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풍에 홀리고, 은빛 억새에 취하고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붉은 단풍에 홀리고, 은빛 억새에 취하고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붉은 단풍에 홀리고, 은빛 억새에 취하고

붉은 단풍에 홀리고, 은빛 억새에 취하고

12.9Km    1522     2023-08-10

10월 말이면 단풍의 물결은 ‘영남 알프스’가 있는 가지산까지 이어진다. 가지산에 들어앉은 석남사는 붉은 융단을 두르고, 산정의 고개는 은빛 억새의 물결이 출렁인다. 반구대 암각화도 단풍 명소로 소문난 곳이다. 가을 끝자락에 피워낸 단풍둘이 암각화로 가는 길목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수목이 무성한 오솔길을 따라 가볍게 트레킹하기 좋다.

석남사(울산)

석남사(울산)

12.9Km    30032     2024-05-16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로 557

석남사(石南寺)는 가지산(迦智山) 동쪽 기슭, 울산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에 위치한 절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석남사(石南寺)란 이름은 가지산(迦智山)을 석면산(石眼山)이라고 하는데, 이 산의 남쪽에 있다 하여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헌덕왕(신라 제41대, 서기 809-826)에 한국에 최초로 선을 도입한 도의국사 (道義國師)가 일찍이 영산 명지를 찾다가 가지산의 법운지를 발견하고 터를 정한 뒤, 신라의 호국을 염원기도하기 위해 창건했다. 창건 이후 여러 차례 중건중수(重建重修)를 거듭하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그 후 1674년 (현종 15년) 언양현감 강옹(姜甕)의 시주로 탁영(卓靈), 자운(慈雲), 의철(義哲), 태주 (泰珠)가 중창하였고, 진혜(振慧), 쌍원(雙遠), 익의(益儀), 성진(性眞)이 단청하였으며, 동시에 종과 북 등의 불구(佛具)를 마련하였다. 이어 정우(淨佑), 각일(覺日), 석맹(碩孟) 등이 극락전, 청풍당, 청운당, 청화당, 향각(香閣)을 증축하였고, 희철(熙哲) 선사가 명부전을 세웠다. 그 후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황폐해졌다가 1912년 우운(友雲) 스님에 의하여 다시 중수된 바 있으나 한국전란으로 폐허가 되어 그나마 남아있던 신라고찰의 모습이 모조리 파괴되어 버렸다. 이렇게 폐허가 된 것을 1957년 비구니(比丘尼) 인홍 (仁弘) 스님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먼저 대웅전, 극락전, 그 밖의 부속시설을 중수중창을 하고 다음에 종각, 침계루, 심검당 등을 신축하여 사찰의 면모를 일신케 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극락전, 강선당(講禪堂), 조사전(祖師殿), 심검당(尋劍堂) 등 30여 동이 있으며, 순조 3년에 세운 대웅전과 1791년(정조 15년)에 세운 극락전이 있다. 이 외에도 문화재로 도의국사 사리탑으로 전해지는 보물 제369호 석남사 부도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2호인 삼층석탑, 조선 초기의 엄나무구유, 돌구유 등이 있다.

울주 문화유산 코스 2

울주 문화유산 코스 2

12.9Km    2636     2023-08-10

울석남사는 신라시대 고찰로 지금은 건물수가 30여동이나 있는 대사찰이다. 이 사찰만 모두 둘러보는데 한나절은 걸릴 것이다. 여름이라면 주변의 석남사 계곡에 가볼 것을 추천한다. 시원하고 푸른 물에 더위는 절로 잊혀진다. 가지산의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울산 12경도 빠질 수 없는 명소 중의 명소다.

