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반구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반구서원

반구서원

13.2 Km    3532     2023-09-05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안길 299

반구 서원(盤龜書院)은 『언양읍지』에 의하면 1712년(숙종 38)에 세웠다고 한다. 건립 주체 사림은 이위, 김영하(英夏), 김지(志), 박문상(朴文祥) 등이며, 착공 1년 만에 완공하고 1713(숙종 39)에 위의 3선현을 봉안하였다. 선현 중 정몽주와 이언적은 울산의 구강서원에 이미 봉안되었거니와, 정구를 봉안한 것은 그가 퇴계 문인이면서 언양과 그리 멀지 않은 성주 출신이라는 데서 근거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시경(詩經)의 반구 서원은 구강서원과는 달리 사액되지 못하였다. 이것은 언양 사림이 중앙의 정치세력과 연결하여 사액 운동을 벌일 수 있는 정치적, 경제적 실력이 부족했음을 의미한다. 그 후 1871(고종 8) 흥선대원군의 명으로 서원은 문을 닫게 되었다.

녹원정사

13.3 Km    0     2024-01-05

경상북도 경주시 틈수골길 1-3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녹원정사는 산채정식과 두부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정감 가득한 아늑한 시골집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실내·외 좌석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정식은 다양하고 건강한 맛의 반찬들과 두부, 콩비지, 부추전 등이 곁들여져 나온다. 인원수에 맞게 식사주문을 했을 때는 공깃밥 추가가 무료이다. 모든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경주힐링캠프

경주힐링캠프

13.4 Km    0     2023-11-13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장사길 418-55

경주힐링캠프는 경북 경주시 산내면에 자리 잡고 있다. 경주시청을 기점으로 31㎞가량 떨어졌다. 자동차에 몸을 싣고 용담로, 건포산업로, 단석로, 장사길을 차례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이곳은 체험휴양마을이자 23개의 봉우리에 둘러싸인 다봉마을에 위치했다. 다봉마을은 울창한 자연림과 깨끗한 계곡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캠핑장 역시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이름이 자자하다. 캠핑장에는 글램핑 18개 동과 자동차 야영장 15면이 마련되어 있다. 글램핑 객실 내부에는 침대, 에어컨 등을 비치했다. 외부 전용 공간에는 테이블, 의자, 아이스박스, 식기류, 취사도구, 바비큐 시설을 배치했다. 야영장은 데크 8면, 파쇄석 7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연중 운영하며,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 경주국립공원 단석산지구 등의 관광지가 있어 연계관광이 순조롭다. 신경주역이나 경주역 방면으로 나가면 다양한 음식점이 성업 중이다.

강바람 맞으며 죽림욕을 즐겨보자

13.4 Km    2380     2023-08-09

울산의 상징인 태화강을 따라 자연과 역사,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선사시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천전리각석과 반구대암각화를 감상하고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십리대숲을 걸으며 죽림욕을 즐길 수 있다. 우뚝 솟은 선바위는 태화강의 절경 중 하나다. 태화강의 물길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에도 올라보자.

대비사(청도)

13.5 Km    20994     2024-06-12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길 590

대비사는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흥왕 때 신승이 호거산(운문산)에서 수행하던 중 산에 오령이 있음을 알고 지은 5개 사찰(대작갑사, 가슬갑사, 천문갑사, 소작갑사, 소보갑사) 중 하나이다. 그 후 여러 스님들이 중창을 거듭하다 고려 시대 박곡리 마을 내에 있던 것을 학일 스님이 중창하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오갑사는 신라 시대 청도 지역에 있었던 다섯 개의 사찰을 의미한다. 청도 운문사를 창건한 신승이 지금의 운문사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에 갑사를 지어 오갑사를 창건하였다. 여러 문헌 기록에 의하면 오갑사의 창건 시기는 대개 다섯 개의 사찰이 거의 동시에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 오갑사는 사찰 역할뿐만 아니라 신라의 변방 요충지인 비보지나 교통상 요충지로서의 기능을 함께 수행하였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신라 말에서 고려 초의 혼란으로 인해 오갑사는 대부분 폐사에 이르렀고, 운문사와 대비사만 법등을 이어오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삼성각, 향로전, 요사 등이 배치되어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안에는 석가모니 불상을 봉안하고, 뒷면 후불벽에 영산회상도를 걸었다. 산내 암자로는 도솔암과 옥련암이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졌다.

