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락국의 왕과 비가 잠들어 있는 이곳을 찾아서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김해 가락국의 왕과 비가 잠들어 있는 이곳을 찾아서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김해 가락국의 왕과 비가 잠들어 있는 이곳을 찾아서

김해 가락국의 왕과 비가 잠들어 있는 이곳을 찾아서

4.0Km    2023-08-09

김해는 가야국의 역사가 담긴 유구한 전통이 깃든 도시다. 김해의 상징적인 문화 유적지를 따라 고이 잠들어 있는 우리의 문화 유산지를 찾아가 본다. 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 황후가 잠들어 있는 수로 왕비릉을 시작으로 김해의 대표 유적지라 할 수 있는 수로왕릉까지 답사하며 가야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다.

찬란한 가야문화의 심장부 ‘김해’로 출발!

찬란한 가야문화의 심장부 ‘김해’로 출발!

4.0Km    2023-08-09

금광가야가 찬란한 왕국을 이루었던 오랜 역사의 땅 김해. 그곳에 가면 옛 가야의 유물들과 전설 속 지명과 흔적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2,000여 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고대 가야로 들어가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김해향교

김해향교

4.0Km    2025-03-16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150번길 21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김해향교의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으나『김해읍지』에 의하면 옛 김해부 동쪽 다전동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후 향교가 있던 산이 무너져 숙종 14년(1688)에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전체적인 배치는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이 앞에 있고 제사 지내는 곳인 대성전과 동·서무가 뒤에 있는 전학후묘의 형태로, 일반 향교의 배치와 비슷하다. 정문인 풍화루는 누형식의 건물이 아닌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된 1층 건물로 지어져 특이하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제사만 지내고 있다. 김해지방 향토사연구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향교이다.

김해 수로왕비릉

김해 수로왕비릉

4.1Km    2025-09-17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190번길 1 (구산동)

김해 수로왕비릉은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의 무덤이다. 허황옥은 원래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로 하늘의 명을 받아 16세에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와 수로왕의 아내가 되었다고 한다. 수로왕릉과는 다르게 평지가 아닌 언덕에 지어진 점이 특이하며, 근처에 굴식 돌방무덤 구조인 김해 구산동고분군이 위치해 있다. 무덤에 딸린 부속건물로는 숭보제, 외삼문, 내삼문, 홍살문이 있다. 왕비릉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정문인 구남문과 능 앞에 세우는 홍살문이 있다. 무덤으로 가는 오른편에는 제사를 준비하는 숭보재가 있으며, 왕비릉 앞에는 능비가 있다. 왕비릉 앞에는 인도에서 가져왔다고 전하는 파사석탑의 석재가 남아 있다. 이 파사석탑은 삼국유사에 따르면 배를 타고 가락국으로 건너올 때 파도를 잠재우기 위해 싣고 온 것이라 한다. 왕비릉은 높이 5m 정도의 원형 봉토무덤이다. 무덤 주위에는 얕은 돌담을 4각형으로 둘러 무덤을 보호하고 있으며, 앞 쪽에는 긴 돌을 사용하여 축대를 쌓았다. 중앙에는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가락국수로왕비 보주태후허씨릉(駕洛國首露王妃 普州太后許氏陵)’이라는 글이 2줄로 새겨져 있다. 세종 28년(1446)에 수로왕릉과 함께 보호구역이 넓혀졌으며, 임진왜란 때 도굴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의 비석과 상석 등은 인조 25년(1647)에 다시 정비하면서 설치하였다고 한다. 왕릉에 비해서는 시설이 소박한 편이고 수로왕비릉이라고 오래전부터 전해져 왔으므로 수로왕릉과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다고 본다면 내부의 구조는 널무덤(토광묘) 또는 돌덧널무덤(석곽묘)일 가능성이 높다. 매년 봄가을 숭선전 제례 때 수로왕릉과 함께 제사가 거행되며, 매년 음력 9월 15일에는 김해문화원에서 주관하는 허황옥에게 차를 올리는 황후릉 헌공다례가 개최되고 있다.

