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Km 2023-08-23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역 인근
동구의 범일동 간선도로 양쪽의 가구거리는 50년대부터 형성된, 부산시내 가구점의 발상지대라 할 수 있다. 점포마다 나름의 특징이 있어 고객의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다. 70년대 장식용 가구의 등장과 대량 수요증가로 칠기 상가가 생겨 100여 개의 업소가 밀집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대의 가구 상가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범일동의 농방(가구)거리와 좌천동의 자개골목은 바늘과 실의 관계라 할 수 있다. 농장을 만드는 농장공예는 범일동에서 일어나고 자개농과 자개장식구에 박을 자개를 갈고 닦는 조각공예는 좌천동에서 번창하여 서로를 돕게 되었다. 자개농, 자개경대, 자개함지, 자개항아리, 자개상자, 자개필통들이 한국의 특산물이 된 데에는 이 좌천동 자개골목이 큰 역할을 하였다. 외국 관광객들은 이 자개가 박힌 소품을 좋아하여 관광상품으로 인기가 많다. 2008년 부산의 명물로 지정되었고 100여개의 가구점과 300여가지의 브랜드가 있다.
7.1Km 2024-05-17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344
051-500-2123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각종 공연·이벤트 행사를 같이 할 수 있는 다목적 스포츠 콤플렉스로 세워졌으며 동북아 중추항인 해양수도 부산 앞바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넘실대는 파도형상의 지붕을 비롯해 전체 구조물이 직선보다는 곡선으로 조화와 조형미에 중점을 두고 건축되었다. 경기장 둘레는 토성의 띠를 연상하듯 덱크를 설치하였으며, 사통팔달을 의미하는 48개의 기둥과 72개의 출입구에는 벽을 없애 세계와 우주의 기(氣)까지 호흡하자는 개방성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국제 육상경기연맹(IAAF)규정에 의한 1종 공인 경기장이며, 시간당 10∼15㎜의 비가 내리거나 폭우에도 12∼24시간이 경과하면 경기가 가능하도록 다층구조지반 방식으로 잔디를 심고 경기장 조명도 2천룩스(lx)로 설계되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장차 고화질 TV중계방송에도 문제가 없도록 건설되었다. 또, 국내 최대의 (32.54×9.8m) 전광판을 설치하여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자리 잡고 있다.
7.1Km 2024-09-25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344
051-504-8001
부산종합운동장은 1986년 체조체육관을 시작으로 현대식 실내체육관과 야구장, 종합 실내훈련장, 실내수영장을 준공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002년 아시아경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이후 월드컵 경기장으로도 활용하였다. 21세기 부산의 문화발전과 국제도시로서의 확고한 발판을 구축하기 위한 각종 국제규모 대회유치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수용하여 시민체육, 보건, 위락 등 여가시설을 위한 체육공원으로 조성, 운영되고 있다.
7.1Km 2024-04-15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051-911-1924
BOF는 K-POP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부산만의 문화관광 플랫폼이다. 8회째를 맞은 BOF는 한류 문화 축제의 중심인 Big 콘서트, 힐링송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파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6월 8일(토)부터 6월 9일(일)까지 양일간 부산에서 만날 수 있다. 2024 BOF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BOF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7.1Km 2024-08-08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신중앙로 289
부산의 복성반점은 부산의 3대 짬뽕이라고 불리는 맛집이다. 당일 구입한 신선한 한치와 관자, 조갯살, 새우 등 푸짐한 해산물을 넣어 만든 짬뽕으로 소문난 집이다. 해산물이 주는 시원함과 채소가 주는 감칠맛에 정성을 한가득 들여 끓여 내는 짬뽕은 기호에 맞게 맵기를 보통맛과 매운맛으로 조절해서 시킬 수 있다. 시원하고 칼칼한 맛의 짬뽕뿐만 아니라 큼직한 재료들이 아낌없이 들어간 짜장면, 고슬고슬 입맛을 사로잡는 볶음밥, 바삭하게 잘 튀겨 나오는 탕수육, 유산슬, 양장피 등 이 집의 다른 메뉴들도 모두 만족감을 준다. 오랜 시간 사랑받는 노포의 음식은 다시 방문할 이유가 충분하다.
