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m 2025-01-17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곡길 219
라티엔다는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가정식 브런치 뷔페이다. 유럽 평범한 농가 주택을 방문한 것 같은 분위기로 꾸며 놓았지만 내부를 들어가면 훨씬 넓고 여유가 있다. 다양한 음식들이 두 개의 열로 나뉘어 있는데 한쪽은 빵, 프라이, 밥, 국, 수프 등 주식 메뉴가 있고 다른 한쪽은 샐러드, 요리 종류가 진열된 뷔페 스타일이다. 음식 플레이팅도 고급스럽고 한눈에 재료의 신선함이 느껴진다. 고급 호텔의 아침 뷔페처럼 차려져 있어 한식 메뉴로 즐길 수도 있고 양식 스타일로 즐길 수도 있다. 근처에 샌드파인 골프클럽이 있어 골퍼들의 아침도 책임지고 있다. 영업시간이 아침부터 저녁 까지기 때문에 꼭 브런치가 아니어도 들를 만한 곳이다.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4.0Km 2025-05-26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16
강릉에 있는 허난설헌 생가터는 조선 시대 최고의 여류 문인인 허난설헌의 예술혼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장소이다. 허난설헌은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의 누이로, 8세 때부터 천재적인 시재를 드러냈으나, 불우한 삶을 살다 27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섬세한 필치로 자신의 불행한 처지를 노래한 그녀의 작품은, 사후에 동생 허균이 일부를 모아 ‘난설헌집’으로 간행하였다. 2001년에 복원된 허난설헌 생가터는 아름다운 솔숲을 지나면 나타나는, 전형적인 사대부가 한옥 형태의 건물이다. 솟을대문과 야트막한 담장 안에는 대청, 사랑채, 안채 등이 정갈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우물과 방앗간 옆에는 여성의 출입을 위한 좁은 문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남녀의 공간 구분이 잘 드러난다. 생가 내부에는 허균과 허난설헌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마당에는 매화나무가 아름답게 자라고 있다. 이곳은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생가 외에도 허균·허난설헌 기념관과 기념공원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4.0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16
강릉에 위치한 허난설헌 솔숲은 허난설헌 생가터 주위에 있는 울창한 소나무 군락이다. 허난설헌은 27세에 요절한 조선 최고의 여류 문인으로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의 누이이다. 허난설헌이 7살 때까지 동생 허균과 뛰어놀았던 깨끗한 앞마당이 너른 소나무 숲에 바로 맞닿아있다. 사시사철 시원하고 향긋한 솔바람이 불어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허난설헌 솔숲은 2010년 민간환경단체인 생명의 숲과 유한킴벌리, 산림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어울림상’과 ‘아름다운 누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근에 허난설헌 생가 외에도 기념관과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매년 봄과 가을에 이곳에서 허난설헌 문화제와 허균 문화제를 개최하여 두 문인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