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Km 2025-01-2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감천로 21-1
카페 건널목은 광산이 많던 태백시 황지동, 기찻길 옆 건널목에 있다. 지역 특성을 살린 연탄빵과 연탄 라테가 유명한 곳으로 카페 안에는 까만 연탄과 한번 태워져 하얗게 변한 연탄이 메뉴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요즘 세대들은 잘 알지 못할 연탄 모습을 그대로 살린 빵으로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치즈 연탄퐁당, 다크초콜릿이 들어있는 초코 연탄퐁당, 인절미크림과 팥이 들어있는 인절미 연탄퐁당, 바닐라 슈크림이 들어있는 바닐라 슈크림 연탄퐁당 등 4종류가 있다. 연유와 블랙코코아, 샷 추가로 연탄의 모습을 한 연탄라떼도 대표 메뉴이다. 연탄빵은 선물 포장도 가능하다.
15.9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소도길 9-11
태백산국립공원 길목에 위치한 태백체험공원은 구 함태탄광의 실제 탄광사무소 건물을 활용, 폐광지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조성된 체험시설이다. 현장학습관, 탄광사택촌, 체험 갱도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석탄 생산에 종사하던 광부들의 일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체험 공간이다. 현장학습관에서는 광부들의 실제 근무 모습을 모형과 생생한 음성으로 전시하였으며 근무복과 헬멧을 착용해 보는 광부 체험도 가능하다. 탄광사택촌을 통해 시대별 사택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갱도 안에서 여러 문화 공연이 펼쳐지는 등 관광객과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16.0K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산로 4834-31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이 영월에 유배되자 전 한성부윤 추익한은 태백산의 머루 다래를 따서 자주 진상하였다. 어느 날 과일을 진상하러 영월로 가는 꿈을 꾸었는데, 곤룡포 차림으로 백마를 타고 태백산으로 오는 단종을 만나는 꿈이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겨 영월에 도착해 보니 단종이 그날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었다. 그 후 1457년 영월에서 승하한 단종이 태백산 산신령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단종의 영혼을 위로하고 산신령으로 모시는 제를 음력 9월 3일에 지내고 있다. 지금의 비각은 1955년 망경대 박묵암 스님이 건립한 것이며, 오대산 월정사 탄허스님의 친필로 쓰인 비문이 안치되어 있다.
16.1Km 2024-09-12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로 1136
태백문화원은 태백의 향토 문화와 역사, 지역문화를 계승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곳으로 조상의 얼과 지혜가 담긴 문화유산과 전설, 사라져가는 옛 생활의 풍습 등을 기록하고 보존하고 있다. 검룡소, 황지연못, 태백산 천제단,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등 태백의 자랑과 역사를 간직하고 계승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문화원은 전시실과 강당, 도서실, 영상실, 체험실 등의 시설로 나뉘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물놀이와 가야금 등 전통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예, 중국어 회화 등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태백산 천제, 낙동강 발원제, 태백산 청소년 문화캠프, 태백산 문화탐방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태백문화원은 태백시 문화재단과 협력하여 태백의 문화예술 활성화을 위해 태백 시민합창단, 태백 시민오케스트라, 태백 시민무용단 등의 문화예술단체도 지원하고 있다.
16.3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광락로 349-30
수 천 그루의 소나무와 자작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 가득한 맑은 공기와 다슬기가 오밀조밀 사는 깨끗한 냇물이 흐르는 이곳 파인트리캠핑장에서 여러분의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세요. 파인트리캠핑장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16.3Km 2025-01-13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상장3길 26
신가네식당은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쌈밥 전문 식당이다. 태백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인데 태백산 등산객도 현지인 추천을 받아 많이 찾는다. 쌈밥을 주문하면 돼지고기 주물럭과 된장찌개, 쌈이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나오고 생선구이 정식을 주문하면 주물럭 대신에 생선구이가 나온다. 물닭갈비도 주문할 수 있다. 주물럭에는 밥을 추가해서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주차장은 매장과 조금 떨어진 곳에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다.
16.3Km 2025-04-30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번영로 59 (황지동)
태백산은 백두대간의 중앙부에 솟아 있는 민족의 영산이며, 한강과 낙동강, 삼척의 오십천이 발원하는 한반도 이남의 젖줄이 되는 뿌리산이다.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1,560m)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이의 부쇠봉(1,546m)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봉은 함백산(1,572m)이다. 함백산을 포함하여 산봉·기암·괴석 등 경관자원 13개소가 분포되어 있으며, 여우, 담비, 개병풍 등 멸종위기종 22종과 천연기념물 10종(열목어, 붉은 배새매 등) 등을 포함하여 총 2,637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국가민속문화유산 태백산 천제단 등 지정문화유산 3점을 포함하고 있어 생태·경관, 역사·문화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에 해당된다. 또한 태백산 정상부에는 고산식물이 많이 자생하는데, 특히 국내의 대표적 주목 군락지로 유명하며,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보여 주는 곳으로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16.5Km 2024-09-05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천제단길 168
태백산 정상에서 소도동 쪽으로 뻗어 내린 계곡으로 망경사 용왕각에서 발원한 물과 여러 골짜기에서 발원한 계류가 개울로 흘러내린다. 계곡 이름이 당골계곡인 것은 계곡을 따라 수많은 신당들이 들어서서 이 지역이 무속의 근거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3km 길이의 당골계곡 코스는 경사가 완만한 편이나 이 계곡 일대에만 드물게 신선암·병풍암·장군암 등 기암괴석과 반석이 많다. 계곡 물은 한여름에도 섭씨 5∼10℃ 정도로 차갑고 수질도 1급수로 열목어와 산천어 등이 많이 살고 있다. 해발 980m에 조성된 당골광장에서는 해마다 8월 초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야외 영화를 상영한다. 태백산 탐방코스는 유일사-천제단-당골계곡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주변에 야영장, 인공암장, 콘도형 민박촌, 동양 최대 석탄산업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석탄 박물관, 사계절 썰매장, 단군 성전 등 볼거리가 많다.
16.5Km 2024-09-20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상장남길 64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은 태백시 상장동에 위치한 탄광 이야기 마을로, 2011년부터 태백시 뉴빌리지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주민 주도형 벽화마을이다. 석탄산업의 몰락으로 광산들이 폐광된 이후 낙후되고 빈민가적인 성향이 강한 인적이 드문 마을을 마을 주민들이 인력 봉사에 자진 참여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새로운 마을로 탈바꿈시켰다. 벽화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탄을 캐던 광부들의 삶과 가족들의 모습, 그리고 탄광촌의 일상과 전설을 세심하게 표현한다. 상장동 벽화마을은 작은 담장, 작은 집, 좁은 골목과 그사이에 심어진 꽃들이 묘하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벽화를 보면서 그 시절의 힘들었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고 배울 수 있다. 벽화는 전문가가 아닌 마을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으며, 2012년에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