기암절벽에 피어난 단풍따라, 깊은 계곡 따라

기암절벽에 피어난 단풍따라, 깊은 계곡 따라

12.9Km    3171     2023-08-10

주왕산은 오지 중의 오지에 있으면서도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린 산이다. 이 산 깊은 곳에는 ‘가을의 전설’을 떠올리는 곳이 있다. 바로 절골계곡인데 예전 계곡 안에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한다. 인위적인 트래킹로가 배제된 그야말로 전설이 현실일 것 같은 오지의 가을 자연을 오롯이 맛볼 수 있는 코스다.

카페 수피아

카페 수피아

12.9Km    1     2024-03-08

울산광역시 울주군 장제1길 13-11

카페수피아는 언양에서 통도사 방향에 있는 장제 저수지를 끼고 가다 보면 신불산 바로 밑자락에 있다. 카페수피아는 순우리말로 숲의 요정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8,264.5㎡(2,500평) 규모의 초대형 카페로 1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A동과 B동 그리고 야외로 이루어졌다. 케어 키즈존과 노키즈존으로 나누어져 모두가 편히 쉬고 가기에 불편함이 없다. 야외에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어린이가 뛰어놀기에 좋다. 인근에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이 있어 식후 산책 겸 둘러보기 좋다.

태화강 전망대

태화강 전망대

12.9Km    26669     2024-08-05

울산광역시 남구 남산로 223

태화강 전망대는 울산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전망대이다. 1963년 만들어졌으나 1995년 이후 가동하지 않았던 태화취수장 및 취수탑을 울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현대적 감각에 맞게 태화강 전망대로 리모델링하였다. 지상 4층 (높이 28m), 연면적 514㎡로 간물 내부에는 야외 전망대, 홍보관, 휴게실이 있다. 전망대에서 태화강과 국가정원교를 망원경을 이용해 한눈에 볼 수 있고 무료이다. 또한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대밭골돼지국밥

12.9Km    1603     2023-05-30

울산광역시 중구 신기길 117
052-223-0003

육수를 전담하는 직원을 두어 돼지뼈를 24시간 이상 푹 고아 진한 국물을 내어 국밥을 말아 낸다. 잡다한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돼지고기 특유의 맛을 살려 깊은 맛을 낸다. 겉절이와 깍두기는 국산 재료로 정성을 듬뿍 담아 직접 담근다. 단출한 메뉴지만 국밥과 수육의 맛으로 승부하는 정통 맛집이다.

만당

12.9Km    907     2023-07-18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231-9
052-244-1337

만당은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인근에 위치한 해물짬뽕 전문점이다. 이곳은 재료 선택에서부터 조리법까지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착한 맛집이다. 메밀로 면을 뽑고 신선한 해물을 듬뿍 넣어 더욱 믿음이 가는 곳이다. 바닷가에 접한 울산 지역 특성상 맛있는 해물요리 전문점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만당은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고의 중국음식점이다.

산내들캠프

산내들캠프

13.0Km    2     2024-01-26

경상북도 경주시 대현길 413-5

산내들캠프(산내들펜션)는 경북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에 자리 잡았다. 경주시청을 기점으로 40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단석로와 문복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50분 안팎이다. 캠핑장이 계곡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캠핑장에는 자갈로 이뤄진 일반캠핑 사이트 15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7m 세로 8m 등이다. 사이트 4곳에는 그늘막이 설치돼 있어 별도로 타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부대시설로는 펜션, 수영장 등이 있다. 주변에는 경주국립공원과 운문산자연휴양림이 있다.

함월루

13.0Km    1380     2024-05-21

울산광역시 중구 성안동

‘달을 품은 누각’이라는 뜻으로 예로부터 ‘달의 기운을 받았다’고 알려진 함월산에 위치했다. 중요무형문화재인 최기영 대목장이 도편수로 참여했고, 조계사와 해인사의 현판을 쓴 원로 서예가 송천 정하건 선생이 현판 작업을 맡아 최고의 완성도를 갖췄다. 누각 자체의 아름다움도 돋보이지만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현수교인 울산대교의 야경과 울산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맛집과 예쁜 카페가 많기로 유명한 성안지구에 인접하여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