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Km 2025-07-04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아랫반송로39번길 18-12 신발집
반송골목시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3동에 위치한 상가형 시장으로, 생활밀착형 전통시장이다. 이 시장은 2006년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현재는 약 100여 개의 점포들이 길게 이어진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 신선식품과 다양한 생필품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시장 주변에 주택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단골 고객도 많은 편이다. 반송2동 골목시장과도 인접해 있어 두 시장을 연계하여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시장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한 방문도 가능하다.
5.6Km 2025-03-07
부산광역시 연제구 토곡로 70 (연산동)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관은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교육 중심의 복합 시설이다. 이곳은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STEM)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신식 시설과 실험실,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이 hands-on 학습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워크숍과 전시가 열려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교육 혁신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 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공간이다.
5.6Km 2025-04-07
부산광역시 연제구 성지곡로 111
금용암은 쇠미산의 작은 암자로, 입구의 송림길과 함께 불국 수미산 산속에 홀로 묻힌 듯 자연과 동화되어 있는 사찰이다. 금용(金蓉)이란 금색 연꽃이란 뜻으로, 불교사상에서 연꽃과 금강석 또는 금과 함께 대표적인 불교사상의 상징을 따서 사찰명을 지었다. 조선 후기 철종 때 이인덕행이라는 보살이 1919년 10월 해인사에서 출가하여 대봉이라는 법명을 받아 쇠미산 기슭에 기와집으로 인법당 3칸을 짓고 금용암이라 불렀다. 금용암이라는 이름은 쇠미산의 별칭인 금용산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금당인 염화전과 삼성각, 요사인 원통료·향적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992년 지은 염화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형태이며, 안에는 석가여래 좌상을 중심으로 약사여래 좌상과 관음보살 좌상이 배치되어 있고, 뒤편에는 1993년 조성한 후불탱을 비롯하여 지장탱·신중탱이 있다. 삼성각 안에는 삼신할머니 탱화가 있는데, 불상이 아니라 여인 세 명을 그린 것이다. 이곳 삼신할머니는 오래전부터 득남을 기원하는 이들에게 영험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절 담벽 아래 비탈길에 대봉의 상반신이 선각된 사적비가 있다.
5.7Km 2025-06-19
부산광역시 연제구 과정로 121 (연산동)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연제 경찰서 근처에 있는 연산낙지해물탕은 해물탕, 곱창전골, 산낙지전골 등이 있는 해물탕과 매운탕 전문점이다. 방에는 입식테이블이 있고 옆으로 좌식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대표 메뉴인 해물탕엔 바다를 통째로 담은 듯이 해산물이 푸짐하고, 끓을 때 살아있는 낙지를 손질해 넣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낙곱새, 곱창전골, 낚지볶음도 양이 푸짐하고 국물맛도 시원하며, 마지막에 볶음밥을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맛집으로 4인 이상 방문객은 예약 방문을 추천한다. 전용 주차장이 있어 차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근처에 박차정의사 생가, 충렬사가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5.7Km 2025-11-05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시장로14번길 28
051-852-6133
거제시장은 50여 년 전통의 연제구 최대 크기의 재래시장이다. 신선한 해산물과 회, 각종 먹거리부터 의류, 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거제시장 내에는 맛집이 많은데 특히 유명한 것은 손칼국수이다. 시장 골목을 따라 손칼국수 전문점들이 즐비해 있고 이 외에도 유명한 먹거리들이 많아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산 방문 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5.9Km 2025-03-25
부산광역시 금정구 북문로 126
미륵사는 의상대사가 범어사를 창건한 해에 원효대사가 세운 절이다. 이곳에는 한가운데 위치한 염화 전 뒤편의 거대한 바위가 스님이 좌선하는 모양과 같다고 하여 ‘좌선바위’라 불리고 있다. 이 바위는 여러 개의 바위들이 모자이크 한 듯이 어울려 있는데, 해가 지고 난 뒤 바위와 바위 사이의 금이 보이지 않게 될 때 전체로 보면 그 형상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 좌선바위 뒤편에는 미륵불과 닮은 미륵불을 향해 좌선을 하고 있는 형상의 절묘한 터에 원효는 기도도량을 세운 것이 다. 미륵사이란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5.9Km 2023-08-08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범어사는 해인사, 통도사와 함께 영남의 3대 사찰로 꼽힌다. 화엄종 10찰의 하나로 창건사적이나 고적기에 신라 흥덕왕 때 창건되었다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부산 관광지로 가장 유명한 해운대와 남포동에 밀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편이다. 부산의 북쪽 외곽에 자리한 금정산과 더불어 트레킹으로 살펴보아도 좋고 차량으로 이동해도 괜찮다. 산성마을로 올라가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없는 덕분이다. 산성마을 별미인 산성막걸리와 염소불고기를 맛본 후 동래온천에서 피로를 날려버리자. 해물과 파가 야무지게 들어간 동래파전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면 어떨까.
5.9Km 2025-10-23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4
범어사(梵魚寺) 산내암자인 금강암(金剛庵)은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기록에 의하면 1803년 범어사 대성암과 함께 취규 대사에 의해 중창되었다고 한다. 1899년 승려 오성월이 범어사 금강암에 처음으로 선원을 개설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 당시 금강암이 선풍을 일으키는 시발점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1800년대에 제작되어 현재 남아 있는 중수기문들 중에서 금강암의 사명이 발견되어 범어사 금강암의 중창 시기를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1980년대 벽파가 범어사 금강암에 주지로 주석하면서부터 범어사의 산내 작은 암자에 불과하던 금강암이 점차 명성을 떨치며 사세를 확장하기 시작하였으며, 1984년부터 1991년까지 약 7년간 벽파의 상좌인 정여가 중창 불사를 주도하면서 범어사 금강암은 지금의 가람을 갖추게 되었다. 금강암은 범어사 왼쪽의 금정산 북문 방향으로 가다 보면, 범어사 대성암이 나오고 대성암을 지나 바위로 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범어사 팔경 중 한 곳인 금강만풍으로 잘 알려진 금강암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