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Km 2024-11-14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연일읍 새마을로766번길 21
포항 상달암은 양동마을 경주손씨 입향조이자 조선 전기 문신인 손소의 묘를 조성할 때 묘소를 수호하고 망자의 명복을 빌기 위한 분암이다. 인근에 있던 분암(제사를 위한 시설)을 기반으로 하여 1484년에 중건된 재실 건축으로, 이후 1595년과 1786년에 각각 수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상달암은 ㄱ자형 평면을 갖는 맞배지붕 건물로, 1484년 중건 당시 누마루(화수루) 부분이 덧붙여져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게 되었다. 또한 가적지붕(본채의 맞배지붕에 덧댄 지붕)의 독특한 지붕 구성은 중건 당시의 모습으로 판단되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또한 유교 시설로서의 재실로 변모해 간 역사적 전개과정이 기록과 건축 유구를 통하여 확인되는 중요한 사례이다. 상달암은 조선시대 묘소 수호와 제사를 수행하는 재사 건축으로 15세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아 국가지정유산으로 지정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4.8Km 2024-12-26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삼호로8번길 21-1
054-246-0419
엄선된 양질의 한우고기를 판매하는 음식점으로, 재래식 참숯과 석쇠로 구워 고향의 맛을 내고 있다. 특히, 양념갈비는 자체 개발한 양념을 생고기에 뿌려서 구워낸다.
4.8Km 2024-11-12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남성안길 18-16
남성재는 고려시대의 문신 영일 정 씨의 시조 형양공 정습명(?~1151)을 추모하기 위한 재실로 1722년 후손들이 묘소에 묘단을 짓고 제사를 지냈으며, 1742년 현 위치에 묘단과 석상을 신축하였다. 이후 1751년에 묘단 위에 비를 세웠으며, 이듬해 1752년에 비로소 재실을 건립하였다. 창건한 재실이 오래가지 못하고 퇴락하여, 경사가 완만하고 지대가 높은 곳에 1784년에 재건하기 시작하여 1785년에 19칸 규모로 완성하였다. 그러나 규모에 비해 재목이 약하여 기둥이 기울고 도리가 처지며 서까래가 부러지는 등 많이 훼손되어 1801년에 옛 관청의 객사에 개축하기 시작하여 정당 3칸, 재실 4칸, 부곡채를 합하여 총 14칸으로 1808년에 완성하였다. 이것이 현존하는 남성재의 모체이다. 1858년부터 수년에 걸쳐 중수한 바 있으며, 현재는 대문채, 동재, 서재, 재실 등이 남아 있으며 매년 4월 영일 정씨 대종회에서 시조 형양공 단향제를 지낸다.
4.8Km 2024-11-08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중앙로 373 (덕수동)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연습 공간과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공간인 아르코 공연 연습 센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 전국 13개 공연예술공간이다. 지역주민의 문화 감수성과 예술 창작의 꿈을 키우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가 있는 문화 예술 활동을 지역사회로 연결해 주는 중요한 공간이다. 이 중 포항 아르코 공연 연습 센터는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며 대연습실, 중연습실 2곳, 소연습실 2곳, 리딩룸 2곳, 세미나실 총 8곳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무용,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맞춰 연습 및 대본 개발과 작품 창작에 대한 회의 등이 가능하다. 시설 장비로는 전자피아노와 드럼을 포함한 악기 장비와 음향기기, 무용바와 같은 공연예술을 위한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세미나실과 리딩룸에서는 빔프로젝터도 사용할 수 있다. 공연예술단체 및 생활문화 동아리 등 시민 누구나 공연 연습을 위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포항 시민들의 일상 속 열린 문화 예술 공간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 대관 시스템을 통하여 사전 예약해야 한다.
4.8Km 2024-09-02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삼호로 31 (덕수동)
054-840-7000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은 문화와 역사 자원이 풍부한 경상북도에서 펼쳐지는 스토리 관련 축제이다. 창작자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줌과 동시에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올해에는 범죄도시4와 모범택시 시리즈의 오상호 작가, 한국 영화제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문학계의 팔방미인으로 통하는 김중혁 작가 등과 함께하며, 남도형의 블루클럽의 남도형 성우와의 만남, 스토리 낭독회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 종합 페스티벌이다.
