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Km 2024-07-23
부산광역시 남구 백운포로 14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오륙도가원은, 2011년 부산다운 건축상 금상을 받은 곳으로 마치 갤러리를 방불케 한다. 주변 산과 지형을 활용해 ㄷ자 모양의 3개 건물이 가운데 정원을 중심으로 모여 있는 구조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푸른 잔디에 앉아 식사를 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가족, 친구들과 특별한 모임을 갖기 좋다. 커피숍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한 공간에서 식사와 디저트 모두 즐길 수 있다. 한우전문점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점심특선을 추천한다.
4.9Km 2025-01-08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135번길 13-1
커피트웰브 중앙동12시는 다양한 산지별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여 커피를 내리는 아늑한 다락방 카페이다. 카페 내부는 아담하고 작은 갤러리 같은 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40계단의 사진들과 고양이 사진들이 벽면과 카페 내부에 가득하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커피 한잔 하며 책 읽기에 좋은 카페이다. 6성급 다락방이라는 다락방 공간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비밀공간 같은 느낌을 준다.
4.9Km 2025-01-14
부산광역시 서구 대신공원로 34-91 (서대신동3가)
구덕민속예술관은 서구 서대신동3가 대신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서부산 지역의 전통문화의 전당으로서 무형문화유산 전승 보급과 전래하는 미풍양속의 계승과 조상의 얼을 심기 위한 민속예술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부산시에서 건립하였다. 지하 1층은 사단법인 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가 전수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놀이마당 173평에는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계단식 관람석이 마련되어 있다. 무형문화유산 보유종목으로 ‘부산농악’(부산시무형문화유산)과 ‘구덕망깨터다지기소리’(부산시무형문화유산)가 있다. 각종 전국민속경연 대회의 우수한 수상 경력 등을 자랑하고 있는 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는 매년 1회 정기발표회와 부산민속예술경연 대회를 열어 우리 소리의 맥을 이어가는 등 부산농악의 전수교육은 물론 새로운 민속문화 발굴 등의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예술관에서는 전수활동을 하고 있는데 부산농악의 경우 부산해사고등학교, 부산정보디자인고등학교, 동호정보여자고등학교 등 3개교를 전수지정학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연 1회 풍물 무료 강습회도 열고 있다.
4.9Km 2024-02-14
부산광역시 중구 대교로 135
노티스는 1950년에 지어진 쌀 창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이다. 쌀 창고 적벽돌을 그대로 유지하고 벽돌 사이에 숯을 넣는 근현대 건축기법으로 재탄생한 노티스의 1층은 330㎡ 규모의 컨벤션홀로 기업행사, 플리마켓, 소규모 웨딩, 문화행사 등 대관을 주로 한다. 2층은 부산항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로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3층 루프탑은 탁 트인 야외에서 부산항과 부산항 대교를 바라보며 과거의 부산과 현재의 부산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루프탑도 생일 파티, 연말 모임, 돌잔치, 각종 모임 등 특별한 날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주변에 용두산공원, 비프광장, 스카이파크전망대 등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4.9Km 2025-03-26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시장로14번길 28
051-852-6133
거제시장은 50여 년 전통의 연제구 최대 크기의 재래시장이다. 신선한 해산물과 회, 각종 먹거리부터 의류, 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거제시장 내에는 맛집이 많은데 특히 유명한 것은 손칼국수이다. 시장 골목을 따라 손칼국수 전문점들이 즐비해 있고 이 외에도 유명한 먹거리들이 많아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산 방문 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4.9Km 2024-12-05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2003년 광안리해수욕장 개장일에 맞춰 완공된 광안리해변 테마거리는 매년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 곳으로, 인공야자수, 조형물, 벤치, 녹지대 등을 갖추고 있는 광안리해수욕장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해변을 따라 조성된 테마거리는 보행자 중심의 시민휴식공간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테마거리는 남천동 협진태양맨션에서 민락 회타운까지 1,250m의 해안도로를 따라 조성되었으며 협진태양맨션에서 만남의 광장 950m의 1단계는 보도폭이 7~9m로서 차도를 축소(4차로 → 2차로)하여 해변 측에 보도를 조성하고 전망파빌리온 등 조형물과 가로등, 수목플랜트, 벤치등을 조성하였으며, 낭만의 거리, 해맞이광장, 젊음의 거리로 나누어져 있다. 