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Km 2025-05-09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승학산은 구덕산과 시약산의 서쪽으로 당리동의 뒷산이다. 승학산의 정상으로 사하구와 사상구가 나누어진다. 승학산은 고려 말의 무학대사가 전국을 두루 돌아다니며 산세를 살폈는데 이곳에 오니 산세가 준엄하고 기세가 높아 마치 학이 나는 듯하다 하여 승학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곳 정상의 억새풀은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가을철 산행의 백미로 등산객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승학산의 주요 볼거리는 억새군락지, 제석골 산림공원, 편백나무림, 삼나무 명상치유의 숲, 기상관측소, 체육시설, 전망데크, 무대시설, 임도 등이 있다. 승학산 등산 코스는 다양하나, 동아대학교 뒤에서 출발하여 승학산 정상을 거쳐 서대신동 꽃마을에서 수정산으로 이르는 등산 코스는 부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좋은 등산 코스이다.
6.2Km 2025-05-30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62 (연산동)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오소리순대는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노포 분위기의 식당으로, 정겨운 외관과 소박한 입구가 인상적이다. 특히 점심시간이 되면 이곳을 찾는 손님들로 인해 대기 줄이 생길 만큼 지역 주민들과 맛집 탐방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메뉴인 '스페셜 모둠'은 일반 순대, 백순대, 다양한 부위의 수육, 내장 등이 한 접시에 푸짐하게 담겨 나오는 구성이며, 무말랭이 반찬이 곁들여져 수육과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별미로 손꼽힌다. 이곳의 순대는 사장님이 직접 손수 만들어내며, 쫄깃하고 도톰한 식감이 살아 있고, 순대 속에 밤이 들어 있어 고소하고 색다른 풍미를 자랑한다. 스페셜 모둠 외에도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뚝배기탕 역시 인기 메뉴로,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6.2Km 2020-03-31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37
010-9355-3944
오션뷰와 함께하는 다양한 객실을 겸비하고 있으며 여행자들을 위한 테마 카페가 준비되어 있다.
6.2Km 2025-04-18
부산광역시 남구 백운포로 64 (용호동)
신선대 공유수면 매립지 이전 조건에 의하여 신선대공원 인근에 있는 국방부 소유 토지를 남구청에서 무상 양도받아 백운포체육공원을 조성하였다. 마사구장 1면, 인조 축구장 2면, 야구장 1면, 풋살장 4면, 테니스장 8면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인터넷 대관 신청으로 누구나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백운포 체육공원에는 축구장 등 체육시설 이외에도 남구 국민체육센터, 남구 빙상장이 함께 있어, 다양한 생활체육을 체험할 수 있는 공원이다. 체육공원에서 오륙도와 영도가 바라보이며, 이기대 공원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체육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6.2Km 2025-05-19
부산광역시 연제구 고분로 13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에 위치한 오방맛길은 상권르네상스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 인프라 구축 및 환경개선사업으로 MZ세대와 가족단위 방문객이 찾는 활력 넘치는 복합문화상권으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 즐비해 있으며, 문화 콘텐츠 확산과 축제로 상권의 정체성과 매력을 강화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가까운 곳에 온천천과 배산 숲길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도 좋다.
6.2Km 2025-06-18
부산광역시 연제구 고분로 24 (연산동, 연일아파트)
051-853-7023
연일시장은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전통적인 재래시장이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 해산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장소로, 부산의 정겨운 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장 내에는 다양한 상점들이 밀집해 있어,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연일시장은 지역 특산물을 비롯한 싱싱한 해산물과 전통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또한, 활기찬 시장의 분위기 속에서 부산의 옛 정취와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연일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도 부산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6.3Km 2025-04-24
부산광역시 연제구 묘봉산로 40
감천사는 극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지하 암반에서 1년 내내 물이 솟아올라 인근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하였다는 설이 있는 곳이다. 감천사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묘봉산 자락에 위치한 자그마한 비구니 스님의 수행도량이다. 연제구의 주산인 배산 서쪽 묘봉산의 완만한 능선을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중생들의 목마른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원력으로 창건된 탓에 연산동 주거단지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감천사의 물맛은 연제구청에서 공인한 연산동 약숫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어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도심사찰로 이름나 있다. 또한, 부산의 대표적 도심 포교도량인 혜원정사와 좁은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위치한 감천사는 약숫물 외에도 대웅전에 모셔진 관세음보살의 기도성취가 크다 하여 관음기도도량으로도 이름 높다. 비록 사세가 작고 창건의 역사 또한 짧지만 기도객들의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