4.9Km 2024-04-17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송도로 71 코모도비취관광호텔
054-241-1400
경북 포항시 송도에 위치한 코모도호텔포항은 시설과 서비스로 고객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객실은 마치 내 집에 온 듯한 편안함을 안겨주며 비즈니스와 관광으로 인한 여독을 말끔히 풀어준다. 또한 연회장과 레스토랑으로 감각적인 고객에게 실용적이고 알찬 만족을 제공하고 있다. KTX포항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며, 포항고속버스터미널에서 5분,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1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 관광명소로 차로 약 50분거리에 호미곶과 호미곶해맞이광장, 국립등대박물관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4.9Km 2024-06-13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연일읍 새마을로766번길 59
달전재사는 조선 중기 문신 이언적의 위패를 모신 재사(묘소나 사묘 옆에 지은 집)이다. 1402년 경에 창건한 건물이라고 구전될 뿐 확실한 근거자료는 없다. 이언적은 1514년 문과에 급제한 인물로 1530년 사간원 사간에 임명되었는데, 김안로의 재등용을 반대하다 관직에서 쫓겨나 귀향하였다. 1547년 을사사화의 여파인 양재역벽서 사건이 일어나 사람들이 다시 축출될 때 그도 연루되어 강제로 유배되었다. 이 재사는 ‘ㅁ’자형 팔작 기와지붕으로 정면 6칸, 측면 6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배치 형태가 다른 재사 건축에서는 보기 드문 특이한 배치 수법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학재는 포항시 남구에 있는 조선시대의 재실(제사를 위한 공간)이다. 조선 중종 때 월성군에 봉해진 우재 손중돈의 묘 재사이다. 손중돈은 양동 마을 입향조인 손소의 둘째 아들로 1489년 문과에 급제한 후 벼슬길에 올랐으나, 김해도부사 때 간언하다 파직되었으나 중종 즉위 후 상주목사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었다. 그 후로도 여러 벼슬을 하며 지내다가 한성에서 별세하였다. 하학재는 후손인 손종하가 1663년 건립하였고 1873년 대대적으로 중수하였다. 재사는 깬 돌로 쌓은 2중 기단 위에 자연석 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웠다. 평면 구성은 정면 5칸, 측면 1.5칸의 일자형 집이며 우물마루를 깐 3칸 대청을 중심으로 양쪽에 1칸씩 온돌방이 있다. 재사 내의 건물로는 하학재 이외에 제수청, 주사가 있다.
4.9Km 2023-08-09
포항의 바다가 다시 살아났다. 과거의 모습을 잃어버린 동빈가 일대의 내항은 한때 주거공간의 확장을 위해 매립되었던 시기를 지나, 2013년 포항운하라는 이름의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물길을 열어 사람들을 모은다. 넓게는 포항의 역사를, 깊게는 포항운하의 지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포항운하관과 1.3km의 바다와 강이 만나는 물길을 타고 과거로 들어가 보는 포항크루즈로 포항의 어제와 오늘을 만난다. 포항 바다여행에는 역사와 사람, 바다가 펼쳐져 있다.
4.9Km 2023-08-10
포항은 제철소의 신화를 간직한 고장으로 지형이 호랑이의 꼬리를 닮아 붙여진 호미곶과 과메기로 유명한 구룡포까지 대표적인 여행코스다. 상생의 손 위로 떠오르는 일출의 장관이 아름다운 호미곶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호미곶등대 뿐 아니라 국립등대박물관도 있어 바다를 밝혀주는 등대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5.0Km 2025-03-29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운하로 205
포항함 체험관은 2010년 6월 12일 포항 시민의 날에 개관하였다. 포항함은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앞바다에서 북한의 잠수정 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과 동일재원의 함정으로 30년 가까이 조국 영해 수호의 임무를 환수하고 명예롭게 퇴역한 우리 해군의 주력 1,200톤급 초계함이다. 취역기간동안 포항시와 많은 교류 관계를 가져온 각별한 인연으로 퇴역 후 동빈내항에 안보의식 고양과 선상 병영 체험공간으로 일반인에게 개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