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계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경주 계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경주 계림

5.3Km    27460     2024-09-11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이 숲은 첨성대(瞻星臺)와 월성(月城)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경주 김 씨의 시조 알지(閼智)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사적) 신라 탈해왕(脫解王) 때 회공(瓠公)이 이 숲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나뭇가지에 금궤(金櫃)가 빛을 내며 걸려 있었다. 이 사실을 임금께 아뢰어 왕이 몸소 숲에 가서 금궤를 내렸다. 뚜껑을 열자 궤 속에서 사내아이가 나왔다 하여 성(姓)을 김(金), 이름을 알지라 하고, 본래 시림(始林), 구림(鳩林)이라 하던 이 숲을 계림(鷄林)으로 부르게 되었다. 계림은 신라의 國號(국호)로도 쓰이게도 되었다. 펑퍼짐한 숲에는 느티나무 등의 옛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지고 북쪽에서 서쪽으로 작은 실개천이 돌아 흐른다. 왕은 알지를 태자로 삼았으나 후에 박 씨 왕족인 파사왕에게 왕위가 계승되어 왕이 되지 못했고, 후대 내물왕 대부터 신라 김 씨가 왕족이 되었다. 경내의 비는 조선 순조(純祖) 3년(1803)에 세워진 것으로 김알지 탄생에 관한 기록이 새겨져 있다. 신라 왕성 가까이 있는 신성한 숲으로 신라 김 씨 왕족 탄생지로 신성시되고 있으며 지금도 계림에는 왕버들과 느티나무가 하늘을 가릴 듯하다. 대릉원-계림-반월성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옆에는 봄이면 노란 유채꽃이 유적지의 운치를 더 깊게 해 준다.

스틸룸

스틸룸

5.3Km    2     2024-01-17

경상북도 경주시 원효로 87

스틸룸은 경상북도 경주시 노동동에 있다. 세련된 외관과 차분하면서 묵직한 느낌의 내부가 눈에 띄는 양식집이다. 대표 메뉴는 소고기를 파이에 말아 구워낸 비프 웰링턴이다. 부드러운 당근 퓌레, 토마토소스, 볶은 양파가 함께 나오는 소고기스테이크, 달달한 단새우와 향긋한 감태, 특제 소스와 생면이 어우러진 단새우 감태 파스타도 맛볼 수 있다. 경주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대릉원돌담길, 첨성대, 경주 쪽샘유적발굴관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

경주 인왕동 사지

경주 인왕동 사지

5.3Km    19863     2023-11-01

경상북도 경주시 문천길 16

경주 인왕동 사지는 태종 무열왕의 둘째 아들이자 문무왕의 동생인 김인문을 위한 사찰인 인용사의 절터로 추정되는 장소이다. 인용사는 신라시대에 승려나 왕이 아닌 개인을 위해 일반인들이 세운 절로서는 처음이라는데 그 의의가 크다. 현재 절터에 남아있는 석물들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쌍탑식 가람배치로, 유례가 드문 亞자형 건물터를 비롯해 탑지, 금당지, 감당지, 회람지, 연지와 우물 등이 확인됐다. 기록에 따르면 고구려 멸망 이후 당나라는 신라를 정벌하려 하면서 당에 머물고 있던 신라의 장군이자 외교가 김인문을 감옥에 가두었다. 신라 사람들은 그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관음도량을 열었으나, 이후 김인문이 귀국하던 중에 죽자 극락왕생을 빌며 미타도량으로 중국 당나라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그의 안녕을 빌기 위해 신라 사람들이 세운 절이라고 한다. 처음 김인문을 위해 절을 짓고 그의 귀국을 바라는 법회인 관음도량을 열었다가 그가 죽자 명복을 비는 미타도량을 행했다. 김인문은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의 둘째 아들로 당나라에서 22년간 생활하면서 많은 벼슬을 했다. 무열왕 7년(660)에는 당나라 장수 소정방과 함께 백제를 멸망시켰고, 문무왕 8년(668)에는 고구려를 통합해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신라문화제

신라문화제

5.3Km    17288     2024-09-06

경상북도 경주시 노동동
054-777-6782~4

신라문화제는 196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51회를 맞이한다. 2024 제51회 신라문화제는 대릉원을 배경으로 놀라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신라복 판타지 패션쇼 - 천년비상과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는 거리예술축제, 실크로드페스타까지 진행된다. 시민과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는 콘텐츠가 경주 봉황대와 대릉원을 뒤흔들 예정이다.

문화공간 진

5.3Km    1     2022-12-27

경상북도 경주시 동성로 83
010-2717-3474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도보로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다.

경주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5.3Km    40494     2024-04-04

