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Km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산솔면 응고개길 169-2
목우산은 해발 1,066m로 중동면 녹전리와 하동면 내리 사이에 인접한 산이다. 목우산은 산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산솔면 녹전리에서는 소를 많이 방목하여 목우산이라고 부르고 김삿갓면 내리에서는 암봉의 모습이 상여와 비슷하여 상여봉이라고 부른다. 상여봉은 영월군 지방 방언으로 생애봉이라고도 한다. 북쪽으로 옥동천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내리천이 흐르는데 옥동천과 내리천이 목우산 서쪽에서 합류한다. 워낙 오지여서 해방 후에는 빨치산의 은거지이기도 하였고 1960년대에는 울진삼척 무장 공비가 이 산에 숨어들어 민간인을 학살했던 집터 및 은신 아지트가 등산로에 있다. 정상에서는 태화산과 태백산, 그리고 녹전리 및 내리계곡의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난이도의 암벽등반 코스가 있어 암벽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남쪽 자락에 있는 내리계곡에는 상당히 큰 규모의 캠핑장이 여러 군데 운영되고 있어 캠핑을 하며 목우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목우산 등반코스는 두 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산솔면 녹전리이고 다른 하나는 김삿갓면 내리이다. 녹전리 코스는 영월과 태백을 잇는 국도 제31호선이 지나는 산솔면 녹전리 응현동을 기점으로 하여 목우사를 거쳐 주 능선으로 올라 정상에 오르는 길이다. 정상에서는 오른쪽 길로 내려와 갈림길에서 절골로 내려간다. 현재는 녹전리 코스가 일반적이다. 김삿갓면 내리 코스는 소야치에서 출발하여 정상으로 오른다.
8.6Km 2025-11-19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오록3길 63-315
숲속 캠핑장은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 위치했다. 봉화군청을 기점으로 약 14km 거리에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 봉화로, 예봉로, 문수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 시간은 20분가량이다. 이곳은 숲속에 자리 잡아 자연과 더불어 편안하고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자갈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9면을 마련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16m 세로 6m, 가로 12m 세로 7m, 가로 10m 세로 5m로 다양하다. 화로대,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며, 카라반의 경우 이용료는 일반 야영장과 동일하다. 관리소에서는 릴선과 화로대를 대여해준다. 캠핑장 주변에는 부석사, 지림사, 오전약수탕 등 관광지가 즐비하다. 청국장과 송이찌개, 염소 전골이 유명한 음식점도 있다.
8.8Km 2024-04-3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태백산로 1566-1 녹전2리마을회관
산솔마을은 영월 녹전2리에 위치한 마을로 500년 이상 마을을 지켜온 소나무와 운치있는 전경, 기분 좋은 산행길 등이 위치한 힐링의 메카이다. 산솔 마을에는 영월의 명산 중 하나인 단풍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솔고개 단풍산은 계절마다 자태를 달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위해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소나무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자수려한 지역의 모습과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영월군의 보호수목인 수령300년이 된 소나무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가장 낮은 수심과 깨끗함을 자랑하는 옥동천이 있어 매년 여름 피서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8.9Km 2025-11-07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산솔면 태백산로 1616
산솔 캠핑장은 강원도 영월의 중동면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으로, 중동면사무소에서 태백 방면으로 4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캠핑장 옆으로 옥동천이 흐르고 있어도, 물놀이는 물론 낚시와 다슬기 잡기도 가능하다. 총 3개의 단지에 총 90여 개의 사이트와 민박이 함께 운영 중이다. 바닥은 파쇄석이고, 사이트 사이로 나무들이 있으나, 간혹 나무그늘이 부족한 경우도 있어, 타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1단지는 수영장과 가깝고, 2단지는 편의 시설들이 가깝다. 퍼스트 클래스라고 하여 가장 안쪽에 프라이빗하면서 넓은 사이트가 있다. 매점은 간단한 물품 위주라 장은 미리 봐서 가는 것이 좋다. 반려견은 사전 예약한 경우에 한해 입장 가능하나, 성수기에는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9.5Km 2025-04-1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중동면 유전길 115
유전리 삼굿마을은 약 350여 년 전에 모셔진 성황당과 부모님께 효를 기본으로 실천하는 마을로서 매년 설날에는 마을 어른들께 모든 출향인과 동네분들이 경로당에서 합동세배를 올리는 등 옛 전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산촌마을이다. 삼굿이란 불에 달군 돌 위에 대마에 싼 음식물(감자, 고구마 등)을 올리고 돌에 물을 끼얹어 발생하는 뜨거운 수증기로 음식을 익히는 전통적인 조리방식이다. 삼굿마을은 2009년 영월 동강축제에서 삼굿으로 옥수수 10,000개를 삶아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 삼굿을 통해 마을의 정신과 문화를 공유하고, 관광객들에게도 삼굿체험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9월 말 산촌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송이따기 체험 및 삼굿 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삼굿체험뿐만 아니라 전통혼례식, 송이따기 체험, 생태숲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을 내에 조상들이 살아온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소규모 민속자료관과 전통 메주를 생산하는 황토 메주방을 운영하고 있어 조상들이 살아온 전통방식의 삶을 체험해 보기에 좋다.
