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기읍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포항 장기읍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포항 장기읍성

19.5Km    2023-09-12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읍내리 156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읍내리에 위치한 장기읍성은 이 고장의 진산인 동악산에서 동쪽으로 뻗은 등성이에 있으며, 그 구릉 아래쪽으로는 장기천이 동해로 흘러 현내 들판을 형성하고 있다. 고려시대 1011년(현종 2년) 당시 여진족이 해안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들어 1439년(세종 21년)에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돌성으로 재축된 후 군사기지 등으로 이용되었다. 일제의 잔혹함은 이 읍성에도 밀려 들어와서 성안의 모든 관아 등 시설이 파괴되고 지금은 동ㆍ서ㆍ북문의 터와 수구 1개소, 12개소의 치성 4개소의 우물, 3개소의 못 등으로 옛 성의 모습을 그대로 짐작할 수 있으며 단지 향교만이 이 고장 주민들에 의해 복원 유지되고 있고, 허물어진 성벽은 복원 중에 있다. (23년 8월 기준) 읍성이란 지방의 관부와 민거를 둘러서 쌓은 성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의 기록에 의하면 읍성 둘레 2,980척(약 1,392m), 높이 10척으로, 성내에는 우물 4개소, 못 2개소가 있던 것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 남아있는 읍성의 규모와 이 기록에 별 차이가 없다. 축조 방법은 산성적 읍성으로 한국에서는 매우 귀한 존재이며, 현존 남아 있는 읍성 중 보존상태가 좋아 읍성 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계미나리농장

안계미나리농장

19.5Km    2024-11-13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새마을로754번길 6

안계미나리농장은 포항 미나리 삼겹살이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생 맛집이다. 지하암반수를 이용해 생산한 미나리를 비닐하우스에서 삼겹살과 구워 먹는 형태로 출발하였으나 많은 손님들의 방문으로 지금은 별도의 건물을 지어 야외 비닐하우스와 실내 두 공간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실내는 좌식,입식이 있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고, 실외공간은 은은한 조명과 함께 캠핑이나 포장마차 같은 옛 감성을 느끼며 식사할 수 있다. 제공되는 반찬도 충분하지만 원조 미나리깡을 즐기기 위해 청양고추와 와사비를 직접 준비해 가서 함께 먹어도 된다. 미나리 농장이다 보니 위치는 다소 외진 곳에 있으나, 옛 부터 포항에는 미나리깡이라고 하는 미나리 농장에 삼겹살을 미리 준비해 가서 비닐하우스에서 먹는 문화가 있었고, 미나리 철인 봄에 손님이 많다.

국립영천호국원

19.6Km    2024-05-31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호국로 1720

2001년에 설립된 국립영천호국원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을 추모하며, 그분들의 희생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부지면적은 약 36만 9,000㎡로, 2만 2,000 여기를 안장할 수 있는 묘역(국가유공자, 한국전쟁 참전군인, 한국전쟁 참전경찰, 월남참전 군인 묘역)과 1만 2,000 여기를 안치할 수 있는 납골당 시설인 충령당(봉안실 16실, 영상제례실 2실)이 있다. 그 밖에 추도식과 안장식을 거행하는 현충관과 현충관 내부의 호국안보전시관(전쟁 역사실, 한국전쟁실, 해외파병실, 유품전시실)을 비롯하여 현충탑, 현충문, 홍살문, 영천대첩비, 전투 장비 전시관, 호국지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교육 체험으로는 현충탑 참배, 나라사랑 동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된 국립묘지 체험과 호국 영화 상영 등이 있다. 더불어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 및 학생들이 야외전시장에 전시된 장갑차, 항공기, 전투기 등의 실물을 직접 관람하도록 함으로써 추모뿐만 아니라 전후 세대의 호국 안보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장기장 (4, 9일)

장기장 (4, 9일)

19.6Km    2023-12-13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임중리 368-1
054-280-0606

포항에서 남쪽으로 포항제철을 지나 청림 삼거리에서 929번 지방도를 따라 오천을 지나 감포방향으로 27km 지점 장기면 소재지 장기교에서 우회전하여 산서·방산 방면으로 약 100m 올라가면 장기시장이다. 5일장이 열리는 매달 4, 9, 14, 19, 24, 29일이면 장판이 노점상으로 이루어진다. 장기시장은 연안시장에서 어획된 수산물, 미역, 우렁쉥이, 넙치, 광어 등 신선한 해산물과 산지에서 생산된 산나물, 약초, 채소 및 잡곡일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가축(소, 염소, 닭, 오리)의 소매도 이루어진다.

양학시장

19.7Km    2024-07-22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학로 40

양학 시장은 경북 포항시 북구 학잠동에 자리 잡고 있다. 1981년에 개설된 상가주택 건물형의 소규모 시장이다. 과거 시장 건물 외부에 자리한 상점은 날씨의 영향을 받아 장 보기가 불편했지만, 최근 천장 아케이드 공사로 재정비되었다. 시장에는 각종 먹거리를 비롯해 채소류, 생선류, 육류 등을 파는 상점이 있다.