경상북도 경주시 태종로 757

2000년 11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주역사유적지구(慶州歷史遺蹟地區)>는 신라시대(新羅, 57-935)의 고도인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있는 유적 지구(地區)이다. 유적의 성격에 따라 모두 5개의 역사 유적지구로 나뉜다. 첫번째로는 신라 불교미술의 보고인 남산(南山)지구이다. 경주 남산은 야외박물관이라고 할만큼 신라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신라왕조가 종말을 맞았던 포석정(鮑石亭, 사적)과 탑곡 마애조상군(塔谷 磨崖彫像群, 보물), 천룡사지 삼층석탑(天龍寺址 三層石塔, 보물), 칠불암 마애석불 (七佛庵 磨崖石佛, 보물), 불곡 석불좌상(佛谷 石佛坐像, 보물) 등 37개의 불교유적이 흩어져 있다. 두번째는 신라 천년왕조의 궁궐터인 월성(月城)지구이다. 계림(鷄林, 사적), 신라왕궁의 별궁터였던 동궁과 월지(東宮과 月池, 사적), 그리고 동양최고의 천문시설인 첨성대(瞻星臺, 국보) 등이 있다. 세번째, 신라 왕과 왕비, 귀족들의 고분군(古墳群) 분포지역인 대릉원(大陵苑) 지구이다. 구획에 따라 노동리 고분군(路東里, 사적), 노서리 고분군(路西里, 사적), 황남리 고분군(皇南里, 사적), 오릉(五陵, 사적), 재매정(財買井, 사적) 등이 있는데 무덤의 발굴조사에서 당시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금관(金冠), 천마도(天馬圖), 각종 토기(土器) 등 귀중한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네번째로는 신라 불교의 정수인 황룡사지구에는 황룡사지(皇龍寺, 사적)와 분황사 석탑이 보존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왕경(王京) 방어시설의 핵심인 산성지구로 400년 전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명활산성(明活山城, 사적)이 속해있다.

※ 경주역사유적지구에는 총 52개의 지정문화재가 세계문화유산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 남산지구 (사적) ]
- 보리사마애석불(지방유형문화재), 미륵곡 석불좌상(보물), 용장사곡 삼층석탑(보물)
- 석불좌상(보물),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보물), 천룡사지 삼층석탑(보물)
- 남간사지 당간지(보물), 남간사지 석정(지방문화재자료), 경주남산리 삼층석탑(보물)
- 경주배리 석불입상(보물), 윤을곡 마애불좌상(지방유형문화재), 삼릉(사적)
- 불곡 석불좌상(보물),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보물), 칠불암 마애석불(보물)
- 탑곡 마애조상군(보물), 경주 남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보물)
-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지방유형문화재), 삼릉계곡 마애 석가여래좌상/선각여래좌상(지방유형문화재)
- 삼릉계곡 선각 육존불(지방유형문화재), 입곡 석불두(지방유형문화재), 침식곡 석불좌상(지방유형문화재)
- 열암곡 석불좌상(지방유형문화재), 약수계곡 마애입불상(지방유형문화재)
- 백운대 마애석불입상(지방유형문화재),포석정지(사적), 경주 남산성(사적), 서출지(사적)
- 신라일성왕릉(사적), 신라정강왕릉(사적), 신라헌강왕릉(사적)
- 신라내물왕릉(사적), 지마왕릉(사적), 경애왕릉(사적), 경주나정(사적)
- 경주남산동 석조감실(지방문화재자료)

[ 월성지구 ]
- 계림(사적), 경주 월성(사적), 동궁과 월지(사적), 첨성대(국보)
- 내물왕릉계림월성지대(사적 및 명승)

[대릉원지구]
- 미추왕릉(사적), 경주 대릉원 일원(사적), 오릉(사적)
- 동부사적지대(사적), 재매정(사적)

[황룡사지구]
- 경주 황룡사지(사적),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국보)

[산성지구]
- 경주 명활성(사적)

천년 전 신라인들을 만나다

천년 전 신라인들을 만나다

5.4Km    1759     2023-08-11

경주는 신라시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경주 시내 곳곳에 봉긋 솟아 있는 수많은 고분은 신라인들의 삶을 추정할 수 있는 유물이 다수 발굴된 신라시대 문화유산의 보고이다. 대릉원과 봉황대 등 고즈넉한 고분들 사이를 산책하듯 거닐다 보면 천년 전 신라인들이 말을 걸어오는 듯하다.

경주 내물왕릉

경주 내물왕릉

5.4Km    18249     2023-11-01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경주향교 인근 인왕동 고분군에 있는 내물왕릉은 신라 제17대 내물왕(재위 356~402)의 무덤으로 401년에 조성되었다. 밑지름 22m, 높이 5.3m의 봉토분으로 밑면 주변에는 자연석의 한 모서리가 노출되어 있는데, 이는 무열왕릉처럼 그 안에 별도의 호석이 설치된 것으로 추측된다. <삼국사기>에는 내물왕의 장지에 관한 기록이 없으나, <삼국유사>에 첨성대 남서쪽에 있다고 기록되었으며 현 위치와 일치한다. 1969년 8월 27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내물왕은 김씨 왕으로는 두 번째로 왕위에 올랐으며 이후 김씨 성에 의한 독점적 왕위계승을 이루었다. 마립간이란 왕 명칭을 처음 사용하였고, 중국 전진과의 외교관계를 통해 선진문물을 수입하였다. 백제와 왜의 연합세력이 침입하자 고구려 광개토대왕에 도움을 요청하여 위기를 모면하였으며, 국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기이다.

부용

부용

5.4Km    0     2024-02-20

경상북도 경주시 금장1길 30

부용은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에 있는 중화 요릿집이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다양한 구성의 코스요리이다. 이 밖에 유니짜장면, 삼선우동, 삼선짬뽕 등 여러 가지 중화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미추왕릉

미추왕릉

5.4Km    0     2024-09-23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신라 시조인 김알지의 7대손 미추왕의 릉인 이곳은 경주 대릉원 내부에 존재하며, 지름59.1m, 높이 13.5m의 크기로 대릉원 고분군 중에서 4번째 규모에 해당하는 큰 규모의 능이다. 김씨 중 가장 처음 왕위에 올랐던 인물의 무덤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 내부구조는 인근 황남대총 및 천마총과 동일한 돌무지 덧널무덤 구조로 추정되는데, 이는 후대 눌지왕대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단순 덧널무덤이었던 것을 당대 묘제인 돌무지덧널무덤으로 수즙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