9.6Km 2023-08-10
영주하면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먼저 떠오른다. 먼저 부석사의 주변은 걷기에 매우 아름답고 좋은 숲길이 있으니 그 운치를 놓치지 말자. 주변의 금성대군 신단과 초암사,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 서원인 소수서원을 볼 수 있다. 영주에는 그곳 말고도 운치 있고 멋진 명소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천천히 둘러보자.
9.7Km 2023-08-10
어머니 품같이 넉넉한 소백산 줄기아래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영주. 그곳에 가면 과거와 현재의 모든 길이 공존하고 있다. 그 길을 달리다 보면 자연을 벗 삼아 유유자적한 삶을 살았던 옛 선조들의 발자취를 더듬게 된다. 욕심과 싸움이 없는 조금 다른 일상, 영주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10.0Km 2024-11-26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오록2길 48
망와고택은 물야초등학교를 끼고 조금만 걸으면 마을로 들어서는 솟대거리와 키 큰 소나무들이 반갑게 맞이하는 한옥마을인 풍산김씨 집성촌의 오록에 위치해있다. 백두대간수목원과 만석산, 천석산이 보인다.
10.2Km 2025-12-02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 해동 화엄종의 종조인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화엄종의 수사찰이다. 대사가 당(唐) 나라에 유학하고 있을 때 당 고종의 신라 침략 소식을 듣고 이를 왕에게 알리고, 그가 닦은 화엄의 도리로 국론을 통일하여 내외의 시련을 극복하게 하고자 귀국하여 이 절을 창건하였으며, 우리나라 화엄사상의 발원지가 되었다. 부석사라 이름하게 됨은 불전 서쪽에 큰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는 아래의 바위와 서로 붙지 않고 떠 있어 뜬돌이라 한 데서 연유하였다 한다. 고려 시대에는 선달사(善達寺) 혹은 흥교사(興敎寺)라 불렸다. 1916년 해체보수 시 발견된 묵서명에 의하면 고려 초기에 무량수전 등을 중창하였으나 공민왕 7년 (1358) 적의 병화를 당하여 우왕 2년(1376) 무량수전이 재건되고, 우왕 3년 (1377) 조사당이 재건되었다. 경내에는 통일신라시대 유물인 무량수전 앞 석등, 석조여래 좌상, 삼층석탑, 당간지주, 석조 기단 등이 있고, 고려 시대 유물인 무량수전, 조사당, 소조 여래 좌상, 조사당 벽화, 고려 각판, 원융국사비 등이 있다. 특히 무량수전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목조 건물 중 하나이며, 조사당 벽화는 목조건물에 그려진 벽화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현재 유물관 안에 보관되어 있다. 무량수전 안에 봉안된 여래 좌상은 국내에 전래하는 최고의 소상(塑像)이다. 무량수전 서쪽에 있는 우물은 의상대사의 호법룡(護法龍)이 살았다는 우물이라 전한다.
10.2Km 2025-11-1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산솔면 태백산로 1133-7
영월 약수터 오토캠핑장 영월 중동면에 위치한 사이트 25개의 캠핑장이다. 아이들이 놀기 좋게 수영장, 트램펄린, 놀이터 등이 다양하게 설치되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캠핑장 내의 텃밭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고, 아이들과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다. 캠핑장을 빙 둘러서 작은 계곡이 흐르는데,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좋다. 캠핑장에서 차로 1분, 도보로 10분 거리에 선령 약수터가 있고, 반대편으로 차로 1분 거리에는 녹전리 시내가 있다. 식당과 하나로마트 등이 있고, 캠핑장까지 음식 배달도 돼서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