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Km 2025-04-02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99
임진왜란 이전의 부산전성 지성 터이자 임진왜란 후의 부산진 첨사영터의 성곽은 아주 넓었으나 일제강점기의 전차선로 공사와 매축으로 인해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으며, 정화복원공사 때 현재의 모습으로 신축하였다. 진동문, 금루관, 진남루가 있다. 서문의 왼쪽에 남요인후라 새긴 돌기둥을 세우고, 문의 오른쪽에는 서문쇄약이라 새긴 돌기둥을 세웠다. 이 두 우주석은 본래 부산진 첨사영성(釜山眞 僉使營城)의 자리였던 현 성남국민학교 교정에 버려져 있던 것을 1975년 정화공사 때 복원하여 지금의 자리에 옮겨 세운 것이다. 진남루의 동쪽에는 충장공 천만리 장군 유적비가 세워져 있다. 그 밖에도 최영장군사당과 최영장군 항제가 있다.
4.9Km 2024-09-11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99
051-631-0858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회에 걸쳐 조선과 일본 사이를 오갔던 조선통신사와 조선통신사의 행렬을 되살려 진행되는 축제로, 당시 조선 통신사의 문화 교류적인 면모를 강조하고, 한국과 일본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하여 시작된 축제이다. 10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이며, 부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통신사 행렬', '조선통신사선 뱃길탐방' 등이 있다.
4.9Km 2024-04-08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
부산광역시 사하구 동매역 2번 출구에서 365m 거리에 신평종합시장이 있다. 1981년 개설된 상가건물형의 소형시장이다. 신평종합시장은 신평 시장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신평종합시장을 신평 골목 시장과 분리하지 않고 이 일대를 ‘신평 시장’이라고도 부른다. 신평종합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과일 상점이 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먹거리 구매를 할 수 있다. 독특하고 개성이 넘치는 시장으로, 다양한 점포들이 한 곳에 줄지어있기 때문에 마트 못지않은 쇼핑이 가능하다. 곳곳에 맛집들이 있고 시장의 개념을 넘어서 예술의 공간으로 최근 트렌드를 맞춰가고 있기에 지역주민들은 물론 여행객에게도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힌다. 노상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주차가 편리하며, 온누리상품권과 동백전을 사용할 수 있다. 장림포구, 장림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4.9Km 2025-03-26
부산광역시 사하구 제석로79번길 33 (당리동)
도심 안에 자리 잡은 관음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부산 분원이다. 학을 타고 있는 산이라는 뜻의 승학산에 1940년 5월 1일 승려 일련이 관음사라는 조그만 조막을 지어 수행하고 포교하면서 건립되었다. 이후 요사채를 건립하고, 법당과 후원을 짓고 도량을 넓혀 1984년 승광사 부산 분원으로 등록하였다. 관음사는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묘법연화경 권4~7을 소장하고 있다. 구마라집이 번역하고 계환이 주해한 것을 저본으로 조선시대 명필인 성달생, 성개 형제가 선친의 명복을 기원할 목적으로 정서한 법화경을 판하본으로 하였다. 1405년에 전라도 도솔산 안심사에서 도인 신문이 주관하여 목판으로 새긴 것을 후쇄한 것인데, 초간본이 아닌 그리 오래되지 않은 후쇄본임을 알 수 있다. 전체 7권 2책 중 권 4-7의 제2책만 남아 있는 결본이며, 책은 전반적으로 아래위에 습기로 인한 침수 흔적이 일부 있다. 관음사 소장 묘법연화경은 조선 전기인 태종 때에 판각·인쇄된 것으로 조선 전기 불경 및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불교사적, 서지학적 가치가 뛰어난 유형문화유산이다.
4.9Km 2025-04-03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99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진성공원은 자성대공원으로 불렸는데 공식 명칭을 부산진성공원으로 바뀌었다. 부산진성공원은 서문이 주출입구이며 금루관이라 적혀있다. 집이나 성의 모퉁이 경계에 세운 돌기둥으로 왜적의 침입에 대한 경각심을 세우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석이 있다. 또한 알찬 책으로 가득 찬 아담한 숲 속도서관이 있어 마음의 풍요로움을 찾을 수 있다. 이어서 여유롭고 편안한 산책길을 걸을 수 있다.
4.9Km 2025-04-30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 127-142
우암동 도시숲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은 동항성당의 예수상을 배경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처럼 보이는 게 아주 이국적이다. 또한 도시숲에서 보는 야경은 영도바다와 부산항대교가 한눈에 보이며, 보름달 설치물을 배경으로 야경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실루엣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달과 함께 찍힌 부산이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규모는 작지만 초록의 숲이 싱그러운 공원을 만들어 주고나무데크 산책로를 따라 울창한 숲길을 내려오면 만나게 되는 소박한 골목길 끝에 또 다른 포토존이 있다.
4.9Km 2024-12-05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아미르 공원은 1990년 말 부산항 북항 개발과정의 준설토를 매립하여 조성된 동삼혁신도시 내 공원으로서, 지역개발을 염원하는 주민대표인 ‘동삼혁신지구발전대책위원회’의 지속적 관심과 노력으로 2012년 7월 탄생하였다.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옆에 위치한 아미르 공원은 넓은 잔디공간에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여름에는 수국이 만개하여 화려한 수국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며, 길이 600m, 폭 38m 규모의 공원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힐링공간이다.
5.0Km 2025-03-19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99 (범일동)
조선에서 일본 막부에 파견한 외교사절을 조선통신사라고 한다. ‘통신(通信)’이란 ‘신의를 나눈다’는 의미이다. 조선통신사를 통한 교류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선과 일본의 평화와 선린우호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조선통신사역사관은 임진왜란 이후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차례 일본으로 파견된 통신사에 대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역사교육의 현장이다.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 알찬 프로그램 등으로 역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