무더위도 쉬어가는 얼음골 나들이

무더위도 쉬어가는 얼음골 나들이

13.8 Km    45     2023-08-08

재약산(천황산) 북쪽 중턱의 높이 600~750m쯤 되는 곳의 골짜기 약 29,752m²(9천여평)을 얼음골이라고 한다.

이안에들꽃

이안에들꽃

13.8 Km    2     2024-03-04

울산광역시 울주군 이전장성길 60-15

이안에들꽃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다. 꽃들이 만발한 야외정원이 있어 산책하며 사진 찍기 좋다. 다양한 커피와 음료가 준비돼 있고 프랑스 밀가루와 버터를 사용하여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빵이 있다. 본관에는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고 외부 공간은 캠핑장처럼 꾸며 놓은 텐트와 오두막 등이 있어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마음 편히 방문할 수 있는 정원 카페로도 유명하다. 가까운 곳에 충렬공 박제상유적지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운문댐. 동창천

운문댐. 동창천

13.8 Km    33279     2023-12-08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하늘과 구름, 초목을 품에 안은 운문댐은 굽은 길가 어디쯤에서 선을 멈추느냐에 따라 풍경이 달라지니 한시도 눈을 떼어 놓을 틈이 없다. 운문댐 입구에서 갈라지는 두 갈래 길은 경주로 가는 길과 울산으로 가는 길로 나뉘어 있다. 언제부터인가 댐 도로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가 되었다. 경주 방면으로 차를 몰고 가다가 댐이 끝나는 곳에서 왼쪽 길로 들어가면 정상약수터가 있다. 옛날 구룡산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하면서 지상과의 이별이 아쉬워 흘린 눈물이 떨어져 약수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이곳 용천 약수는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 만성위장병에 효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문사 가는 길에 잘 생긴 민가들을 만나게 된다. 이 건물들은 댐이 만들어지면서 수몰지역인 순지 마을에서 물난리를 피해 이사를 온 경주 김 씨 종택과 재실로써 오고 가는 길손들과 친구가 된 지 오래이다. 물이 맑기로 유명한 동창천은 여름철 피서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운문댐 바로 밑에 있는 하류보는 노천 수영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하천 어디든지 앉으면 유원지가 되는 것이 동창천만이 갖고 있는 특징이다. 삼족대가 있는 당호숲이나 지전숲은 해마다 늘어나는 피서객들로 진풍경을 연출한다.

호박소계곡

13.8 Km    83364     2024-05-13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334-1

밀양 시내에서 약 32km 떨어진 산내면 남명리 시례마을에 재약산(천황산)에서 뻗어 내린 얼음골이 있으며 여기서 3km쯤에 가지산의 한 물줄기인 호박소 계곡이 나타난다. 수십만 년 동안 계곡물에 씻긴 백옥 같은 화강석 위로 하얀 포말을 이루며 쏟아지는 계곡물과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호박소는 10여 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로 인해 움푹 파인 못인데 방앗간에서 쓰이는 절구의 일종인 호박처럼 생겼다고 해 호박소라 불린다 하였다. 둘레는 30m 정도 되며 시례호박소, 구연폭포, 또는 백련폭포라고도 불린다. 또한, 호박소는 오랜 가뭄이 계속될 때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소였다고 한다. 옛날 이 지방 사람들이 물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해 돌을 매단 명주실 한 타래를 다 풀어보았지만 끝이 닿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깊다고 한다. 하얀 바위 바닥으로 이루어진 이 폭포 골은 그야말로 무공해, 무오염 지대로 주위에 백련사, 형제소, 오천 평 반석 등이 있어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배내고개

13.8 Km    0     2023-12-14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801-1

배내고개는 영남 알프스 하늘억새길(배내고개~능동산~천황산~재약산~사자평~죽전)의 가장 초입에 있는 고개이다. 영남 알프스 하늘억새길은 울산을 중심으로 양산, 밀양에 걸쳐 있는 가지산, 신불산, 간월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운문산, 고헌산 등 1,000m 이상의 고산지대를 일컬으며, 특히 신불산과 단조 산성 주위로 산맥을 따라 펼쳐진 억새평원이 장관이다. 배내고개의 이름은 계곡 옆으로 야생 배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 배내고개라는 이름을 얻었다. 배내라는 이름은 마을이자 골짜기를 돌아 내려오는 물줄기를 말하기도 하는데, 날이 더울 때면 고산지대로부터 시원한 물이 흘러내려 와서 경남 지역 주민들의 한여름 피서지로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