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Km 2023-12-13
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258번길 7
052-271-5103
울산 남구에 위치한 서울식당은 착한 가격과 착한 음식으로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점이다. 다슬기탕, 추어탕 등 여름철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3.1Km 2024-01-03
울산광역시 남구 봉월로82번길 50-2
수정간장게장은 직접 담근 수제 게장과 새우장, 된장찌개, 갖가지 반찬들이 함께 푸짐한 한상으로 나온다. 게장을 먹기 힘든 분들을 위한 순살간장게장, 순살양념게장도 있으며 밥 위에 슥슥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게장은 포장도 가능하다.
3.1Km 2024-08-05
울산광역시 중구 동헌길 167
울산동헌은 옛 울산읍성 안의 중심 건물로 울산도호부의 수령이 공무를 처리하였던 곳이며, 내아는 수령이 살았던 살림집이다. 동헌은 1681년(숙종 7) 울산부사 김수오(金粹五)가 처음 지었으며, 그의 아들인 부사 김호가 일학헌(一鶴軒)이라 편액 하였다. 1763년(영조 39) 부사 홍익대(洪益大)가 다시 지어 반학헌(伴鶴軒)으로 개칭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울산군청으로, 해방 이후에는 울산군청 회의실로 사용하였다. 1981년 복원이 이루어졌으며, 동헌과 내아, 오송정, 학성도호부아문(鶴城都護府衙門)만을 중건하여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 동헌은 정면 6칸, 측면 2칸으로 가운데에 2칸의 대청을, 좌우에 2칸씩의 방을 두었다. 그리고 왼쪽 방 앞의 툇마루 주위에는 계자(鷄子) 난간을 둘렀다. 처마는 부연을 둔 겹처마이고, 기둥 위에는 익공(翼工) 형식의 포(包)를 올렸으며, 추녀마루가 길게 뻗은 팔작지붕 건물이다. 내아는 온돌방 4칸, 대청 2칸, 부엌과 누마루 각 1칸씩을 둔 ㄱ자형 건물이다. 이 ㄱ자형 평면은 조선시대 울산지역 상류주택의 一자형 안채에 사랑방과 누마루를 덧붙인 형식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1동(棟)의 건물로 이루어진 특징이 있다. 동헌의 정문인 학성도호부아문은 학성도호부관아의 문이란 뜻이며, 이 문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가학루(駕鶴樓)라는 정면 3칸 중층 문루가 위치하고 있었다.
3.1Km 2024-10-08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호수길 114-8
울산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무지개 놀이터는 2018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에 선정될 만큼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의 놀이터다. 넝쿨터널과 건널목을 통과하는 코스로 구성된 미니기차를 타고 공원 한 바퀴를 돌아보고, 짚라인 기구인 하늘 가르기, 지면과 같은 높이의 트램펄린이 설치되어 있는 점프 놀이대에서 신나게 뛰어도 볼 수 있다. 정글짐과 미끄럼틀을 혼합해 놓은 놀이 시설로 바닥에 토굴을 설치해 낮은 미끄럼틀을 타거나 언덕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무지개 놀이터에서 놀다 보면, 어린이의 하루가 행복으로 가득 차오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3.1Km 2024-01-19
울산광역시 북구 염포로 237
태화강 인근에 위치한 울산탁주 태화루는 1969년 1월 11일 설립되어 1994년 국내 최초 자동 제국 시스템을 도입, 주조 공정 첨단과학화를 이루었다. 기존 막걸리의 텁텁한 이미지를 청량감이 가미된 시원함과 신선함의 이미지로 바꾸고 동동주 밥알갱이 특허 획득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로 고품질주의를 실현하고 있다. 2023년 7월부터 인체에 무해한 천연감미료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전 제품에 첨가하여 제조, 생산하고 있다. 제조 및 생산공정을 둘러보는 단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사전 예약 시에만 가능하다.
