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m 2025-03-06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39
청량산박물관은 청량산도립공원 시설지구내에 위치하며 청량산과 조선시대 유산遊山문화에 특화된 박물관이다. 뿐만 아니라 봉화군의 역사와 인물, 민속자료의 전시, 향토사 연구 및 교육활동 등도 병행하고 있다. 박물관은 2개의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실, 인물역사관, 농경전시관으로 구성되었다. 상설전시실에는 청량산과 관련된 역사, 인물, 자연환경 등과 유산문화와 관련된 각종 유물, 관련 인물들의 흔적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획전시실에는 매년 봉화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기획전이 개최되고 있다. 어린이체험실에는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인물역사관과 농경전시관에서는 봉화의 인물사와 농업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14.0Km 2024-01-25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39
청량산박물관 옆에 위치한 봉화 농경문화 전시관은 총면적 1,458㎡의 2층 건물로 농경역사실과 농경생활실 및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다. 봉화지역에 산재해 있는 농경자료를 비롯해 민속 생활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수집․연구 전시하여 봉화 농경 문화의 특수성과 정체성을 조명하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문화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농경의 역사와 계절별 농경유물의 전시를 통해 봉화농경의 특징과 현황을 파악해 볼 수 있으며, 봉화의 농업, 산촌의 생업, 봉화의 농경유물, 봉화의 의식주 생활, 봉화의 세시풍속, 민속신앙 등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다.
14.0Km 2024-08-30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39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2층에 위치한 봉화 인물박물관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봉화 출신 인물들의 활약상을 알려 군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 형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연대와 주제별로 나누어 패널 기록과 디오라마, 애니메이션 영상, 고문서 등을 이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하여 역사적 시대 배경과 인물들의 활동을 이해하기 쉽도록 연출하였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포로로 끌려가 죽음의 순간까지 나라의 충절을 지킨 홍익한의 역사적 일화와 조선시대 봉화지역의 효자와 열녀 이야기, 개항 후부터 해방 전까지 지속된 봉화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활동,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
14.0Km 2025-01-17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용계로 1714-11
054-822-6661
수애당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지정한 제1호 전통한옥체험장이다. 고즈넉한 감성숙박으로 넉넉한 마루와 부드러운 처마가 특징인 곳이다. 침구류는 항상 깔끔하고 산뜻해야 한다는 주인장의 고집에 따라 직접 맞춤 제작한 광목천의 목화솜이불이 매일 교체된다. 한지 손거울 만들기, 다도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툇마루에서 먹을 수 있는 파전과 안동소주를 판매한다. 밤하늘과 한옥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숙소 주변에 관광지가 있다.
14.0Km 2025-01-16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용계로 1714-12
전주 유씨 무실파의 대종택이다. 원래 임동면 수곡동에 있었는데, 임하댐 건설로 인하여 1988년에 현 위치로 옮겨 지었다. 전주 유씨는 고려 후기 완산백 유습[柳濕]을 시조로 하고 있으며, 퇴계 학통으로 학문적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곳은 유윤선이 한양에서 분가하여 영주에 거주하다가 그의 아들 유성이 이사하여 정착한 곳이다. 그 후 자손이 번성하고 인재가 많이 배출되어 영남의 유수한 문중이 되어 무실 유씨로 불리게 되었다. 앞면 7칸·옆면 6칸의 목조 기와집으로 전면에 7칸의 행랑채를 두고 있고, 안채는 ㅁ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의 서쪽으로는 사랑채·대청 3칸·겹집을 달았으며, 뒤에는 사당이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14.0Km 2024-12-10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39
2007년 명승으로 지정된 경북 봉화 청량산은 경북 청송의 주왕산과 전남 월출산과 함꼐 대한민국 3대 기악(奇嶽)으로 꼽힌다. 12개의 봉우리마다 기암절벽을 품고 있어 빼어난 자태를 뽐낸다. 이름 그대로 청량한 기운이 감도는 청량산은 예부터 당대의 학자와 시인 묵객들이 자주 드나들었다. 금탑봉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봉우리 12개, 8개의 동굴, 12개의 대와 신라 문무왕 3년(663년) 원효대사가 세운 청량사를 비롯한 절터와 암자, 관창폭포 등 수많은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청량산도립공원 표석 뒤로 퇴계의 ‘청량산가’시비가 있어 청량산행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된다. 청량산은 퇴계뿐만 아니라 원효, 의상, 김생, 최치원 등의 명사가 찾아와 수도했던 산이며, 그들의 이야기가 곳곳에 남아 전설처럼 전해온다. 퇴계의 청량산가에 나오는 6.6봉은 주봉인 장인봉을 비롯하여 장인봉, 선학봉, 자란봉, 자소봉, 탁필봉, 연적봉, 연화봉, 향로봉, 경일봉, 탁립봉, 금탑봉, 축융봉 등 12봉우리를 말하며, 모두 바위병풍을 두른 듯이 산 위에 솟아있다. 또 신라 때의 명필 김생이 서도를 닦았다는 김생굴을 포함하여 금강굴, 원효굴, 의상굴, 방야굴, 방장굴, 고운굴, 감생굴 등 8개 굴이 있다. 이 밖에도 최치원이 글을 읽었다는 독서대를 비롯하여 어풍대, 풍혈대 등의 12대가 있고, 최치원이 마시고 정신이 총명해졌다는 총명수와 감로수 등의 약수가 있는데 물맛이 달고 시원하다. 또 역사적 유물로 청량사와 응진전, 오산당, 청량산성 등이 있다. 오산당은 김생굴 앞에 있는데, 퇴계가 문인들과 강론하던 곳에 후학들이 세웠다고 한다. 청량산 남쪽 축융봉에는 옛 산성터가 남아 있는데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와 쌓았다고 하는 청량산성이다. 공원내에는 청량산박물관, 농경문화전시관, 관광안내소가 있다.
