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Km 2023-09-15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334번길 36-1
건축가 최윤식 대표가 2004년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경성대학교 인근에 주택 1채를 매입하여 음악이 있는 레스토랑으로 꾸민 이후, 2007년에 인접한 주택 4채를 통째로 사들여 주택가의 골목 풍경과 건물들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2008년 개관 하였으며, 그 해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80석의 객석을 갖춘 용천지랄 소극장, 갤러리 석류원, 차를 나눠 마시는 친구란 의미의 커피숍인 다반, 풍금과 북, 기타 등이 놓여 있는 노래방 풍금, 오리엔탈 바 색계, 일본식 주점 몽로, 막걸리를 파는 아담한 주점 고방, 1만 8000장의 LP판과 CD로 벽면을 가득 메운 라이브 카페 노가다, 3층 옥상에 공연을 하러 내려온 배우들에게 빌려주는 게스트 하우스 선무당이 있다. 선무당 앞에는 큰 종탑이 있는데, 이곳은 문화 골목 주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북쪽으로 난 골목을 비롯하여 모두 세 개의 출입구를 갖고 있는데, 다섯 채의 건물이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하나의 건물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문화 골목의 대지 면적은 1000㎡ 정도이며, 벽돌 구조의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일부 철골과 나무 외장을 더하여 기존 조경과 수목들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폐건축 자재를 재활용해 도시 재생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문화골목은 젊은층에게 부산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12.1Km 2024-02-16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나루로 160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는 항구 근처의 오래된 창고의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엄청난 쇳덩이의 닻과 배들이 함께 어우러져 거대한 커피 박물관을 연상케 한다.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 영도점은 일반 커피숍과는 다르게 입구에서 대기 번호를 입력 후 입장해야 한다. 대기시간이 발생하여 기다리는 동안에는 원두를 보관하는 창고부터 로스팅 공간 등의 공간 오디오 가이드와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굿즈나 원두를 구매할 수도 있다. 카카오톡으로 입장 안내를 받으면 전문 바리스타와 소소한 얘기들을 나누며 직접 내려주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온천 본점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영도의 핫플레이스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2.1Km 2024-08-07
경상남도 김해시 금관대로1354번길 12 (내동)
치레상점은 김해 토박이 청년 예술가 3명이 오픈한 굿즈 숍이다. 치레는 순우리말로 ‘잘 손질해 모양을 낸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치레상점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굿즈 상품으로 가득 차 있다. 굿즈 상품 외에도 여행자가 직접 나만의 굿즈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공예 체험 클래스를 운영한다. 치레상점의 대표 굿즈는 모루인형이며, 스마트톡도 판매하고있다. 전문적으로 스마트톡 제작을 배우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부터 몰드 제작까지 스마트톡 제작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플라워디퓨저 만들기 체험도 운영하고 있다.
12.1Km 2022-07-15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나루로 178
근대항만창고가 즐비한 부산 영도의 창고군에 자리한 무명일기는 1950년대 지어진 낡은 창고를 리노베이션하여 만들어진 공간이다. 폐공장으로 만들어진 만큼 특색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공간 한편에는 옷, 소품과 같은 다양한 물건도 판매되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백향과 에이드와 흑임자케이크다.
12.1Km 2024-03-25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7번길 88 천우빌
부산시 남구 대연동, 여성회관 뒤에 있는 알천순대곱창전골전문점은 진정한 수제 순대 맛집이다. 식당 외관은 오래된 노포 감성이지만 웨이팅이 있을 때가 많아 매장 밖에서 미리 메뉴를 결정할 수 있다. 내부는 넓고 오픈 주방은 깔끔하다. 메뉴는 전골이 기본이며 순대, 고기, 곱창 비중을 선택할 수 있고 기타 메뉴로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이 있다. 매운맛은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전골과 국밥은 모두 2인분 이상 주문 시 포장할 수 있다.
12.1Km 2024-07-11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464번길 9 준정빌딩
순우리말 ‘복이 다 들어온다’라는 뜻의 다옴은 국수 전문점이다. 금련산역 5번 출구에서 225m 거리에 있고, 광안리와 남천동 사이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남해안의 진한 멸치 육수와 숙성기간을 거친 쫄깃한 면이 맛있는 다옴은 깨끗하고, 건강한 천연 식재료로 본연의 맛을 살려 조리한다. 칼국수, 수제비는 매일 직접 손 반죽하여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조리 시간이 다소 걸린다. 신선한 채소와 깨끗한 과일 양념이 어우러진 차돌박이 비빔국수가 대표 메뉴이며 그 외에도 국수, 수제비, 비빔밥 등이 있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근처 광안리 해수욕장과 해변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2.1Km 2023-01-19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로 29
부산 광안리 근처에 있는 소품샵이다. 무지개 컬러로 예쁘게 꾸며진 계단을 올라가면 해리포터와 세일러문 등의 포스터가 반겨 주는 곳이다. 애니메이션 포스터를 비롯한 그림카드, 인형들을 판매한다. 특히 헬로키티 관련 용품과 버터맥주를 비롯해 지팡이, 빗자루, 가운, 3D 퍼즐 등 다양한 해리포터 상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작지만 다양한 상품들을 볼 수 있다.
