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Km 2023-08-10
경주 토함산 자락의 불국사와 석굴암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중 하나라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한 불국사와 석굴암은 경주에서 꼭 둘러봐야 하는 필수 답사 코스로 신라시대 불교문화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석굴암 너머 장항리사지에서는 통일신라시대 걸작으로 평가받는 오층석탑을 만날 수 있다.
9.3Km 2025-01-22
경상북도 경주시 진티길 5-52
0507-1387-1742
불국사한옥팜스테이는 ‘생에 첫 수학여행’ TV 프로그램 촬영지로, 불국사 숙소이자 글램핑 장소다. 한옥 객실은 총 5개로 객실에 따라 복층, 황토방이 있고, 글램핑장은 총 4개가 있다. 숙박과 함께 과일농장체험도 할 수 있고, 족구장, 수목원 등 즐길 거라가 많아 함께 온 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기에도 좋다. 주변에 불국사, 석굴암, 보문관광단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9.3Km 2025-05-27
경상북도 경주시 진티길 5-58 (진현동)
010-2936-6350
불국사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불국사한옥동오당은 넓은 주차장, 깨끗하고 조용한 환경, 카페 같은 공용주방, 친절한 서비스, 돌담과 책담이 있는 넓은 잔디마당, 주인이 직접 그린 그림과 서각, 그리고 토우인형 등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숙소이다. 총 3개의 객실 운영(방,거실,화장실,누마루)중이며 공용주방과 별도의 바비큐 시설을 갖추고 있는 감성숙소이다.
9.4Km 2025-08-20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신라 제35대 경덕왕(재위 742∼765)의 무덤이라 전해지는 곳으로 경주 시가지에서 서남쪽으로 멀리 떨어진 구릉에 자리하고 있다. 신라 왕실의 전제왕권이 쇠퇴하기 시작하는 시기에 왕위에 올라 행정구역과 관직제도를 개편했다. 봉분은 둥근 모양이며 무덤 주위에 봉분을 보호하기 위한 둘레돌을 둘렀다. 둘레돌은 목조건축물의 돌기단 같은 형태로 되어 있는데 바닥돌을 깔고 그 위에 면석을 둘렀다. 면석 사이에는 기둥 역할을 하는 탱석을 배치하였다. 탱석에는 두 칸 건너 하나씩 무인 복장을 하고 무기를 든 12지신상이 조각되어 있다. 면석과 탱석 위에는 덮개돌이 놓여 있다. 이 둘레돌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돌기둥 40개를 세워 난간을 둘렀다. 무덤 앞에는 안상문을 새긴 높은 석상이 놓여 있다. 그러나 통일신라시대 왕릉에서 볼 수 있는 돌사자·문인석·무인석 같은 석조물은 보이지 않는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는 무덤의 자리가 이곳인지 확실치 않고, 둘레돌을 다듬는 수법이나 12지신상의 조각수법이 신라 후기에 속하는 것으로 보여 이 무덤이 경덕왕의 것이 아니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9.5Km 2025-07-03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406-3 동리목월문학관
동리목월문학관은 경주 지역 출신인 김동리 소설가와 박목월 시인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설립된 문학관이다. 문학사에 굵은 족적을 남긴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의 문학적 위업을 기리기 위해 토함산 자락에 건립되었다. 동리목월 문예창작대학 운영과 동리목월 문학상 제정·운영, 문학 심포지엄, 시 낭송의 밤 행사, 전국 백일장, 동리목월 가족백일장, 문학심포지엄 등 두 선생의 뜻을 따라 문학 교육사업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물관 2층에는 동리 문학관과 목월 문학관이 있으며 두 문인의 집필 흔적을 볼 수 있도록 서재를 재현하였다. 이곳에서 집필도구와 각종 문서, 출판 도서물을 볼 수 있으며 어린이 관객의 쉬운 이해를 위해 소설 내용을 제작한 영상물과 육성으로 녹음된 시낭송도 들을 수 있다. 경주의 대표적인 문인을 기억하고 한국 문학을 세계에 알리며, 창작과 실험적 문화의 장을 만들어 새로운 문화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곳이다.