14.0Km 2024-12-10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청량로 255
2007년 명승 제23호로 지정된 경북 봉화 청량산은 경북 청송의 주왕산과 전남 월출산과 함께 대한민국 3대 기악(奇嶽)으로 꼽힌다. 12개의 봉우리마다 기암절벽을 품고 있어 빼어난 자태를 뽐낸다. 이름 그대로 청량한 기운이 감도는 청량산은 예부터 당대의 학자와 시인 묵객들이 자주 드나들었다. 금탑봉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봉우리 12개, 8개의 동굴, 12개의 대와 신라 문무왕 3년(663년) 원효대사가 세운 청량사를 비롯한 절터와 암자, 관창폭포 등 수많은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청량산 트레킹 코스는 짧게는 1시간, 길게는 9시간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다. 도립공원내 청량폭포와 선학정을 지나면 트레킹 기점인 입석에서 청량사로 올라갔다가 선학정으로 내려오는 최단 코스(2.3㎞)는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입석에서 출발해 응진전∼김생굴∼자소봉∼연적봉∼뒷실고개∼하늘다리∼장인봉∼하늘다리∼뒷실고개∼청량사를 거쳐 입석으로 다시 하산하는 코스는 6시간 정도 걸린다. 이 코스의 장점은 청량산의 빼어난 절경과 하늘다리, 불교와 유교 유적을 두루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길 또한 경사가 완만하고 험하지 않다. 최장 코스(12.7㎞)는 안내소를 출발해 축융봉∼오마도터널∼경일봉∼자소봉∼하늘다리∼장인봉∼금강대를 거쳐 안내소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로 9시간이 소요된다.
14.1Km 2025-01-09
경상북도 안동시 향교1길 51
010-9077-7216
흥해배씨 임연재 종택은 경상북도 안동에 위치해 있다. 1558년에 지어진 고택으로 증병조참판 배천석, 그의 아들 임연재 배삼익이 지었다. 대표적인 조선전기 건축양식으로 인정되는, 양쪽의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중앙의 문설주를 넣어 만든 커다란 창호인 영쌍창, 인방과 기둥에 의지하지 않고 벽에 액자처럼 걸린 독립창호가 특징인 집이다.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투호놀이, 윷놀이 등 전통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하회마을, 보정사, 학가산온천, 찜닭골목, 시외버스터미널, 이마트, 맘모스제과 등이 주변에 위치하여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4.1Km 2025-03-17
경상북도 안동시 향교길 65
안동향교는 6.25 전쟁 때 창건 연대나 향교와 관련된 수많은 기록문서들이 모두 불타 문헌상으로는 고증이 불가능하다. 다만 고려시대의 웅부(雄府)요 조선 개국 이후 많은 인물이 배출된 점으로 미루어 상당히 이른 시기에 개교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고려 말 공민왕이 안동부로 몽진(蒙塵)했을 때 이미 향교가 있었다는 「고려사절요」의 기록이 남아있다. 안동향교는 당초 안동시 명륜동 현 안동시청사 구내에 있었으나 6·25 전쟁 때 소실된 이후 1987년 현 위치에 복원했다. 조선시대의 안동향교는 대설(大設) 규모로 설치되어 있었고, 이는 1987년 복원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현재 대성전에는 송조 사현과 동국십팔현을 봉안하고 있다.
14.2Km 2024-11-05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용계로 1698
기봉 유복기(1555∼1617) 선생과 회헌 유의손(1398∼1450)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이다. 원래 후손들의 글공부를 위해 서당으로 세웠던 것인데 후손들이 서원으로 바꾸었다. 지금 있는 건물은 임하댐 건설로 1988년 현재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다. 유의손 선생은 조선 전기 학자로 여러 벼슬을 거치고 문장에도 뛰어났다고 하며, 유복기 선생은 조선 중기 학자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도 활약했던 분이다. 사당인 추원사는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로 옆면에서 볼 때 지붕선이 사람 인(人) 자 모양과 비슷한 맞배지붕이다. 강당 건물인 역락당은 앞면 5칸·옆면 2칸 크기이며 옆면에서 볼 때 지붕선이 여덟 팔(八) 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으로 지었다. 경관이 좋은 데에 자리 잡고 있는 건물로 전주 유 씨 집안의 중심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