3.1Km 2024-06-19
울산광역시 중구 동헌길 167
송도는 연안 송씨로, 조선 초기 울산에 살았던 효자였다. 선생은 울산지역 최초의 생원으로 병든 부모를 10여 년 동안이나 정성껏 간호하였다. 1년 사이에 부모가 잇달아 돌아가시자 몸소 흙과 돌을 져다 무덤을 만들고, 유교식 예법에 따라 사당을 세워 신주를 모시고 새벽마다 배알하고, 때에 맞추어 제사 지냈다. 당시까지 불교식 장례가 일반화된 상황에서 송도의 효행은 매우 두드러진 것이었다. 이 사실이 조정에 알려져 세종 10년 효자로 정렬되고 표창을 받았다. 이러한 사실은 조선왕조실록과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기록되어 있다. 효문동이라는 마을 이름도 그러한 사실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연안 송 씨 족보에는 정려비가 본래 효문동에 있었으나, 영조 13년에 울산도호부 서쪽 연못 인근으로 옮겨 세웠다고 한다. 정려비 앞면은 효자 성균 생원 송도 지려라 적었으며, 뒷면에는 송도의 효행을 기록하였다. 정려비 왼쪽의 깨어진 비석의 글자로 보아, 숙종 38년에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 중구 우정동에 있던 비석과 비각을 2006년 이곳으로 옮겨왔다. 정려는 충신이나 효자, 열녀 등을 그 동네에 비석이나 문을 세워표창하는 일을 말한다.
3.2Km 2024-01-29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960년대 신생 대한민국이 중공업을 육성하기 위해 울산을 특정공업도시로 지정했을 때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67년 4월 20일에 세운 조형물이다. 제작자는 조각가 박칠성이며 모양은 톱니바퀴 위에 철근 콘크리트 기둥 다섯 개가 세워져 있고 꼭대기에는 월계수 잎으로 감싼 지구본이 있다. 지구본은 세계 평화를, 월계수 잎은 승리를, 톱니바퀴는 공업을 상징한다. 탑을 가운데 두고 동서로 여성상과 남성상이 등을 돌리고 서 있다. 두 손을 높이 든 여성상은 조국 근대화가 원숙해져 평화로운 한국이 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고 망치와 쇳덩이를 들고 있는 남성상은 근면과 인내를 말한다. 산업수도 울산의 상징이기도 하다. 공업탑 옆에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치사문과 울산공업센터 지정 선언문, 기념탑 건립 취지문이 새겨져 있으며 주위에 울산대공원, 울산박물관이 있다.
3.2Km 2024-10-28
울산광역시 중구 기상대길 13
울산광역시의 중심인 중구 북정동에 자리한 해남사는 1936년 근대의 고승인 통도사(通度寺)의 구하천보(九河天輔) 스님이 울산지역의 포교를 위해 세운 통도사 울산포교당이다. 당시 우리 국민들이 일제치하에서 갖은 학대를 당하며 망국의 서러움에 시달리고 있을 때, 불법(佛法)으로써 민생을 구제할 것을 서원(誓願)하여 포교당을 열게 된 것이다. 스님의 뜻대로 포교당을 연 후 많은 스님들이 뒤를 이어 불법의 심오한 진리를 설하는데 힘썼고, 지역사회의 불자들을 교화하여 많은 신행단체가 구성되는 등 활발한 포교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3.3Km 2024-05-07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17
052-265-4223
울산 신정동에 위치한 한식집이다. 정겨움이 가득한 노포 분위기의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맛있는 냄새가 먼저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대표 메뉴인 돼지 두루치기를 시키면 구수한 청국장과 생선을 포함한 여러 가지 반찬들과 쌈이 나온다. 두루치기는 국물이 없는 볶음 형태로 제공되는데, 양파의 달콤함과 양념의 매콤함이 어우러짐은 다시 한번 이곳을 방문하고 싶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