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삼일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삼일사

삼일사

4.3Km    2024-09-03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성11길 25

삼일사는 울산 병영에서 일어났던 1919년 삼일운동에서 순국한 독립투사들을 봉안한 사당이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은 지방에도 파급되어 울산의 병영에서도 4월 5일과 6일의 양일에 걸쳐 일어났다. 울산 병영의 삼일운동은 청년회에서 주도하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일본 순사들의 눈을 피해 현재 병영 초등학교(당시 일신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대회를 가장하여 사람들이 모였을 때 축구공을 높이 치켜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만세운동을 일으키자 일신 학교 학생과 성내의 온 주민들이 이에 호응하여 동참하였다. 이때 총검으로 무장한 일본 수비대와 충돌하여 그 자리에서 엄준, 문성초, 주사문, 김응룡의 네 사람이 순국하고 송근찬, 김규식, 김두갑 등 많은 사람들이 중경상을 입고 천추의 한을 품은 채 해산하고 말았다. 실형을 받았던 동지들이 형기를 마치고 돌아오자 그들은 기미계를 만들어 순국한 동지의 외로운 넋을 달래기 위해 매년 비밀리에 빠짐없이 제사를 4월 6일에 받들어 오다가 1955년 영모각을 개수하여 삼일사를 세우고 이들을 안치하는 한편 삼일사 봉제회를 만들어 길이 그들의 뜻을 받들어 오고 있다. 삼일사는 1955년에 현 위치에 세웠다가 이를 남외동 549-1번지로 한동안 옮겼으나 다시 이 자리에 사당을 새로 지었다.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은하수길)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은하수길)

4.3Km    2024-11-15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

태화강은 울산의 중심을 가르며 흐르는 강으로, 황룡연(용금소)을 굽이돌아 학성을 지나면서 이수삼산의 이름을 남기고 울산만에서 동해로 들어간다. 동서로 약 36㎢, 남북 28㎢의 유역은 그 대부분이 산악지대를 형성하나 강의 양쪽과 하류에는 기름진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오늘날에는 울산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이 되어주고 있다. 태화강은 울산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혈관이기도 하다. 십리대 숲은 태화강을 따라 십리(약 4km)에 걸쳐 펼쳐진 대나무 숲으로 오랜 세월 자생해 온대나무를 활용한 자연정원이다. 약 50만 본의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강바람과 댓잎의 속삭임이 귀를 간질인다. 밤이면 색색 불빛이 대나무와 만나 밤하늘의 은하수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은하수길은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필수 관람코스가 되었다. 낮과 밤의 색다른 매력들이 넘치는 대나무 숲을 걸으며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

4.3Km    2024-10-18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14길 22-28

약사동 제방유적 전시관에 들어서면 거대한 제방의 단면인 사다리꼴의 성토층이 전시장 한쪽 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약사동 제방은 삼국시대 말에서 통일신라시대 초(6~7세기)에 축조된 수리시설로 다른 고대 수리 유적들과 달리 발굴을 통해 축조시기와 기법이 밝혀진 유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2년여에 걸친 발굴조사에서 축조방법을 확인한 결과 제방은 단순히 흙을 쌓아 만든 것이 아니라 현대의 댐처럼 매우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다. 가공된 기초지반 위에 점성이 높은 실트층과 패각류를 깔고, 잎이 달린 가는 나뭇가지를 이용한 부엽공법(敷葉工法) 등 고대토목기법이 사용돼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태화강 하류에서 채집한 굴 껍질의 탄산칼슘이 수분과 만나 흙을 더욱 단단히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신라인들이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고 흥미롭다. 전시관에는 제방 유적 외에도 당시 지역민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농기구, 토기 등 출토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영상자료를 통해 흥미로운 역사 공부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가위

4.3Km    2024-10-02

울산광역시 북구 진장유통로 43
052-245-9200

넓은 시설과 주차장으로 가족외식, 모임에 적합한 곳이다. 주말에도 점심 특선을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으며, 깔끔하고 정갈하게 반찬이 나온다.

학산서원

학산서원

4.4Km    2024-10-28

울산광역시 중구 신기16길 15

1851년(철종31)봄에 사림(士林)과 후손들의 공의(公議)로 양산시 용당동 후록에 건립하였다. 그해 9월에 완공하고 울산박씨 시조이신 휘 윤웅 흥여백 시호장무공(諱 允雄 興麗伯 諡號莊武公)을 주변에 봉안하고 여말(麗末) 충의 충청감사 휘 추 사은선생(諱 諏 沙隱先生)을 배향하고 매년 9월중정에 향중사람들과 자손들이 향사하였다. 1871년(고종8년)에 방영(邦令)으로 훼철되어 향화가 끓겼다가 1905년(광무9년)에 설단하고 강당간과 포사4간 신삼문과 대문 3간을 세웠다. 1940년 경진에 모선재 중수를 하고 중수기문은 학성 이우락(鶴城 李宇洛)이 찬하고 1973년 계축에 모선재를 재 중수하고 재중수 기문을 학성 이희락(鶴城 李曦洛)이 찬하고 동년 9월에 사은선생 종제 휘 유여말충의 유은선생(沙隱先生 從弟 諱 愈(麗末忠義愈隱先生))를 배향하고 사은선생은 좌 류은선생은 우로 설단하였다. 현용당동은 본래 울산고을이였으나 행정구역개편에 의거 양산시로 속하여 1986년6월에 종회에 의하여 우리 시조 이신 흥려백은 현 울산시내 학성 산하를 근거지로 활약하였으니 용강사를 울산시 중구 태화동 459-31번지로 이건 2005년 8월에 준공추배에 임진왜란 찬의수공으로 선무원종 1등공신이신 호 학수당 박홍춘(朴弘春)을 추배하였다가 동년 9월 중정(中丁)에 향도유림 파록(鄕道儒林 爬錄)하고 위패(位牌) 4위를 봉안하니 학산서원이 개원되었다. 향사행사는 매년 음3월 중정일(中丁日)이다.

