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정해수욕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후정해수욕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후정해수욕장

605.8962143824807m    38071     2024-06-11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2길 72

1989년 해수욕장으로 처음 문을 연 후정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며 깨끗하고 맑은 바닷물과 잔잔한 파도로 유명하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백사장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시원함을 더해 주고 있다.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있으며, 백사장의 길이는 300m이며 수심은 1~2m로 얕은 편이다. 편의 시설로는 화장실, 샤워장, 식당, 매점, 방갈로 등을 갖추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죽변항, 덕구온천, 망양정, 봉평해수욕장, 덕구계곡 등이 있다.

나곡해수욕장

나곡해수욕장

6.8 Km    29555     2024-06-05

경상북도 울진군 나실길 20-20

나곡해수욕장은 경상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강원도와 인접해있다. 해변 길이는 약 300m이며 해변 바깥쪽에는 모래, 안쪽에는 자갈이 깔려 있고 수심이 깊지 않은 편이다. 나곡천이 바다로 흘러들고, 낮은 산이 해안을 둘러싸고 있으며 크고 작은 갯바위가 바다와 어우러져 있어 풍경이 아름답다. 인근 관광지로는 덕구온천, 덕구계곡, 울진봉평신라비 등이 있으며,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는 울진대게, 울진오징어, 울진송이가 있다.

울진항

8.1 Km    1     2023-02-13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현내항길 258

울진항은 소규모 어항인 어촌정주어항으로 과거 명칭은 현내항이었다. 이곳은 2021년 우수 귀어귀촌인 및 어(漁)울림마을 선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주민과 귀어인의 화합이 돋보이는 이곳은 낚시객들의 방문이 잦다. 울진항 갯바위나 방파제에서 미끼를 던지면 감성돔이 잡히기 때문이다. 고즈넉한 분위기라서 울진 여행길에 잠시 들러 풍경을 감상하는 관광객도 꽤 있다.
울진항은 여러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성업 중인 울진 시내와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게다가 봉평해수욕장과 망양정해수욕장까지 이동하기 수월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울진의 바다를 보다

울진의 바다를 보다

8.3 Km    1284     2023-08-11

울진의 덕구 온천이 있는 주변의 덕구 계곡과 자연경관은 매우 아름답다. 내륙의 자연과 짙푸른 울진의 바다, 망망대해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의 거대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앞에 한 점과 같은 인생에 좀 더 용기 있게 다가설 수 있을지도 모른다.

울진과학체험관

울진과학체험관

8.5 Km    9     2023-09-25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길 30

울진과학체험관은 울진 군민들의 휴식처인 연호정 호숫가에 있다. 이곳은 정기적으로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등학생 중심의 과학 체험 교실을 개설한다. 이를 통해 과학 원리 이해와 창의력 계발, 과학 실험, 로봇 제작 등을 진행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자이로포크, 가상현실 낚시게임, 유아용 놀이시설, 4D/VR 영상관, 미러룸, 에임즈룸, 증강현실피팅룸 등이 있다.

울진향교

울진향교

8.8 Km    17910     2024-04-30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향교로 34-13

울진향교는 1484년에 경상북도 울진군 읍내리 월변동에 창건된 교육 시설이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와 조선시대의 국립 교육기관이다. 1697년 고성리로 이건하였다가, 1872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1878년에 군수 최형직과 유림의 노력으로 대성전을 중수하였다. 1950년 6.25전쟁으로 대성전과 동재를 제외한 명륜당, 서재 등 부속건물이 모두 소실되었으며, 1970년과 1976년에 담장과 주사를 보수하고 1980년 명륜당을 중창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8칸의 대성전, 7칸의 명륜당, 5칸의 동재, 내삼문 등이 있고, 대성전에는 유학자들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울진 왕피천 공원

울진 왕피천 공원

8.9 Km    49187     2024-05-13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울진중앙로 121

왕피천 공원은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왕피천을 끼고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이 굽어보는 동해 바다가 이웃하는, 강과 바다가 만든 20여 만평의 대지 위에 한국 자연을 축소하여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공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생태공원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왕피천 공원은 전시관, 실내시설, 야외시설, 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의 경우 울진곤충여행관과 울진아쿠아리움으로 이루어져 있다. 곤충과 해양생물과 교감해 보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실내시설로는 공연장인 왕피천 문화관과 구아바, 암석사자 등과 같은 각종 신비한 식물들이 있는 원예치료관이 있다. 야외시설의 경우 야생화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왕피천 생태공원,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동물농장과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있다. 왕피천 공원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농산물 수확체험과 염전체험이 있다. 농산물 수확체험의 경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친환경농산물 경작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업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체험이다. 염전체험의 경우 사라져가는 전통 소금을 이용해 특색 있는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목공예, 도자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고포마을

