용해 오다가 1986년 복원하였다. 현재 장기면사무소 건물 오른편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붕 구조와 건물 규모는 원래대로 복원되었으나 내부구조는 약간 변형되었다. 건물 전면 상단에 근민당이라 쓰인 현판이 걸려 있는데 이 현판은 복원할 때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근민당 왼편으로는 장기 척화비가 서 있다. 장기 척화비는 1866년(고종 3)의 병인양요와 1871년의 신미양요를 치른 뒤 흥선대원군이 쇄국의 결의를 굳히고 온 국민에게 외세의 침입을 경계하기 위해 1871년 4월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의 요소에 세운 척화비 중 하나이다. 원래는 장기읍성 안에 세워져 있었으나 1990년 12월 1일 장기면사무소 정원에 이설하였다. 사암으로 되었으며 높이 120cm, 너비 45cm, 두께 21cm이다. 비문에는 [양이침범 비전즉화 주화매국 계아만년자손 병인작신미립] 즉, 서양 오랑캐가 침입하는데 싸우지 않으면 화해하는 것이요. 화해를 주장하면 나라를 파는 것이 된다. 우리의 자손만대에 경고하노라. 병인년에 쓰고 신미년에 세우다라고 적혀 있다.

포항 장기읍성

13.5 Km    23769     2023-09-12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읍내리 156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읍내리에 위치한 장기읍성은 이 고장의 진산인 동악산에서 동쪽으로 뻗은 등성이에 있으며, 그 구릉 아래쪽으로는 장기천이 동해로 흘러 현내 들판을 형성하고 있다. 고려시대 1011년(현종 2년) 당시 여진족이 해안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들어 1439년(세종 21년)에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돌성으로 재축된 후 군사기지 등으로 이용되었다. 일제의 잔혹함은 이 읍성에도 밀려 들어와서 성안의 모든 관아 등 시설이 파괴되고 지금은 동ㆍ서ㆍ북문의 터와 수구 1개소, 12개소의 치성 4개소의 우물, 3개소의 못 등으로 옛 성의 모습을 그대로 짐작할 수 있으며 단지 향교만이 이 고장 주민들에 의해 복원 유지되고 있고, 허물어진 성벽은 복원 중에 있다. (23년 8월 기준) 읍성이란 지방의 관부와 민거를 둘러서 쌓은 성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의 기록에 의하면 읍성 둘레 2,980척(약 1,392m), 높이 10척으로, 성내에는 우물 4개소, 못 2개소가 있던 것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 남아있는 읍성의 규모와 이 기록에 별 차이가 없다. 축조 방법은 산성적 읍성으로 한국에서는 매우 귀한 존재이며, 현존 남아 있는 읍성 중 보존상태가 좋아 읍성 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장기향교

13.6 Km    17379     2024-06-18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읍성길 92

장기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에 처음 지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지자, 선조 33년(1600)에 다시 지었다. 정조 9년(1785)에 마현동으로 옮겨 지었고, 1931년 군수 김영수가 읍성 내에 있던 구객관을 수리하고 위패를 모셔 지금의 향교로 전해오고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서방경·서극인·이대임·이눌 등 향교에 모시고 있던 위패를 용암석굴에 옮겨 놓아 위패만은 무사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향교를 옮겨지었을 때 덕계 임재화가 대대로 살던 자기 집터를 내놓아 향교 재건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 제사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 내삼문, 외삼문 등이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그의 제자들과 중국, 우리나라의 성현들을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포항 장기유배문화제

포항 장기유배문화제

13.6 Km    1     2024-04-29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장기로 336
054-289-7855

포항시 장기면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배지 중 하나로, 우암 송시열과 다산 정약용 등 유명 석학과 정객들이 머물면서 학문 연구와 문풍이 되살아난 곳이다. 이러한 유배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현대적 콘셉트로 재해석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촌솔밭해변

