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소계곡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호박소계곡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호박소계곡

13.9Km    83364     2024-05-13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334-1

밀양 시내에서 약 32km 떨어진 산내면 남명리 시례마을에 재약산(천황산)에서 뻗어 내린 얼음골이 있으며 여기서 3km쯤에 가지산의 한 물줄기인 호박소 계곡이 나타난다. 수십만 년 동안 계곡물에 씻긴 백옥 같은 화강석 위로 하얀 포말을 이루며 쏟아지는 계곡물과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호박소는 10여 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로 인해 움푹 파인 못인데 방앗간에서 쓰이는 절구의 일종인 호박처럼 생겼다고 해 호박소라 불린다 하였다. 둘레는 30m 정도 되며 시례호박소, 구연폭포, 또는 백련폭포라고도 불린다. 또한, 호박소는 오랜 가뭄이 계속될 때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소였다고 한다. 옛날 이 지방 사람들이 물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해 돌을 매단 명주실 한 타래를 다 풀어보았지만 끝이 닿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깊다고 한다. 하얀 바위 바닥으로 이루어진 이 폭포 골은 그야말로 무공해, 무오염 지대로 주위에 백련사, 형제소, 오천 평 반석 등이 있어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배내고개

14.0Km    0     2023-12-14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801-1

배내고개는 영남 알프스 하늘억새길(배내고개~능동산~천황산~재약산~사자평~죽전)의 가장 초입에 있는 고개이다. 영남 알프스 하늘억새길은 울산을 중심으로 양산, 밀양에 걸쳐 있는 가지산, 신불산, 간월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운문산, 고헌산 등 1,000m 이상의 고산지대를 일컬으며, 특히 신불산과 단조 산성 주위로 산맥을 따라 펼쳐진 억새평원이 장관이다. 배내고개의 이름은 계곡 옆으로 야생 배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 배내고개라는 이름을 얻었다. 배내라는 이름은 마을이자 골짜기를 돌아 내려오는 물줄기를 말하기도 하는데, 날이 더울 때면 고산지대로부터 시원한 물이 흘러내려 와서 경남 지역 주민들의 한여름 피서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14.0Km    45659     2024-08-28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안길 285

언양읍 대곡리에는 경승지인 반구대가 있는데 연고산의 한 자락이 뻗어 내려와 이곳에 와서 우뚝 멎으면서 기암괴석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마치 거북이 넙죽 엎드린 형상이므로 반구대(盤龜臺)라 한다. 두동면 천전계곡(川前溪谷)으로부터 흘러내리는 옥류가 이곳에 모여 호반을 형성하니 절승가경(絶勝佳景)으로 이름이 높다. 그래서 옛날부터 경향각처의 시인묵객들은 이곳을 찾아 시영(詩詠)으로써 경관을 즐겼다고 한다. 암각화란 선사시대의 사람들이 생활 주변에서 일어난 갖가지 일들을 주제로 삼아 그것을 바위에 새겨서 그린 그림이다. 주로 커다란 바위 등 집단의 성스러운 장소에 그렸는데, 사람들은 그곳에 모여서 각종 의례를 거행하였다고 추측된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태화강의 한 지류인 대곡천의 소위 ‘건너 각단’이라고 부르는 곳에 그려져 있으며, 그림이 집중된 곳의 바위면의 크기는 너비 10m, 높이 3m이다. 그러나 그 좌우에서도 적지 않은 형상들이 확인되고 있어 암각화가 새겨진 바위는 모두 10여 개에 이른다. 이 암각화는 신석기시대부터 여러 시기에 걸쳐서 제작되었으리라 여겨지며 시대별 양식의 차이를 살필 수 있다. 표현 대상의 내부를 모두 쪼아낸 면쪼기 (面刻, 모두 쪼기) 기법과 윤곽만을 쪼아낸 선쪼기(線刻) 기법으로 나눌 수 있다. 새겨진 물상은 크게 바다동물과 육지동물, 사람, 도구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바다동물로는 고래, 물개, 거북 등이, 육지동물로는 사슴, 호랑이, 멧돼지, 개 등이 많이 보인다. 사람은 얼굴만 그려진 경우와 바로 선 모습, 옆으로 선 모습, 배에 탄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도구로는 배, 울타리, 그물, 작살, 노(弩)와 비슷한 물건 등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은 선사인들의 사냥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사냥감이 풍성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위에 새긴 것으로 여겨지는데, 동물과 사냥 장면을 생명력있게 표현하고 사물의 특징을 실감나게 묘사한, 사냥미술인 동시에 종교미술로, 선사시대 사람의 생활과 풍습을 살필 수 있는 최고 걸작품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인류 최초 포경기록이자 한반도 최초 미술작품 반구대 암각화 및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암각화 천전리각석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 관광 자원이다.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오토캠핑장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오토캠핑장

14.0Km    0     2024-05-23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화랑길 1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오토캠핑장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자리 잡고 있다. 도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이 쉽고 캠핑장 외에 화랑도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로 꾸몄다. 사이트는 가로 7m 세로 8m의 잔디 블록으로 자동차 야영장 43면이다. 화로대, 전기,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도 가능하다. 캠핑장은 연중 운영하고 예약은 전화, 현장접수,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는다. 캠핑장 가까이 운문사, 운문댐, 동창천 등 여행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손쉽고 운문로를 따라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즐비하다.

