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Km 2025-07-08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3로46번길 21 (범방동)
부산 강서구에 자리한 한옥 카페로 ‘ㄱ’자 형태의 고풍스러운 구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좋은 일이 한꺼번에 들어온다는 의미의 순 한글 ‘다온’과 조만강, 서낙동강을 끼고 자리한 쉼터라는 의미에서 ‘나루’를 합하여 이름을 지었다. 경상도 사투리로 모두 오라는 의미의 ‘다온나’도 연상시키는 이름이다. 카페 내부에서는 통유리 너머 널찍한 마당을 눈에 담을 수 있고, 한옥 특유의 따스하면서도 감성 넘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별채 지음당에는 온돌방 구조의 작은 방이 있어 프라이빗하게 머물기 좋다. 또 지음당 외부에는 야외 테이블이 있어 따뜻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을 즐길 수 있다.
14.2Km 2025-06-23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장로 91-1 (온천동)
미미루는 부산 동래구 온천장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한 전통 중화 요리 전문점이다. 이곳은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특히 식사류 메뉴마다 계란 프라이가 기본으로 올려져 나오는 곳이다. 외부 간판과 메뉴판은 실제 중국 현지 식당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중국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미루는 푸짐한 양과 맛으로 입소문이 난 곳으로, 식사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을 만큼 인기가 많다. 주변에는 온천 명소인 허심청 온천탕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금강공원이 가까이 있어 식사 후 함께 들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미미루는 정통 중화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며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맛집이다.
14.2Km 2025-06-19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4로 132
부산 강서구에 있는 녹산고향동산은 낙동강을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다. 맞은편에 둔치도 있어 더 운치가 있다. 기념관, 야외무대, 놀이터, 족구장, 전망데크, 산책로, 쉼터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고, 당일치기 캠핑, 차박, 낚시 등이 가능해 날이 좋을 때나 주말에는 많은 사람이 찾는다. 취사는 할 수 없지만, 배달 음식을 먹는 것은 허용된다. 공원 근처 편의점을 이용할 수도 있으며 돗자리, 텐트도 이용이 가능하여 날씨 좋은 날 피크닉 하기에도 좋다. 강가 주위에는 낚시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차로 25분 거리에 가덕도 정거마을 문화거리도 있어 함께 방문해 보면 좋다.
14.2Km 2024-05-14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26번길 21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의 하나로 동래온천지구에 있으며 용머리 조형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40℃ 이상의 온천수로 족욕을 할 수 있는 건강온천이다. 동래온천은 를 비롯해 여러 고서에 등장하는데, 에서는 온천수의 열이 계란을 익힐만하다 했고, 에서는 우리나라 전역에 온천이 있는데 그중에서 동래온천이 으뜸이라 하여 병자들이 목욕을 하면 문득 나아 신라시대에는 왕들이 즐겨 찾았다고 전해진다. 족탕은 인체 12경락의 중요한 혈들이 밀집한 발과 발목 주변의 근육 및 관절을 뜨거운 물로 자극해 전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발의 피로감, 고혈압, 저혈압, 권태감, 생리불순, 요통, 관절염 등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래온천지구의 수온은 63℃ 정도이며, 약알칼리성 식염천으로 온천수를 마시면 만성 위장병 및 위장근약증에 효력이 있다고 한다. 족욕탕 주변에는 허심청, 녹천탕, 천일탕 등 동래온천지구의 대형 목욕업소가 위치해 있으며, 온천 상징물인 온정개건비가 인접해 있다.
