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Km 2024-05-07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17
052-265-4223
울산 신정동에 위치한 한식집이다. 정겨움이 가득한 노포 분위기의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맛있는 냄새가 먼저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대표 메뉴인 돼지 두루치기를 시키면 구수한 청국장과 생선을 포함한 여러 가지 반찬들과 쌈이 나온다. 두루치기는 국물이 없는 볶음 형태로 제공되는데, 양파의 달콤함과 양념의 매콤함이 어우러짐은 다시 한번 이곳을 방문하고 싶게 한다.
17.2Km 2023-12-06
울산광역시 남구 봉월로67번길 17 (신정동)
문화출장소협동조합은 이름처럼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를 사업의 모토로 한다. 매장이라는 좁은 공간에 얽매이고 싶지 않아서다. 누가, 언제, 어디서 부르든 한걸음에 달려가기 위해 조합원들의 매장 입구에는 캐리어가 하나씩 놓여 있다. 캐리어를 끌고 떠나기에, 그것만으로도 이들에게 출장은 일종의 여행처럼 느껴진다고. 물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도 완벽하게 갖췄다.
문화출장소협동조합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은 ‘반구대암각화 테라리움(루하리움)’과 ‘신불산 억새풀 향 디퓨저 만들기(바림)’, ‘울산명소 모빌 만들기(잇츠포유)’ 등이다. 체험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들은 키트로 제작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17.2Km 2025-08-06
울산광역시 남구 봉월로67번길 17
신정 평화시장은 1985년 8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453㎡의 상가건물을 건립하여 개설된 시장으로써 신정동 구시가지 주택가의 중심에 위치하여 그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인근 대소형아파트와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어 주부들이 걸어서 장을 볼 수 있는 곳이며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최근에 화장실을 개·보수하였고 건물도색과 방수공사, 창호보수를 하였다. 청년창업 점포와 문화체험, 지역민 소통이 가능한 복합몰로 조성된 ‘키즈와 맘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은 창업을 원하는 울산 청년들을 위한 울산 남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상인으로 입점할 경우 2년간 점포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컨설팅 및 홍보까지 도움받을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17.2Km 2024-01-29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960년대 신생 대한민국이 중공업을 육성하기 위해 울산을 특정공업도시로 지정했을 때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67년 4월 20일에 세운 조형물이다. 제작자는 조각가 박칠성이며 모양은 톱니바퀴 위에 철근 콘크리트 기둥 다섯 개가 세워져 있고 꼭대기에는 월계수 잎으로 감싼 지구본이 있다. 지구본은 세계 평화를, 월계수 잎은 승리를, 톱니바퀴는 공업을 상징한다. 탑을 가운데 두고 동서로 여성상과 남성상이 등을 돌리고 서 있다. 두 손을 높이 든 여성상은 조국 근대화가 원숙해져 평화로운 한국이 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고 망치와 쇳덩이를 들고 있는 남성상은 근면과 인내를 말한다. 산업수도 울산의 상징이기도 하다. 공업탑 옆에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치사문과 울산공업센터 지정 선언문, 기념탑 건립 취지문이 새겨져 있으며 주위에 울산대공원, 울산박물관이 있다.
17.3Km 2024-09-05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기림로 437-17
기림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된 사찰이며, 처음에는 임정사라 불리다 원효가 도량을 확장하면서 기림사로 개칭하였다. 기림사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비로자나불을 모신 대적광전이랑 500년 이상 된 큰 보리수나무가 있는 지역과 보 박물관, 삼성각, 명부전, 관음전 등이 있는 지역이다. 대적광전은 기림사의 본전으로 배흘림기둥의 다포식 단층 맞배지붕의 건물이며 조선 초기 불상의 전형을 갖춘 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대적광전과 진남루 사이 서쪽에 오백나한전이 있고, 그 바로 앞에 3층 석탑이 있다. 성보박물관에는 보물로 지정된 건칠보살 반가상과 비러자나불 복장전적과 목비, 석조 토제지미 등 많은 문화재 자료들이 있다. 기림사에는 오종수라고 불리는 다섯 가지 맛을 내는 물이 유명하다. 차를 끓여 마시면 맛이 으뜸이라는 감로수와 그냥 마셔도 마음이 편안하다는 화정수, 기골이 장대해진다는 장군수, 눈이 맑아진다는 명안수, 물빛이 너무 좋아 까마귀가 쪼았다는 오탁수가 그것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 장군이 태어날까 두려워 장군수의 물길을 막아버렸고 지금은 네 곳만 물이 솟아 나오고 있다. 기림사에서는 산사체험 프로그램과 템플스테이도 운영하는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율형과 예불 참여와 108배 등 스님과 함께하는 체험형이 있다. 계절별 테마로 구성되어 봄에는 녹차 만들기, 여름에는 용연폭포에서 명상의 길 체험, 가을에는 연차 시음하기 및 산사음악회 관람, 겨울에는 타종식과 동해의 해맞이도 볼 수 있다. 그 밖에 만다라 그리기, 마하사 여름수련회, 어린이 여름불교 학교도 체험해 볼 수 있다.
17.3Km 2024-12-24
울산광역시 울주군 구영앞길 74
울산 IC 천상 방면 진입 후 구영리 방향 다리를 건너면 강변을 마주하고 있는 정나루가 보인다. 2011년 정칼국수로 시작하여 10여 년 넘게 칼국수를 빚어내고 있다. 30년 경력 전문 셰프가 면과 만두를 직접 손으로 밀고 빚어 조리한다. 울산 대표 맥주도 판매하고 있으며 편안한 분위기로 가족 모임을 하기에도 적합한 식당이다.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인근에 태화강 생태관과 문수산 성지 등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