1.4 Km    32872     2024-02-05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2006-2

전촌솔밭해변은 전촌항과 나정고운모래해변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솔밭 해변이다. 길이 0.8㎞, 폭 30∼60m의 백사장이 그리 넓지 않아 해수욕장으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옆의 나정고운모래해변과 연결되어 긴 모래사장 펼쳐진 곳이다. 음식점, 카페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조용한 해수욕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이 찾는다. 반대편 전포항은 바다 낚시꾼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며 주변 식당에서는 그날 잡은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인근에는 전촌동굴과 동해의 바닷물을 이용한 온천해수탕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관광지의 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

14.1 Km    22274     2023-04-26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동남로 982

동해바다와 동대산 500m 대자연 속에 위치하고 있는 골프장이다. 코스 설계의 필드 컨설턴트 김명길 소장, 조항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한 Nickels Golf Group의 Douglas Nickels, 조경설계의 서안 조경 정영선 조장, 서울대 유병림교수, 클럽하우스설계의 두우건축 조용식 소장 그리고 코오롱그룹이 시공 하였다. 미국 LPGA투어 경기인 "코오롱-하나은행 챔피언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골프장이다.

경주 마우나오션 관광단지

경주 마우나오션 관광단지

14.1 Km    4967     2024-05-28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동남로 982

경주 마우나오션 관광단지는 2009년 지정된 관광단지로, 숙박시설과 운동오락 그리고 휴양문화시설을 모두 갖춘 곳이다. 동대산 기슭 해발 500m 고지에 자리 잡고 있어 동해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가족 중심형 휴양형 리조트로, 골프장, 블루워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숙소는 빌라형과 별장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워터파크와 키즈존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무엇보다 대다수의 경주 유명 관광지에 차로 40분 이내면 닿을 수 있어, 휴식과 관광을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금산서원

14.1 Km    1893     2024-01-29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길191번길 25-12

금산서원은 1707년(숙종 33)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허진수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되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가 1897년에는 강당, 1906년에는 동재 및 문, 1926년에는 사우가 건립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경모사, 4칸의 수덕헌, 3칸의 동재, 외문, 4칸의 고사 등이 있다. 사당인 경모사에는 허진수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수덕헌은 강당으로서 방과 마루로 되어 있는데, 방은 헌관 및 별유사, 재석실로 사용하며, 마루는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3월에 향사를 지낸다.

봉덕서원

14.2 Km    1562     2024-02-05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방산로407번길 44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에 학문을 연구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역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이다. 봉덕서원은 조선시대의 문신 괴은 박두극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강당 내부에는 '봉덕재상량문'과 '봉덕재기', '봉덕서원'이라는 현판이 있고 상량문에 의하면 1911년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서원의 배치는 외삼문, 강당, 내삼문, 사당을 일직선으로 배치하였고, 대문을 들어서면 강당이 있고 그 뒤에 사당인 영모사를 둔 전학후묘의 배치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밀양 박씨 문중에서 운영 및 관리를 맡고 있다.

포항 장기 유배문화 체험관

포항 장기 유배문화 체험관

14.3 Km    10     2023-03-30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장기로 452

조선왕조실록 등에 따르면 장기로 결정된 유배인은 모두 149회 200여 명에 이른다. 대표적인 인물로 우암 송시열과 다산 정약용이 있으며, 이들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고자 유배문화체험촌을 기획하게 되었다. 당시 중앙정계에서 내로라하던 정객들이 머물면서 학문연구와 문풍이 되살아난 대표적인 곳이 이곳 장기면인 것이다. 장기면은 장기읍성, 장기향교, 서원 등 역사의 현장이고, 신창 일출암, 소봉대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관련된 여러 문학작품을 가진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고장"이다. 이에더해 장기면은 과거부터 유명한 해돋이의 명소였다. 그 일화로 일출암의 일출은 육당 최남선이 조선 십경 중의 하나로 꼽을 정도로 였고, 장기읍성의 일출은 회제 이언적 선생이 "장기동헌"이란 시를 남길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