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5M 2024-09-2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명륜로 29
강릉 명륜고등학교 안에 자리 잡았기 때문에 강릉향교로 가는 길은 학교 교문을 지나간다. 문헌에 기록으로 남아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향교이고, 조선시대 향교에서 모셨던 성현과 선현들의 위패를 지금까지 모시는 유일한 향교이다. 주요 건물 중에서 국가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된 것만 해도 [강릉향교 대성전], [강릉향교 명륜당], [강릉향교 동무, 서무, 전랑] 등 다수를 헤아린다. 그중 맨 앞쪽에 자리한 명륜당은 1413년 [남루]라는 누각으로 처음 세워져 중수를 거듭했다. 이 누각이 교육 공간인 명륜당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대대적인 중수를 마친 1644년 이후부터였다. 현재는 전면 11칸, 측면 2칸 규모의 건물로서 우리나라 향교의 명륜당 가운데 가장 크다. 처음 창건된 시기는 확실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고려 말기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뒤 소실되었다가 1313년에 강원도 안무 사인 김승인이 화부산 아래에 설립하였는데, 1411년에 다시 소실되자 강릉 대도판관 이맹상이 유지 68인과 발의하여 1413년에 중건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 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초하루,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366.7M 2024-06-2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임당동
033-642-7145
2002년부터 시작된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은 ‘문화의 세기 · 젊음의 교류 · 영원한 우정’의 방향으로세계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축제이며, 매년 10개국 500여 명의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과 전시, 체험과 문화를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는데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공연예술을 비롯하여 작품 전시, 지역 명소 탐방, 해변 여름 해변 물놀이, 교류 파티 등도 함께 진행하면서,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예술을 통해 영감과 예술혼을 고양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368.2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천로 72
010-5371-8366
따듯한 국밥 한그릇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닭계장이다.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368.4M 2023-07-04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임영로180번길 11
033-643-9772
원호불고기는 고기 요리 전문점으로 한국식 BBQ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강릉 시내에 위치해 있어 교통편과 접근성이 좋다. 고기와 함께 즐기는 밑반찬은 직접 만들어 손님상에 올린다.
379.6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임영로180번길 16
르봉마젤은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리빙 편집숍과 카페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1층은 리빙 편집숍, 2층은 리빙 편집숍과 카페이다. 식기류들, 가운과 셔츠류, 빈티지 그릇들, 에코백류, 파우치류, 예쁜 앞치마와 나무 식기들과 같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2층이 카페인데 제품 진열과 같이하고 있어서 카페는 작은 편이다. 1층은 밖으로 나가면 작은 테라스가 있어 테라스도 이용할 수 있다. 카페 메뉴는 커피류와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다. 주차가 어려운 곳인데 카페를 이용하거나 상품을 구매하면 문화 주차장을 한 시간 쿠폰을 무료로 제공한다. 반려동물도 동반할 수 있는 곳이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
381.7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토성로 193
010-4115-0271
국수와 수육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국수다.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438.5M 2024-05-31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토성로 171
033-648-0340
이 집은 손칼국수와 메밀칼국수를 주로 하면서 칼국수 맛을 돋우기 위해 국수에 옹심이를 넣는다. 칼국수 맛에 질리지 않을까 염려되어 덤으로 내놓던 감자옹심이가 칼국수 이상으로 손님에게 인기가 있다고 한다. 1998년에는 초당순두부와 함께 강릉시의 향토음식으로 지정되어 이제는 강릉의 명물로 손꼽히게 됐다. 여름에는 계절식으로 막국수도 내보지만 역시 뜨끈한 감자옹심이 손님이 주축을 이룬다. 감자는 진부와 대관령에서 난 강원도 감자를 주로 사용해 맛이 더욱 뛰어나며, 그 감자를 곱게 갈아서 자루에 넣어 처음 감자물을 알맞게 빼어준다. 그래야만 감자의 아린 맛이 제거되고 색깔도 곱다고 한다. 1시간쯤 가라앉힌 뒤 윗물을 따라내고 밑에 남은 전분과 감자 갈은 무거리를 함께 반죽해 그냥 뚝뚝 뜯어 넣어 끓이면 감자수제비가 되고 동글동글하게 빚어 끓이면 감자옹심이가 된다고 한다. 특히 이곳 감자옹심이는 옹심이가 익어 떠오를 무렵 메밀국수와 칼국수를 넣어 함께 끓이고 파와 마늘 등 양념을 해 떠준다. 옹심이맛과 쫄깃한 국수맛까지 곁들여 더욱 별미이다.
441.9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토성로 165-6
차리프는 강원도 강릉시 도심에 있는 차 오마카세 카페이다. 커피는 팔지 않고 오직 차만 판매한다. 티 마스터가 계절별로 어울리는 차를 준비한 후 어울리는 디저트와 페어링을 해서 판매하는 시즈널 티코스와 차리프 룸에서 즐기는 크림티 세트는 모두 예약제로만 운영하고 있다. 단품 메뉴는 바로 방문해서 즐기거나 테이크아웃으로 가지고 나올 수도 있다.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서 화이트 계열의 인테리어로 이색적인 찻집을 만들었다. 실내는 집안이므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강릉에서 이색적인 카페를 찾고 있다면 방문을 권한다. 주차는 주택가이므로 좀 어렵다. 주민센터 주차장이 비어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445.0M 2023-07-07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토성로 169
033-655-6610
강릉에 본점을 둔 육개장 전문점으로 옛날식 육개장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옛날 전통 육개장으로 국물이 진하고 기름지지 않은 것이 특징이며, 얼큰하지만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진하다. 맵지 않은 뽀얀 국물의 하얀 육개장도 있으며, 육개장 칼국수와 수제비도 맛볼 수 있다. 평소 먹어보지 못한 깔끔한 옛날식 육개장이 생각난다면 둘러봐도 좋다.
445.0M 2024-10-02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대로210번길 23-9 (임당동)
강릉 오금집은 강릉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유일한 초가집으로,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이다. 집의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작은 겹집이다. 왼쪽으로 2개의 방이 있으며, 오른쪽으로 부엌이 있다. 겹집양식으로 뒤쪽에 안방과 골방을 배치하였고, 앞쪽에는 툇마루가 있다. 네 귀퉁이에 있는 기둥은 안으로 기울어지도록 세웠으며, 못을 사용하지 않고 이음·새끼줄 등을 이용하였다. 특히 부엌 쪽은 초가지붕이 땅 가까이까지 내려와 있다. 흙벽으로 되어있고 목재의 가공 등이 거친 편이다. 흙과 돌로 된 담이 집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평면 양식은 田자에 가깝지만 움집과 같은 느낌을 주는 특이한 집으로,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옛 건축양식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