14.2Km 2023-08-11
동래온천은 신라 때부터 존재해 조선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온천지로 명성을 날렸다. 지금은 놀이테마파크에 밀려 그만한 명성은 없지만 허심청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한 후 동래의 명물 ‘곰장어구이’와 ‘동래파전’으로 보양을 해보자. 온천장 곰장어 골목에는 10곳이 넘는 곰장어집과 밀가루대신 쌀가루를 넣어 더욱 쫄깃한 파전 위에 양념고기와 조갯살, 새우 등 해산물이 푸짐하니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14.2Km 2025-05-23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로124번길 23-17
온정개건비는 온정(온천)을 대대적으로 고쳐 쌓은 동래부사 강필리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1766년(영조 42)에 세운 비석으로 비문은 송광적이 썼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비는 높이 144㎝, 폭 61㎝이며, 머릿돌을 따로 두지 않고 몸돌과 받침돌로 구성되어 있고 비석 앞에 돌로 만든 욕조가 남아있다. 동래온천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유사』에 등장하며 신라의 재상 충원공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돌아갔다고 전해진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온천의 물이 계란을 익힐 만큼 뜨거웠으며, 병자가 목욕을 하면 잘 나아 신라의 왕이 여러 번 찾았다는 기록이 있다. 비문에 따르면 1691년(숙종 17) 돌로 두 개 탕을 만들었고, 이후 건물이 낡아 탕이 막힌 것을 동래부사 강필리가 다시 고쳐 짓고, 남탕과 여탕을 구분한 9칸짜리 건물을 지었는데, 그 모습이 상쾌하고 화려하여 마치 꿩이 나는 것과 같다고 적혀 있다. 현재 비석이 있는 자리는 1960년대까지 부산시에서 온천수를 뽑아 올리던 곳으로, 용왕신을 모시, 매년 음력 9월 9일 제사를 지내는 용각이 함께 남아있다.
14.2Km 2024-02-06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27-1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에 있는 미포할매복국 본가는 시원한 복국과 매콤함 양념이 맛있는 복 불고기 맛집이다. 깔끔한 내부는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 개별 룸으로 이루어져 있다. 복요리 전문점인 미포할매복국 본가의 복국 종류는 참복, 까치복, 밀복, 은복으로 다양하다. 까치복과 밀복을 가장 많이 먹고, 특으로 나오는 건 복어살이 조금 더 많이 붙어 나온다. 미포할매복국 본가에는 복국, 복 불고기, 복 튀김이 나오는 복정식, 전복죽, 대구탕, 복 수육, 복 찜 등 다양한 복어 요리가 있다. 또 새콤달콤한 양념에 꼬들꼬들한 복어 껍질 무침도 인기가 많다. 근처에 부산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미포방파제도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14.2Km 2024-05-21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로123번길 12
051-552-0157
※ 영업시간 12: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8:00)
동래별장은 3,000여 평의 정원과 연건평 1,000여 평의 대규모 저택으로 200~300 년생의 노송과 각종 수목, 연못 그리고 문화재급의 탑과 전통가옥이 자연의 멋을 그대로 간직한 채 100여 년 간 보존되고 있다. 일제 때 일본인의 별장으로 일본식과 한국 전통의 정원으로 국내 최고의 정원을 자랑하고 있으며, 해방 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무유산의 산실이기도 하였다.
오늘날에 와서는 전통궁중한정식을 전수받아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계승하고 궁중요리를 재현하고 있다. 탐스러운 수목이 가득한 정원에서 기품 있는 전통 결혼식 등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소중하고 신선한 결혼을 특별하고 의미 있게 치를 수 있다. 가족사의 중요한 행사인 회갑, 고희연, 돌잔치, 대소연회 등을 치를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14.2Km 2024-08-26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20번길 23 호텔농심
051-550-2511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2024 허심청브로이 옥토버페스트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호텔농심 야외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I LOVE YOU BEER-Y MUCH'라는 슬로건에 맞춰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전 세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구성하였다. 허심청 브루마스터가 제조한 정통독일맥주인 필스, 둔켈을 포함한 다양한 맥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축제에서 호텔 쉐프가 조리한 다양한 먹거리와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 그리고 참여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있다.
14.2Km 2025-03-1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미포항은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포구로 이른 아침부터 인근 바다에서 잡아온 물고기들을 내리는 작은 어선들과 선착장에서 고기와 해산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활기찬 곳이다. 그물을 손질하는 어부들의 모습과 햇볕에 말리고 있는 그물의 모습들이 주는 소소한 풍경이 있는 항구이다. 영화 ‘해운대’의 남녀 주인공이 식당과 포장마차를 운영하던 곳으로 나온 미포항은 바다를 바라보며 회와 소주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미포항 바로 위로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온 동해남부선 철길이 있다. 철길을 따라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며 평상시에는 걸어볼 수 없는 철길을 걷기 위해 이곳을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미포항 - 동백섬 - 광안대교 - 이기대 - 오륙도를 둘러보는 코스의 해운대 관광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다. 낮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주변을 둘러볼 수 있고 밤에는 해운대 주변의 야경을 보기 위해 유람선을 타려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해서 한낮의 여유로움으로 편안함을 느끼고 멋진 일몰과 야경까지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