7.1Km 2024-08-06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상로 53
초량교회는 1892년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가 설립한 부산 최초의 교회이며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한강 이남 최초의 교회다. 처음에는 선교사 기지 내의 영선현교회로 시작했는데, 교세가 늘어나자 영주동 봉래초등학교 앞에 있던 동사무소를 빌려 교육관으로 사용하다가 1912년 이곳을 매입해 교회로 바꿨다. 이후 영주동교회, 초량 3·1 교회를 거쳐 초량교회로 교회명을 바꾸었다. 일제강점기 초량교회는 항일민족독립운동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었다. 신사참배 반대운동에 앞장섰으며 독립운동가들의 비밀 기도처가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현재는 초량교회 역사관을 운영하며 교회가 보관하고 있는 역사적 자료들과 함께 힘들었던 시대에 초량교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전시하고 있다.
7.1Km 2024-04-02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96번길 3-5
대한민국 최초로 243겹의 페이스트리 파이만주를 개발한 셰프가 운영하는 1950 태성당은 부산에서 이름난 빵 맛집이다. 최상급 북미산 밀가루와 프랑스산 크림치즈, 버터, 생크림, 우지말차 등 까다롭게 선별한 최상급 원재료로 매일 빵과 디저트를 만든다. 맛있는 빵에 어울리는 고품질 원두로 추출한 ‘무궁화커피’도 판매 중이다. 브리오슈 페이스트리 전문점으로써 대표메뉴는 파이만쥬이다. 장인이 직접 끓여 만든 수제 단팥이 들어간 프랑스 생크림빵과 바삭하고 고소한 동그란 모양의 페스츄리, 마들렌반죽으로 만든 꿀꺽도나스, 쫄깃하고 촉촉하며 그냥 찢어 먹을 때가 가장 맛있는 큐슈생식빵 등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다. 또, 여러 종류의 빵을 담은 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여행 선물용으로도 적당하다.
7.1Km 2024-07-24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1233번길 1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낙동강 문화관은 낙동강과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올바른 이해를 물 위의 도시를 걷듯 큐브(CUBE) 하나하나에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어린이들이 감성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시설을 마련하였으며, 강을 주제로 한 미디어작품은 관람객들과 문화적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며 다양한 체험 시설은 수변도시의 문화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운다.
7.2Km 2024-09-19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상로 49
부산시 동구의 ‘초량 이바구길’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테마 거리이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부산항 개항을 시작으로 해방 후 피난민의 생활터였던 1950~60년대, 산업 부흥기였던 1970~80년대 부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야기의 보고다. 길이 1.5km의 이바구길은 부산역 건너편에 자리한 부산 최초 물류창고인 남선창고 터에서 출발해 옛 백제병원 건물, 초량초등학교 담장에 설치된 이바구 갤러리, 우물터, 168계단, 김민부 전망대, 당산, 망양로까지 이어져 있다. 이 중 가곡 ‘기다리는 마음’을 작사한 김민부 시인의 전망대는 부산항을 조망하기 더없이 좋은 장소로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기념관에서는 건강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까꼬막(‘산비탈’의 경상도 사투리)은 산복도로 투어 및 체험을 제공한다. 이바구길의 끝자락에 위치한 지상 2층 규모의 ‘이바구공작소’는 지역의 역사관 격으로 마을 자료관, 전망 데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7.2Km 2024-07-26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지하 818
만들숲은 시민과 함께 가꾸며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전국 최고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센터이자 창작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메이커(Maker)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최신 디지털장비와 시설을 통해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디어 시제품을 제작 가능하다. 시민들의 작품 및 제품을 제작하며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한다. 시민들을 위하여 교육 이수 후에는 만들숲에 내의 장비인 3D프린터, 납땜인두 등을 이용 가능하게 운영 중이다. 또한 핀보드, 나무시계, 토퍼 제작 등 다양한 공예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