고포마을

8.9 Km    22958     2023-11-14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고포마을은 경상도의 가장 북쪽 마을이자 강원도 동해안의 가장 남쪽 마을이기도 하다. 전체 20여 가구밖에 되지 않는 동네 하나가 두 개의 도에 걸쳐 있는 것이다. 즉, 동네의 한복판을 흐르는 작은 개울을 경계로 해서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2리이고, 남쪽은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6리이다. 그러나 주민들 간에는 같은 마을 사람이라는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있다. 예컨대 월천2리에 하나뿐인 포구를 나곡6리 주민들도 아무 거리낌없이 이용하고, 월천 2리에 사는 사람들의 농토는 대부분 나곡6리에 몰려 있다. 서로 말씨나 풍속도 똑같을 뿐만 아니라 마을 잔치를 열거나 미역을 채취하는 따위의 공동작업도 도(道)의 구분없이 전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그러나 행정구역의 구분은 아주 엄격해서 주민들이 감내하는 불편이 이만저만 한게 아니다. 바로 앞집에 전화를 걸 때도 지역번호를 먼저 눌러야 하고,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 볼 일이 있거나 선거를 할 때도 이 집은 삼척, 저 집은 울진으로 나가야 한다. 마을 이장도 두 사람이다.

마을에서 남쪽 5㎞ 쯤 떨어진 북면 부구리에는 원자력발전소가 들어섰는데, 발전소 인근 마을에 대한 지원금도 월천2리 주민들에게는 한푼도 돌아가지 않는다. 이런 특이 상황이 외지인들에게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로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고포마을의 주민들에게는 하루 빨리 벗어나고픈 현실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주민투표를 실시 결과 월천2리의 주민 가운데 90% 이상이 나곡6리로의 통합을 찬성했다고 한다. 주민들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진정서를 청와대 등의 행정관청과 기관에 수십 차례나 접수시켰다. 마침내 문민정부시절에 대통령이 직접 월천2리와 나곡6리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는 지시를 해당 부서에 내렸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내무부(행정자치부)의 담당실무자가 후속 조처의 실시를 계속 미루다가 결국 유야무야 돼버렸다. 지금도 이곳 주민들은 그 실무자가 강원도 출신이어서 통합이 무산됐다고 믿고 있다. 게다가, 삼척시에서도 "마을의 통합은 반대하지 않지만, 삼척시의 어로구역은 한 치도 내줄 수 없다"면서 사실상 적극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한다. 이 마을은 바닷가까지 뻗어내려간 산자락 아래의 작은 골짜기를 비집고 들어 앉아있다. 주민들이 처한 현실은 참으로 답답하지만, 마을의 정경은 한없이 평화롭고 아름답다. 동쪽의 해변을 제외한 서·남·북쪽이 산자락에 둘러싸여 있어서 고향 같은 아늑함도 느껴진다. 그리고 마을 앞 바닷가엔 콩알만한 갯돌과 고운 모래가 뒤섞인 아담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곳곳에 갯바위들이 많아서 해수욕과 갯바위 낚시를 즐기기에 좋다. 그냥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느낌이 좋지만, 무더운 여름철이라면 해변에다 텐트를 치고 하루 이틀쯤 머물고 싶은 마을이다. 이곳은 원래 돌미역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고포미역은 임금께도 진상했던 명품이다. 이곳 바다는 수심이 얕고 물빛이 맑아서 햇빛이 물속 깊숙이 비춘다. 게다가 동해안에서는 조류가 가장 빨라서 양질의 돌미역이 자랄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고포미역의 명성이 드높다보니 고포 미역에다 슬쩍 타지의 미역을 끼워 파는 얌체 상술도 적지 않다. 주민들 말로는 "고포어촌계"의 직인이 찍혀 있는 것이 진짜 고포미역이라고 한다.

울진바지게시장

울진바지게시장

9.0 Km    0     2024-07-04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1길 18

울진 바지게 시장은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자리 잡고 있다. 울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노후화된 시설은 2016년부터 지속적인 현대화 작업을 하고 있다. 수산물, 농산물, 먹거리를 파는 상점 150여 개가 성업 중으로 2일, 7일 장날에는 교통체증이 극심할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려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다.

사동횟집

사동횟집

9.0 Km    1     2023-01-17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울진중앙로 115-12
054-783-9585

사동횟집은 막회(무침회)로 유명한 울진의 맛집이다. ‘동네에서 제일 장 잘 담근다’고 소문난 주인집 할머니가 내놓는 막회는 전국에서 주문 배달을 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둘째 아들도 울진 읍내에서 ‘막회집’을 차려 2대에 걸쳐 손맛을 이어가고 있다. 사동횟집의 대표메뉴인 막회는 매일 아침 사동항에서 잡은 싱싱한 오징어, 수가자미, 참물가자미 등을 가늘게 썰어 푸짐하게 담아낸 후 밭에서 직접 기른 양파와 상추를 썰어 넣고 그 위에 양념장을 얹어 낸 요리이다. 진한 양념장과 어우러진 막회는 달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다진 생선을 넣고 묵힌 김치도 별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