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배동 삼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경주 배동 삼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경주 배동 삼릉

1.9 Km    21881     2023-12-11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73-1번지

이곳에는 신라 제8대 아달라왕(阿達羅王), 제53대 신덕왕(神德王), 제54대 경명왕(景明王)의 무덤이 한 곳에 모여있어 삼릉이라 부른다. 아달라왕릉의 크기는 밑둘레 58m, 높이 5.4m, 지름 18m이다. 효공왕(孝恭王)이 자손이 없이 죽자 백성들이 헌강왕(憲康王)의 사위인 신덕왕(재위 912∼917, 박경휘)을 추대하였다. 견훤(甄萱)과 궁예(弓裔)의 침입이 있어 싸움에 진력하였다. 능의 크기는 밑둘레 61m, 높이 5.8m, 지름 18m이다. 두 차례에 걸쳐 도굴을 당하여 1953년과 1963년에 내부가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매장주체는 깬 돌로 쌓은 횡혈식 돌방[橫穴式石室]으로 밝혀졌다. 경명왕(재위 917∼927, 박승영)은 신덕왕의 아들로 고려 태조 왕건(王建)과 손잡고 견훤의 대야성(大耶城) 공격을 물리쳤다. 중국 후당(後唐)과 외교를 맺으려 했으나 실패하였다. 능의 크기는 밑둘레 50m, 높이 4.5m, 지름 16m이다.

삼릉숲

1.9 Km    2     2023-01-19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삼릉솔숲은 경주 남산 서쪽에 위치한 소나무 숲으로 삼릉이 위치해 있으며, 능 주변으로 아름드리 도래솔이 군무하듯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경주 남산은 북쪽의 금오산과 남쪽의 고위산 모두를 이르는 것으로 고대국가 신라의 중요한 국사를 의논하던 사령지이면서 초기 궁궐지, 왕릉, 불교조각 등 수많은 문화유산이 분포되어 있는 신라와 경주의 신령스러운 공간이다. 그리고 김시습이 남산 금오산실에 머물면서 우리나라 최초소설 금오신화 등 다양한 저술활동을 한 문학적 고향이기도 하다.

경주는 다양한 역사수림을 간직한 역사도시로 사진작가들에게 숲 촬영지로 가장 유명하다. 특히 2005년 소더비 경매에서 삼릉솔숲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팝가수 엘튼 존이 매입한 이후로 삼릉솔숲의 정취를 사진에 담고자하는 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구불구불한 소나무들 사이로 내리는 햇빛은 가히 환상적이며 봄날 소나무 사이로 피는 진달래도 진풍경 중 하나이다. 경주 남산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1985), 세계문화유산(2000)으로 지정되었고, 삼릉솔숲은 형산강팔경(2016)에 선정되었다.

안강할매고디탕

안강할매고디탕

19.5 Km    2     2024-03-04

경상북도 경주시 호국로 2060

안강할매고디탕은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하곡리에 있다. 외관은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덕분에 감성적인 느낌이다. 예스러운 동시에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다슬기, 쑥, 부추를 넣고 끓여낸 덕택에 시원한 맛이 일품인 고디탕이다. 고디비빔밥+탕과 고디무침도 많은 사람이 찾는 메뉴다. 음식을 주문하면 상에 함께 오르는 반찬도 별미며, 콩잎, 매실장아찌, 고들빼기, 멍게젓 등 10여 가지 반찬을 판매하기도 한다. 오전 일찍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여행길에 들러 든든한 아침 식사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안강시장

안강시장

19.5 Km    2     2022-12-26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양월리

안강시장은 경성북도 경주시 안강읍 양월리에 있다. 1923년 개설된 상가 건물형 중형 시장이며, 장날은 매월 4일, 9일이다.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안강 참단감, 고추, 참깨, 마늘, 배추 등 안강과 그 주변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청결한 갖가지 농산물 등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싱싱한 어패류, 젓갈류, 생선류를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까지 착하다. 강동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세계문화유산 경주양동마을과 사적 제154호 옥산서원이 있어 식전이나 식후에 방문하기 수월하다.