12.1Km 2024-01-17
부산광역시 강서구 낙동남로682번길 94
웅장한 크기가 입구부터 예상되는 녹산용가든은 넓은 주차장은 물론 깔끔한 외관과 소규모 인원부터 대규모 단체까지 수용이 가능한 실내 공간이 인상적인 곳이다. 고기를 파는 건물과 일본식 용장어를 파는 식당도 있으며 한쪽에 녹산용가든 자체에서 운영하는 카페도 있다. 한 장소에서 든든한 식사와 여유롭게 커피까지 가능하다. 취급 메뉴는 프리미엄 한우와 한돈이며 고기가 나오기 직전 불과 함께 기본 반찬들이 세팅된다. 유아 놀이방과 연회장도 완비되어 있다. 회식, 돌잔치, 회갑연, 생일파티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12.1Km 2024-05-14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93 유엔기념공원
* 한국전쟁에 참여한 유엔군의 안식처, 재한유엔기념공원 *
유엔기념공원은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로서, 세계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 장병들이 잠들어 있다. 이곳 묘지는 한국전쟁이 일어난 이듬해인 1951 년 1월, 전사자 매장을 위하여 유엔군 사령부가 조성하였으며, 같은 해 4 월 묘지가 완공됨에 따라 개성, 인천, 대전, 대구, 밀양, 마산 등지에 가매장되어 있던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유해가 안장되기 시작하였다.1955 년 11 월 대한민국 국회는 유엔군의 희생에 보답 하기 위해 이곳 토지를 유엔에 영구히 기증하고, 아울러 묘지를 성지로 지정할 것을 결의하였으며, 1955 년 12 월 15 일, 한국정부로부터 국회의 결의사항을 전달받은 유엔은 이 묘지를 유엔이 영구적으로 관리하기로 유엔총회에서 결의문 제 977(X) 호를 채택하였다. 한국전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군대를 파견한 16개국과 의료 지원단을 보낸 5개국의 용사들 중, 전사한 유엔군 전사장병의 영혼이 잠들어있는 성역으로, 이 곳 기념묘지에는 최초 11,000 여명의 전사자가 안장되어 있었으나, 그 후 유가족이나 본국 정부의 요청으로 이장되어, 현재 2,300 기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기념묘지의 면적은 14.39㏊(약 45,000평)이며, 한국정부가 1978년에 건립한 12m 높이의 유엔군 위령탑에는 한국전에 파견된 전투장비, 인원 규모, 전사자 현황이 동판에 한글 및 영문으로 새겨져 있으며, 영국 정부가 주체가 되어 건립한 영연방 위령탑에는 영연방 국가의 전사자 중 시신을 찾지 못한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있다. 그외 터어키(2), 그리스(1), 호주(1)의 기념비가 설치되어 있다.
* 유엔기념공원으로 살펴보는 한국전쟁 참전국 *
유엔기념공원에는 한국전쟁 당시 참전했던 나라를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참전국으로는 전투지원국 16개국과 의료지원국 5개국 등 총 21개국이다.
1) 전투 지원국(16개국) - 미국, 영국, 터키, 캐나다, 호주,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남아공, 콜롬비아, 그리스, 태국, 에티오피아, 필리핀, 벨기에, 룩셈부르크
2) 의료 지원국( 5개국) - 노르웨이, 덴마크, 인도, 이탈리아, 스웨덴
12.1Km 2024-07-30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 46
일제강점기인 1931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34년 11월 23일 준공하였으며, 길이 214.63m, 너비 18.3m, 높이 7.2m로 국내 최초의 연륙교이자 유일한 일엽식 도개교로서 일제가 대륙 침략을 위한 보급 및 수송로 구축의 일환으로 건설되었다. 당시로서는 최초의 도개교로써 하루 7차례씩 영도대교 아래를 지나는 선박을 위해 다리가 들어올려지는 장관을 연출하여, 부산 최고의 명물로 손꼽혔으나 영도의 인구증가와 교통난 등으로 인하여 1966년 9월 1일 도개 기능이 중단되게 되었지만 한국 근현대사의 상징적 교량으로 평가되어 2006년 11월 25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되었고, 2013년 11월 27일 기존 4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여 도개기능 복원을 통해 다시금 부산의 명물로 옛 명성을 다시 찾고 있다. 매년 10월에는 부산의 근대문화유산이자 구민의 삶과 애환을 함께 해 온 영도다리를 소재로 한 전국 유일의 다리 축제인 영도다리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개교로 다시 태어난 영도다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영도의 대표적 문화 관광자원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