덕림서원

덕림서원

19.8Km    2024-11-14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읍내길13번길 47

덕림서원은 1740년(영조 16년)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오방우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오방우(1313~1393)는 고려 말기의 문신으로, 고려 충목왕 때 예부시에 급제하고 공민왕 때 오도안렴사를 지낸 해주오씨 장기 입향조이다. 덕림서원은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년)에 훼철되었으며, 그 뒤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 현존하는 건물은 사당인 정헌묘, 강당, 동재, 서재가 있다. 사당에는 오방우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 강당은 원내의 여러 행사와 사림의 회합 및 학문의 토론장소로 사용된다. 신문은 향사 때 제관의 출입문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봄, 가을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은 4변(頭) 4두(豆)이다.

옥산 세심마을

옥산 세심마을

19.8Km    2024-11-12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세심길 20-9

경주 옥산 세심마을은 회재 이언적 선생이 성리학 연구에 전념하던 곳으로, 훌륭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그리고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는 마을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옥산서원과 KBS가 선정한 독락당, 정혜사지 13층석탑 등이 있으며, 국가지정 보물만 200여 점을 보유하고 가장 한국적인 마을이다. 마을의 주변 경관은 한 폭의 잔잔한 동양화를 연상시킬 만큼 아름답다. 옥산 세심마을이 가진 테마로는 팜스테이마을, 전통테마마을, 농촌휴양마을, 팜스쿨 마을, 식교육전문농장, 루랄-20까지 6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체험(활쏘기, 제기 만들어 차기, 고리 던지기), 식체험(칼국수 만들어먹기, 떡메치기, 전 부쳐먹기, 두부 만들기), 문화체험(과거 보기, 김장하기), 생태체험(손수건풀잎염색하기), 수확체험(감자, 고구마)이 있다.

상달암

상달암

19.8Km    2024-11-14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연일읍 새마을로766번길 21

포항 상달암은 양동마을 경주손씨 입향조이자 조선 전기 문신인 손소의 묘를 조성할 때 묘소를 수호하고 망자의 명복을 빌기 위한 분암이다. 인근에 있던 분암(제사를 위한 시설)을 기반으로 하여 1484년에 중건된 재실 건축으로, 이후 1595년과 1786년에 각각 수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상달암은 ㄱ자형 평면을 갖는 맞배지붕 건물로, 1484년 중건 당시 누마루(화수루) 부분이 덧붙여져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게 되었다. 또한 가적지붕(본채의 맞배지붕에 덧댄 지붕)의 독특한 지붕 구성은 중건 당시의 모습으로 판단되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또한 유교 시설로서의 재실로 변모해 간 역사적 전개과정이 기록과 건축 유구를 통하여 확인되는 중요한 사례이다. 상달암은 조선시대 묘소 수호와 제사를 수행하는 재사 건축으로 15세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아 국가지정유산으로 지정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

19.8Km    2024-01-12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용담로 2054

영천 전투 호국기념관은 경북 영천시 고경면에 자리 잡고 있다. 6·25 전쟁 당시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를 기념하고 후대에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건립됐다. 기념관 내부에는 영천전투를 재현한 제1 전시관, 영천전투를 추모하는 제2 전시관, 옥상정원 등이 마련돼 있다. 외부에는 여러 가지 조형물이 설치된 호국의 불, 염원의 마당, 하늘길 등이 갖춰져 있다.

장기 척화비와 근민당

장기 척화비와 근민당

19.8Km    2024-10-15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읍내길 99

척화비란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승리로 이끈 흥선대원군이 서양 사람들을 배척하고 그들의 침략을 더욱 강력히 국민에게 경고하기 위해 서울 및 전국의 중요 도로변에 세우도록 한 비로, 장기척화비도 그중의 하나이다. 비는 반듯한 사각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운 모습이며, 비몸의 네 모서리와 윗변의 양끝을 단정히 다듬어 놓았다. 앞면에는 비문을 새겨 두었는데 내용에는 “서양오랑캐가 침입하는데 싸우지 않으면 화해할 수밖에 없고 화해를 주장하면 나라를 파는 것이 된다.”는 강한 어투의 경고를 적고 있다. 1866년 의 병인양요와 1871년의 신미양요를 치른 뒤 흥선대원군이 쇄국의 결의를 굳히고 온 국민에게 외세의 침입을 경계하기 위해 1871년 4월을 기해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의 요소에 세운 척화비 중 하나이다. 고종 19년(1882) 임오군란이 일어나고 대원군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납치되면서 대부분의 척화비들은 철거되고, 이처럼 몇 기의 비들만이 곳곳에 남아 옛 역사의 한 부분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원래는 장기읍성 안에 세워져 있었으나 1951년 4월에 장기지서 입구에서 찾아 장기면사무소 정문 왼쪽 도로변에 세워 두었다가 1990년 12월 1일 장기면사무소 정원에 이설 하였다. 사암으로 되었으며 높이 120cm, 너비 45cm, 두께 21cm이다. 근민당은 장기현 관아 동헌 건물로서 현감이 공사를 처리하는 곳이다. 노후되어 장기읍성에서 1922년 이축하여 장기면사무소로 이용하였으며, 그 후 1960년 현 위치로 이축하혔다. 현재는 장기면사무소 별관으로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