경주 인왕동 사지

경주 인왕동 사지

2.0 Km    19863     2023-11-01

경상북도 경주시 문천길 16

경주 인왕동 사지는 태종 무열왕의 둘째 아들이자 문무왕의 동생인 김인문을 위한 사찰인 인용사의 절터로 추정되는 장소이다. 인용사는 신라시대에 승려나 왕이 아닌 개인을 위해 일반인들이 세운 절로서는 처음이라는데 그 의의가 크다. 현재 절터에 남아있는 석물들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쌍탑식 가람배치로, 유례가 드문 亞자형 건물터를 비롯해 탑지, 금당지, 감당지, 회람지, 연지와 우물 등이 확인됐다. 기록에 따르면 고구려 멸망 이후 당나라는 신라를 정벌하려 하면서 당에 머물고 있던 신라의 장군이자 외교가 김인문을 감옥에 가두었다. 신라 사람들은 그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관음도량을 열었으나, 이후 김인문이 귀국하던 중에 죽자 극락왕생을 빌며 미타도량으로 중국 당나라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그의 안녕을 빌기 위해 신라 사람들이 세운 절이라고 한다. 처음 김인문을 위해 절을 짓고 그의 귀국을 바라는 법회인 관음도량을 열었다가 그가 죽자 명복을 비는 미타도량을 행했다. 김인문은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의 둘째 아들로 당나라에서 22년간 생활하면서 많은 벼슬을 했다. 무열왕 7년(660)에는 당나라 장수 소정방과 함께 백제를 멸망시켰고, 문무왕 8년(668)에는 고구려를 통합해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승진식당

승진식당

19.6 Km    3     2024-05-07

경상북도 경주시 비화동길 22

경주에 위치한 승진식당은 국물이 자작한 고추장 양념의 돼지두루치기가 유명한 한식당이다. 이곳은 원래 포장마차였는데 가게를 넓혀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승진식당은 돼지두루치기 한 가지만을 선보이고 있다. 칼칼한 맛을 내는 국물에 느타리버섯을 올려 자작하게 끓여서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마지막에 볶음밥을 먹어도 좋다.

가온누리캠핑체험장

가온누리캠핑체험장

19.6 Km    0     2023-09-25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호국로 2037

가온누리 캠핑 체험장은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자리 잡고 있다. 경주 시청을 기점으로 19㎞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이용해 백률로, 용담로, 새안현로를 차례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폐교를 리모델링해 캠핑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이곳은 이색적인 부대시설이 차고 넘친다.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놀이방, 미로 찾기, 영화관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대숲 산책로, 마중물 체험장, 탁구장 등 어린이와 함께 즐길 거리가 많다. 캠핑장엔 일반 야영장 46면이 마련돼 있고, 바닥은 파쇄석 36면과 데크 10면으로 이뤄졌으며,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관리소에서 릴선, 화로대, 난방 기구, 식기, 침낭 등 캠핑 장비를 대여해 주고 있다. 캠핑장에서 경주 시청 방면으로 나가면 대릉원 일원,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등 경주의 유명 관광지와 연계 여행도 가능하다. 인근에 음식점도 많아 입맛에 따라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도 있다.

운제산산림욕장

19.7 Km    0     2023-11-01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운제로386번길 102

운제산산림욕장은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자리 잡고 있다. 풍경이 수려하고 공기가 맑은 운제산 자락에 2018년 조성됐다. 산림욕장에는 숲 속 쉼터, 야외 공연장, 유아숲체험원, 족구장, 산책로 등이 갖춰져 있다. 산림욕장은 남포항 IC와 인접해 있고, 북쪽 방향으로 가면 포항송도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을 만나게 된다.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

19.8 Km    17464     2023-11-03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안강중앙로 249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은 2009년 8월 개관한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취미교실을 운영하는 경주시민 대상의 평생교육기관이다. 대지면적 393㎡에 건축 연면적 425㎡의 2층 건물로 1층에는 소규모 공연 및 강연을 위한 강당, 준비실, 다용도실을 갖추고 있고, 2층에는 사무실, 소강의실, 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경주 지역 어르신을 위한 한글 공부와 실버체조, 다문화 가족 교육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 대상의 생활에 밀접한 필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유교적 소양 함양, 다양한 인문학적 내용, 전통예절을 통한 인성교육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년 전 신라인들을 만나다

천년 전 신라인들을 만나다

2.0 Km    1759     2023-08-11

경주는 신라시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경주 시내 곳곳에 봉긋 솟아 있는 수많은 고분은 신라인들의 삶을 추정할 수 있는 유물이 다수 발굴된 신라시대 문화유산의 보고이다. 대릉원과 봉황대 등 고즈넉한 고분들 사이를 산책하듯 거닐다 보면 천년 전 신라인들이 말을 걸어오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