9.5Km 2025-09-18
경상북도 경주시 진티길 37-4
010-4595-4623
경주 애견펜션 노비오스는 토함산 자락의 자연 속에 위치한 유럽풍 목조 펜션으로, 애견과 견주가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다. 포인트 컬러로 꾸며진 객실은 각각 개성 있는 테마를 반영해 이용자의 취향을 고려하였으며, 넓은 정원과 애견 전용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어 반려견과의 힐링 시간을 제공한다. 실내 바비큐장, 애견 드라이룸, 셀프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불국사와 석굴암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경주월드, 보문호수, 세계문화엑스포 등 주요 관광지와도 인접해 있다. 국도 4호선을 통해 감포항과 바다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도심과 자연, 바다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위치적 장점이 있다.
9.6Km 2025-10-28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영지석불좌상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능리에 있는 석불좌상이다. 대좌와 몸 뒷부분에 조각된 광배가 있는 불상으로 광배 일부와 머리 부분은 심하게 닳아서 형태를 알아보기 어렵다. 건장한 신체와 허리, 부피감 있는 무릎 표현 등에서 통일신라 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 오른손은 손끝이 땅을 향하게 하며, 왼손은 왼쪽 무릎 위에 놓고 손바닥이 밖을 향하게 하였다. 팔각형의 섬세하고 고운 연꽃대좌와 불신과 같이 하나의 돌에 새겨진 광배에는 번잡한 불꽃무늬 안에 작은 부처가 화려하게 새겨져 있어 당시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아사녀가 불국사 석가탑을 만든 아사달을 찾아와 기다리다 몸을 던져 죽은 후 아사달이 그녀를 위하여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
9.6Km 2024-06-18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포석로 110-34
조선 중기의 무신 정무공 최진립을 제사 지내기 위한 곳으로 숙종 25년(1699)에 경주부윤 이형상이 지방 선비들과 함께 세웠다. 숙종 37년(1711)에 임금으로부터 [숭렬사우]라는 편액을 내려받았으며 후에 서원으로 승격됐다. 고종 7년(1870)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됐다가 1924년 다시 건립됐다. 용산서원에서 서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신도비각이 있다. 최진립은 지금의 경주시 현곡면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동생 최계종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정유재란 때는 권율과 함께 울산 서생포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병자호란 때 용인 험천에서 싸우다가 순절하였으며 자헌대부 병조판서에 추증되고 청백리로 기록되었다.
9.6Km 2025-11-19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영지로 636
성호리조트는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에 자리 잡은 콘도형 리조트이다. 140여 개의 객실과 기업 모임이나 세미나, 예식홀로 이용 가능한 소형과 대형 연회장이 있다. 객실은 패밀리룸, 슈페리어룸, 엠버서더 스위트, 디럭스 스위트, 로열 스위트 등을 갖추었고 부대시설로는 연회장을 비롯해 야외 수영장, 승마장, 휘트니스 클럽, 레스토랑, 편의점, 카페, 사우나, 노래연습장, 바비큐장 등이 있다.
9.6Km 2025-08-13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영지못은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에 있는 연못으로 신라 석공 아사달과 아사녀의 슬픈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751년(신라 경덕왕 10) 김대성이 불국사를 지을 때 백제에서 온 석공 아사달은 불국사 다보탑을 완성하고 석가탑을 만드는 데 여념이 없었다. 남편을 그리워하던 아사녀는 서라벌로 찾아갔으나 탑이 완성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주지의 뜻을 받아들여 탑의 그림자가 비칠 때까지 못 가에서 기다렸다. 남편을 지척에 두고 만나지 못하던 아사녀는 문득 못 속에서 탑의 환상을 보고 아사달을 그리며 연못으로 뛰어들었고 석가탑을 완성하고 아사녀가 기다리는 영지로 찾아온 아사달 역시 아내의 죽음을 알고 연못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아사녀가 남편을 기다릴 때 탑의 그림자가 이 연못에 비추었다 하여 그림자 연못, 영지라 하였고 그림자를 비춘 다보탑을 유영탑, 비추지 않은 석가탑을 무영탑이라고 불렀다. 연못가의 소나무 숲에 그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웠다는 영사의 영지석불좌상이 남아 있으며 영지못 주변으로 나무데크로 조성된 수변 산책로와 구름다리가 조성되어 있다. 저수지 옆은 경주 벚꽃길로 유명하며 조각공원, 어린이 놀이터, 짚라인, 설화체험관이 있다. 불국사를 방문한 후 석가탑의 전설을 따라 함께 방문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