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Km 2025-04-30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철암동
철암단풍군락지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철암동 일대에 형성된 아름다운 자연 단풍 군락지이다. 매년 가을이면 이곳은 붉게 물든 단풍으로 가득 차 사진 촬영지 및 산책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철암역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해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의 철암탄광역사촌과 연계한 관광도 가능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며칠간 단풍 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적하고 조용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연인에게도 인기 있는 가을 명소이다.
7.4Km 2025-08-22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
대덕산(1,307m)과 금대봉(1,418m) 일대 126만 평은 1993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경관보전지역이다. 이 지역에는 한계령풀 등 멸종위기야생식물 7종을 포함해 약 500여 종의 다양한 희귀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 검독수리, 꼬리치레도룡뇽 등이 발견되어 생태적 보전가치가 매우 높다. 검룡소는 1987년 국립지리원의 실측 결과 한강의 최장 발원지로 공식 인정되었으며, 둘레 약 20m의 샘에서 하루 약 2,000톤의 맑은 지하수가 용출된다. 과도한 탐방객으로 인한 환경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탐방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7.7Km 2025-03-2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동 222번지 외 3필지
1935년 경 만들어진 다리로, 태백에서 가장 오래된 석탄산업 관련 시설물이다. 일제강점기에 자원 수탈의 아픈 역사와 해방 이후 대한민국 근대화 과정의 시대상을 잘 보여준다. 위쪽은 석탄을 운반하는 기관차와 광차가 다니고, 아래쪽은 보행자와 차량이 다니도록 건설하였다. 다리를 받치는 기둥은 무지개 모양을 하여 돋보인다. 태백 장성 이중교는 장성광업소 안에 있는 시설물로, 위쪽 다리는 석탄 수송용 전차가 다니고, 아래쪽 다리는 보행자와 차량이 다니도록 특이하게 설계되었다. 교각은 무지개 형상이며, 근래에 새로운 다리인 금천교를 건설하여 지금은 3중교가 되었다. (출처 : 태백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7.7Km 2025-07-09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
검룡소는 용신이 사는 못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강은 이곳에서 발원되어 서해로 흘러간다. 검룡소에서 솟아오른 물살이 석회암을 침식시켜 돌개구멍을 만들어 암반 위를 용이 기어가듯 흘러내린다.검룡소 지역의 계곡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회암은 빗물에 잘 녹아서 지하에는 동굴이 만들어진다. 검룡소에서 흘러내리던 계곡물이 바닥에 만들어진 작은 동굴로 스며들어 지하수가 되어 흐르다가 지하통로가 막히면 다시 지표면으로 솟아올라 계곡수가 되어 흐르고 있다.
검룡소의 암석에는 금이 가있는데 이 금을 층리라고 한다. 강하게 흘러내리는 물살은 규칙적으로 약한 층리면을 따라 암석이 부서지게 해서 계단식의 통로를 만들게 되었다. 통로의 모양이 동그랗게 파여져 있다. 석회암 지역의 강이나 계곡에는 이렇게 동그란 구멍이 잘 나타난다. 석회암 바닥의 작은 틈으로 모래와 자갈이 들어가서 빠르게 흘러내리는 물과 함께 소용돌이 치면서 암석을 깎아 이런 돌개구멍(포트홀)이 만들어진다.
<출처 :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7.8Km 2025-08-2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금천길 36
태백시 장성동 후기 고생대 함백산층 인근에서 큰길을 따라 500m쯤 남쪽으로 가면 금천동으로 향하는 갈림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수백 미터 이동하면 금천동 먹돌배기 근처에 화강암으로 세워진 ‘최초석탄발견지탑’을 만날 수 있다. 탑은 수갱을 상징하는 탑신과 동발광차, 광원 등 4개의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탑과 마주한 도로 절개면은 장성층의 노두로, 흑색 셰일과 사암층이 반복되는 단면에서 식물 화석과 경제성 있는 탄층이 발견되었다. 이 지역은 오랫동안 채탄이 이루어졌지만 현재는 휴광 상태이며, 맞은편에는 문을 닫은 광업소 건물이 남아 있다.
7.9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동태백로 434 (철암동)
강원탄광 전성기의 최대 상권이던 옛 철암 장터 자리에 들어선 문화장터로 식당, 특산물 판매장, 카페 등이 상설 운영된다. 매월 10일, 20일, 30일에 생활용품과 즉석 먹거리가 풍성한 장이 열려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바로 5분 거리에 철암 탄광 역사촌과 관광 전용 열차인 O-트레인과 V-트레인이 운행되고 있는 철암역이 있다.
7.9K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동태백로 434 (철암동)
010-9776-2721
태백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탄광의 중심지 철암동에서의 고기구이축제이다. 태백 축산물을 홍보˙판매하고, 즉석에서 구이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휴게시설,전시프로그램 등 준비했다.
7.9Km 2025-11-05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전두남1길 33-20
삼척시 도계역 급수탑은 도계역 내에 있는 옛 증기기관차 급수시설이다. 1940년 설치된 급수탑으로 원주역 급수탑과 함께 당시의 전형적인 급수탑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물탱크 용량은 26t, 바닥 면적은 16㎡, 하부 둘레는 14.2m이다. 높이는 8m로 다른 급수탑에 비해 낮은 편인데 이는 철로 면보다 4m 높은 곳에 설치하여 적정 수압을 얻어낼 수 있도록 높이를 조절한 것으로 지형을 고려하여 급수탑의 높이를 조절한 독특한 사례이다. 도계역 급수탑은 물탱크를 받치고 있는 하부와 물탱크 시설인 상부로 나뉜다. 하부는 급배수를 하기 위한 기계실로 바닥은 원형이고 기계실 내부 천정은 돔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하부의 기계실 출입구는 아치형 문틀로 이루어져 있다. 상부는 물탱크 시설로 돔 형식으로 4개의 반원형 도머 창문을 설치하여 환기구로 이용하고 있다. 2003년 국가등록문화유산로 등록되었다. (출처 : 삼척문화관광 홈페이지)
7.9Km 2025-08-22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철암동
철암역두 선탄장은 땅속에서 캐낸 석탄을 선별하고 용도에 맞게 가공하는 작업이 이루어지는 국내 최초의 무연탄 선탄시설이다. 1935년경 건립되어 우리나라 근대 산업의 역사를 상징하는 시설 중 하나로,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주도로 일본에 자원을 수탈당했던 아픈 역사도 함께 담고 있다.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소속으로 석탄을 생산해 왔으나, 2024년 7월 장성광업소의 폐광으로 인해 시설 탐방은 중단되었으며, 외부에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8.0Km 2025-12-15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865
함백산 자락에는 눈꽃 명소인 만항재와 설경이 유독 아름다운 정암사가 있다. 만항재는 강원도 정선과 태백, 영월이 경계를 이루는 고개이다. 높은 고갯마루에 펼쳐진 순백의 세상과 발아래 겹겹이 물결치는 백두대간 풍경은 고갯길에서 가만히 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황홀감을 안겨준다. 만항재는 천상의 화원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다.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가 풍성하게 피어나고 이른 아침이면 안개가 밀려들어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모든 풍경이 아름다우나 진정한 만항재의 매력은 겨울에 있다. 만항재가 자리한 곳은 함백산 줄기가 태백산으로 흘러내리다 잠시 멈춘 곳으로 해발고도가 1,330m에 달한다. 고도가 높고 워낙 추운 지역이라 겨우내 환상적인 설국이 펼쳐진다. 만항재는 국내에서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로도 유명하다. 힘들게 산행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설경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