해월당 본점

14.1Km    0     2024-05-30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봉화로 258-40

크로켓 맛집으로 유명한 해월당은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하고 있다. 울산 언양의 명물인 언양불고기를 사용한 언양불고기 크로켓도 유명한 메뉴이다. 각종 베이커리와 디저트류는 유기농 밀가루와 좋은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빵뿐만 아니라 케이크와 타르트류도 판매하고 있다. 울산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카페로서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금오봉한옥펜션캠핑장 (금오봉 후연지)

금오봉한옥펜션캠핑장 (금오봉 후연지)

14.3Km    1     2019-09-03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포석로 435-7
010-4624-6880 ,010-5430-6080

경주에 위치한 한옥형 펜션이다. 바베큐장, 수영장 , 키즈존으로 다양한 즐길거리 오토캠핑도 가능하다. 커플, 친구, 가족 여행으로 적합한 한옥체험 펜션이다.

경주후연지 한옥펜션(용장리 114-9)(경주 후연지한옥펜션)

14.3Km    2     2020-03-16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포석로 435-7
010-4624-6880

한옥 전통적인 모습을 이어가고픈 한옥펜션이다.

서남산한옥

14.3Km    1     2022-12-28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포석로 435-12

첨성대에서 15분거리에 있는 신상 2층한옥 펜션으로 경주국립공원 남산앞에 있다. 각각의 객실마다 특색있고 감각적인 컨셉으로 꾸며놓았다.

경주 율동 마애여래삼존입상

경주 율동 마애여래삼존입상

14.4Km    18925     2023-11-01

경상북도 경주시 두대안길 69

경주 벽도산의 서쪽을 향한 화강암 바위에 삼존불을 조각한 마애불로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됐다. 이 불상은 굴불사지 석조사면불상의 양식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서방 극락세계를 다스린다는 아미타불을 가운데에 새기고, 양쪽에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새겼다. 아미타불의 머리는 아주 큼직하며, 정수리 부근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낮게 있어 모자를 쓴 듯한데 얼굴은 볼에 살이 올라서 매우 풍만하게 보이며 미소가 남아 있다. 어깨는 넓고 반듯하며 양쪽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얇게 표현되어 몸의 굴곡을 잘 드러낸다. 오른손은 내리고 있고 왼손은 가슴에 들어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맞대고 있어서, 이 불상이 아미타불을 형상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발은 앞으로 내민 것이 아니라 독특하게 옆으로 반듯하게 벌리고 있다. 왼쪽의 보살은 풍만한 본존상에 비해 날씬한 여성미를 강조하고 있다. 몸의 굴곡이 여실히 드러나 있으며, 발은 역시 옆으로 벌리고 있다. 오른손은 어깨 위에까지 들어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맞대고 왼손에는 보병을 들고 있다. 이러한 손모양을 통해 아미타불의 협시보살인 관음보살임을 알 수 있다. 오른쪽의 보살상 또한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또 다른 협시보살인 대세지보살이다. 이 불상들의 머리 뒤에는 모두 둥근 선으로 머리광배가 표현되어 있다. 이 불상은 굴불사지석불상과 기본적으로는 같지만, 풍만성이나 발의 모양, 옷주름의 모양 등으로 보아 제작 시기가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산서원

치산서원

14.5Km    23969     2024-07-25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치술령길 7

신라의 충신 박제상과 그의 일가족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보기 드문 서원 중 하나이다. 치산서원의 기원은 박제상의 처를 제사 지내기 위해 신라시대 경주 묵장산의 치술령이라는 고개에 세워졌던 [신모사]에서 시작한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영조 21년(1745)에 영해박씨 주도로 신모사가 있던 두동면에 다시 건립하여 박제상과 그이 부인 및 두 딸을 제향하고 있다. 박제상은 박혁거세의 후손으로 신라 눌지왕으로부터 실성왕 때 고구려와 왜국에 볼모로 간 아우들을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았다. 박제상은 고구려에 사신으로 가서 복호를 먼저 데려온 후 왜국으로 가 미사흔을 구출하고 자신은 심한 고문 끝에 불에 타 숨졌다. 두동면 만화리 동쪽 치술령에는 박제상의 부인이 두 딸과 함께 남편을 기다리다 죽어 망부석이 되었고, 영혼은 새가 되어 날아가 숨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망부석과 은을암이 남아 있다. 그 후 눌지왕은 박제상에게는 대아찬을 추증하고, 그 부인은 국대부인에 추봉하였다. 치산서원의 인접한 박제상 기념관에는 삼국시대의 생활상과 4~5세기의 국제정세와 박제상의 활약상 등이 전시되어 있으니 연계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