김해 구지봉

김해 구지봉

4.1Km    2025-09-22

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

김해시 구산동에 있는 작은 산봉우리로,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01년 3월 7일 사적으로 변경되었다. 가야의 시조 수로왕이 탄생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원래는 거북 머리 모양을 닮았다 해서 구수봉이라 하였는데, 지금 수로왕비릉이 있는 평탄한 위치가 거북의 몸체이고, 서쪽으로 쭉 내민 봉우리의 형상이 거북의 머리 모양 같다고 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정상부에는 기원전 4세기경의 것으로 보이는 남방식 고인돌이 있다. 고인돌은 짧은 받침돌 위에 덮개돌이 덮여 있고 그 위에 문인 한호가 쓴 것이라 전해지는 구지봉석 명문이 새겨져 있다. 구지봉은 야트막한 구릉지에 불과하지만, 가야의 시조 탄생 설화의 주 무대로 오늘날까지도 이 지역 사람들에게 신성한 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구지봉을 관통하는 도로공사로 거북의 목 부분이 끊겼는데, 풍수지리상 좋지 않다고 해서 도로 위에 인도를 놓아 끊어진 목 부분을 연결하였다.

김해읍성

김해읍성

4.2Km    2025-04-04

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335번길 44

김해읍성은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세종 16년(1434) 석성으로 축조되었다가, 문종(1451) 때 냇물과 우물을 포함한 둘레 4,418척, 높이 13척의 대규모 읍성으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김해읍지에 읍성의 4대 문인 해동문과 해서문, 진남문과 공진문이 기록되어 있으나 일제강점기에 읍성 철거정책으로 철거되고 고종 32년 이후 거의 흔적이 없어졌다. 현재의 김해읍성 북문은 현 위치에 성벽과 옹성 일부가 남아있는 것을 2006년부터 하부구조와 축성기법을 조사, 분석하고 고지도류와 각종 문헌자료를 참고해 2008년에 복원했다. 현재는 문화재 보호법으로 인해 들어가 볼 수는 없다.

구천서원(김해)

구천서원(김해)

4.2Km    2025-03-16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 상동로 274-12

김해시 상동면에 있는 구천서원은 조선 중기 때 학자였던 가락국 시조왕의 후예 죽암 허경윤(1573~1646)의 위패를 봉안한 곳이다. 1822년(순조 22)에 지금의 외동인 거인리에 창건하였으나, 습지로 인하여 다음 해 왕후릉동편에 이건하여 매년 음력 3월 10일에 향례를 올리던 중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그 후 1898년 유림과 후손들이 중산학계를 창설하여 이곳 애춘재에서 덕행을 기리며 학맥을 이어오다 1996년에 서원을 복원하였다.

동상시장

동상시장

4.2Km    2025-09-01

경상남도 김해시 구지로180번길 25 (동상동)

1945년 형성된 동상시장은 칼국수 타운을 비롯한 채소, 과일, 떡, 수산물과 반찬가게 등 다양한 품목을 고루 갖추고 있는 생활 편의형 전통시장이다. 2017년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전통과 이국의 다양한 글로벌 문화가 사이좋게 공존하는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찾으면서 아시아 마켓들이 많이 생겨났다. 특히 동남아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채소, 제례음식, 칼국수 등이 특화되어 있다.

영남지역 유일한 시민천문대에서 낭만과 추억을

4.3Km    2023-08-09

정말로 솜씨가 좋은 장인의 솜씨가 깃든 초선대마애불을 보며 정말로 신선이 깃든 듯한 느낌을 새기며, 가락불교의 흔적을 찾아 은하사를 따라 가보자. 섬세하고 오래된 전경은 호젓한 데이트 장소로도 그만이다. 그 다음 코스는 김해천문대를 향한 코스다. 내가 무슨 별자리인지 알아보며 김해 시내가 다 내려다보이는 밤 전경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초선대 마애여래좌상

초선대 마애여래좌상

4.3Km    2025-09-18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2580번길 21 (안동)

초선대 마애여래좌상은 김해시 금선사 초선대 암벽에 있는 마애불이다. 초선대는 신선을 초대한다는 뜻으로, 현자를 청한다는 뜻의 초현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초선대는 가락국의 거등왕이 칠점산의 선인(仙人)을 초대하여 거문고와 바둑을 즐겼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이러한 전설로 인해 이 마애불은 거등왕의 초상이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민머리에 가늘고 긴 눈, 넓적한 코, 두툼하고 넓은 입술 등이 고려시대 마애불의 지방 양식을 보여준다. 신체를 단순한 선으로 묘사해 양감이 없고 평면적이며, 광배(光背) 역시 선으로 구분해 아무런 무늬없이 소박하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고려시대에 많이 만들어진 거대한 마애불 양식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