오치골공원

오치골공원

4.4Km    2023-09-21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512-3

도심 속에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도시 테마공원인 오치골 공원은 2020년 우수 어린이 놀이 시설로 선정될 만큼 자연 친화적인 시설이 많아 주말에 어린이들과 여가를 보내기 좋은 공원이다. 오치골 공원의 시그니처인 까마귀 미끄럼틀과 미니 짚라인, 파란색의 거대한 모형 그물인 돔 플레이는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놀이 기구이다. 또한 증강현실을 이용한 ‘오치골 AR’ 로 듣는 오치골 이야기 등 체험시설이 있고, 주변에 양정생활체육공원, 양정소공원과 축구장, 운동장, 쉼터와 계곡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다.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4.4Km    2024-05-13

울산광역시 중구 서동

1417년(태종 17)에 쌓은 울산 병영성은 해발 45m 이하의 낮은 구릉을 이용해 쌓은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읍성으로 경상좌도 병마도 절제 사영의 주둔지였다. 전체의 평면 모양은 타원형이며, 성의 크기는 둘레 약 1.2㎞, 높이 약 3.7m 정도 된다. 처음 건립할 당시에는 여장(墻: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성벽 위에 설치한 낮은 담장과 같은 구조물) 등 기본적인 시설만 갖추었다가 세종·문종대에 와서 옹성(甕城)·적대(敵臺:雉城)·해자(垓字) 등 여러 방어시설을 설치하였다. 내부시설로 우물·도랑·창고 등이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과거 경상좌도 병마절도사영 위치를 기박 산성 자리로 옮기기 위해 그 둘레에 붉은 기를 꽂아두었는데 별안간 동해 쪽에서 일진의 광풍이 거세게 몰아쳤다고 한다. 이때 기 하나가 회오리바람을 타고 남쪽으로 날아갔는데, 그 방향을 따라가 보니 현재의 병영성 위치였다고 한다. 성을 풍수지리적 길지에 지어 외적의 침략을 막고 고을을 지키려는 백성들의 바람이 투영된 설화라 하겠다. 오랫동안 나라의 동남쪽 해안 방어를 담당하던 성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부근에 주둔하던 왜군이 이곳의 돌을 가져다 울산왜성을 쌓으면서 훼손되었다. 현대에 들어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성터만 남았다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복원 사업이 진행되어, 지금은 많은 부분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아트박스 울산옥동점

아트박스 울산옥동점

4.4Km    2024-06-22

울산광역시 남구 문수로 339 (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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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문화창고

장생포 문화창고

4.4Km    2024-11-08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110 (장생포동)

한국 경제 발전사에서 울산공업센터 기공식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장면이기에 이를 기념하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이 설립되었다.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은 2021년 6월 26일에 개관된 울산 장생포 문화창고에 위치하고 있었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냉동창고를 울산 남구청이 매입한 후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여,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설계 변경 등을 거쳐 약 5년 만에 공식 개관된 곳으로, 장생포의 공장과 바다 그리고 사람 3요소가 모인 장생포 중심지에 형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장생포문화창고(A-FACTORY)의 이름은 세창 냉동창고에서 열려던 2차 테스트배드(전시/공연/체험/마켓)에서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다. 장생포문화창고의 의미는 [장생포의 지역명과 새로운 문화의 보물창고]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의 향연을 선보이며 울산 남구 9경에 선정되었다. 총 6층의 건물로 청춘마당,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 갤러리B, 갤러리C, 공유작업실, 북카페, 루프탑으로 층마다 다른 주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청춘마당과 어울림마당(푸드코트)이, 2층에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과 냉동창고가 탈바꿈한 체험존이, 3층 갤러리 B는 장생포의 옛 바다의 기운이 담겨진 세창의 옛모습을 간직한 전시장이다. 4층 갤러리 C는 전시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고, 5층 공유작업실은 회의, 강연 및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대관이 가능하다. 6층은 지관서가 2호점 북카페로 공장이 어우러진 장생포 바다뷰를 편하게 관람 할 수 있고, 루프탑은 옥상정원 별빛마당이 있어 장생포의 확 트인 뷰가 특징인 공간으로 다양한 배들과 공장들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밀양시골밥상

4.5Km    2024-07-05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63 (태화동)

밀양시골밥상은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에 있다. 이 집은 생가자미찌개가 유명하다. 방어진에서 살아있는 가자미를 공수해서 찌개를 끓인다. 밑반찬은 약 16개 정도의 접시가 나오는데 멸치볶음, 고추장아찌, 맛살 냉채, 오징어젓갈, 부추전, 시금치 무침, 파래무침 등 모두 맛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맛집으로 유명하다. 태화강국가정원 공영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 자수정동굴 나라, 영남 알프스가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