만남의 광장에서 민락타운 앞인 광안리 해변공원까지 2단계는 보도폭이 12~19m로서 인공야자수와 목재테크, 휴게스탠드, 수목플랜트, 가로등, 민락횟촌 상징물 등을 조성하였으며 축제의 광장이라 불린다. 보행자 거리의 의미를 살려서 전 구간에 점토 블록을 깔았으며, 광안리해변 테마거리 조성으로 지하철 2호선 공사 시작이래 급격한 상권하락으로 침체기를 맞던 광안리해수욕장 일대가 젊음과 축제의 거리, 가족의 거리로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상권도 회복되고 있다. 사시사철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광안리해수욕장을 찾고 있으며, 잘 꾸며진 해변거리를 거닐면서 광안대교의 찬란한 야경을 보고, 광안리카페거리와 민락회타운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추억과 낭만의 거리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4.9Km 2025-03-17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로13번길 21 (민락동)
책방 오월은 부산 국제시장의 조용한 골목길에 자리한 독립서점이다. 아담한 규모의 책방이지만 8년 넘게 한자리를 지키며 시장 상인들과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이용하는 아늑한 쉼터 역할을 한다. 책방 오월은 소설과 에세이, 고전 등 다양한 장르의 서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형서점처럼 베스트셀러 위주의 책을 진열해 놓기보다 개인의 관심사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재미를 준다. 또 아늑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감성이 묻어나는 인테리어 덕분에 편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책을 즐길 수 있다. 벽에 붙여진 따스한 시선의 사진과 포스터 등이 눈길을 머물게 한다. 책방 오월에선 타로 수업과 타로 상담도 이뤄진다. 건강이나 사업운, 연애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답을 재미 삼아 들을 수 있다.
4.9Km 2024-05-24
부산광역시 중구 민주공원길 19
부마민주항쟁 20주년 기념일인 1999년 10월 16일에 개관한 부산에 있는 민주공원은 4.19 민주혁명과 부마 민주 항쟁 및 6월 항쟁으로 이어져 온 부산시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하였다. 민주공원 내부 시설로 2층에는 상설전시실인 늘 펼쳐보임방이 있고, 3층에는 기획전시실인 잡은펼쳐보임방이 있으며, 1층에는 공연장(큰방, 작은방)이 있어 국제회의와 학술행사, 각종 강연회, 노래와 연극·영화·무용 발표회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외부 시설로는 장승터가 있으며 장승터에는 민족통일대장부와 민족평화여장부, 민족통일대장군, 민주평화여장부 등의 장승이 세워져 있으며, 역동적인 행사나 공연이 열리는 야외극장과 민주화 운동 과정 중 돌아가신 분들을 기리는 넋기림마당, 전망대, 4.19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5.0Km 2025-03-10
부산광역시 서구 망양로170번길 17-4
닥밭골 벽화마을은 6가지 테마를 가진 벽화마을로, 산복도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형형색색의 마을이다. 이 지역은 1953년 부산역전 대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마을로, 2010년 미술작가 구본호 작가가 주민과 봉사자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여 마을 전체가 지금의 벽화마을로 재탄생했다. 벽화골목6의 끝에서 만날 수 있는 소망계단은 192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코디언 계단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오르내리며 소원을 빌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해서 소망계단이라고도 불린다.
5.0Km 2024-07-01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성지로 101
부산진구 성지로에 있는 초함은 개별 룸이 있는 한정식 전문점이다. 식당 입구에는 푸른 잎이 우거진 나무와 화분이 가득하다. 초함의 내부는 돌, 나무, 황토로 꾸며져 향토적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개별 룸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 입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한정식 전문점으로 샐러드, 버섯볶음, 김치, 멸치볶음, 무생채, 물김치, 두부, 호박 무침 등 다양한 찬들이 푸짐하게 나온다. 새벽 5시까지 영업하는 초함은 식사류뿐 아니라 안주류로 먹을 수 있는 어묵탕, 과일, 알탕, 골뱅이무침 등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또 오후 3시까지만 판매하는 초함정식, 육회비빔밥 점심 특선 메뉴도 인기가 좋다. 근처 부산 시민도서관과 어린이 대공원이 가까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