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암계곡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숙암계곡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숙암계곡

숙암계곡

11.8 Km    36654     2024-06-07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북평면 단임길

숙암계곡은 상원산과 가리왕산을 휘감고 도는 총연장 10km의 계곡이다. 오대천 상류에 위치한 계곡으로, 울창한 산림과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숙암이라는 이름은 옛날 어느 원님이 하룻밤을 묵어갈 민가조차 없어 바위에서 노숙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한다. 강변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숙암샘터의 가리왕산 샘물은 차고 깨끗한 생수로 유명하다.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여러 개 있는데, 상류에 위치한 숙암폭포는 높이 20m의 거대한 폭포로 계곡의 백미로 꼽힌다. 숙암계곡은 봄과 가을에 가장 아름답다. 봄에는 푸른 잎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계곡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잘 조성된 등산로를 따라서 여유롭게 계곡의 아름다운 비경을 즐길 수 있다. 상류에 위치한 숙암서원은 숙암 이암룡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계곡의 역사적 가치를 더해준다. 주변에 장전계곡, 로미지안가든, 백석폭포 등 다양한 관광명소들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한치식당

11.8 Km    26561     2023-09-05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녹송1길 30
033-562-1068

어린 시절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토속음식점이다. 황기 족발은 땀을 많이 흘리는 허약한 체질 개선에 좋다. 정선에서 채취한 황기와 각종 약재로 끓여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에 그 효능이 높다. 감자 옹심이와 콧등치기는 정선의 고랭지에서 나는 청정 감자만을 사용하여 그 담백함이 일품이다.

동광식당

동광식당

12.0 Km    23136     2024-05-30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녹송1길 27
033-563-3100

정선역 근처에 위치한 동광식당은 1970년대에 창업하여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족발 맛집이다. 동광식당의 대표 메뉴는 황기 족발로 먹기 편하게 직접 찢어서 내어주고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황기와 함께 오랜 시간 끓여내어 뼈와 살이 부드러워지면서 황기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들어 족발의 잡내를 잡아주고 깊은 맛을 더해준다. 정선의 향토 음식인 콧등치기 국수는 들깨 향이 나는 연한 된장으로 만든 육수에 직접 반죽한 메밀 칼국수를 끓여 나오는데 쫄깃한 면말과 구수한 된장 국물이 일품이다. 동광식당은 족발 한 접시에 3만원대로 다른 유명 족발집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동광식당은 정선의 대표적인 맛집으로, 정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정선아리랑열차(A-train)

정선아리랑열차(A-train)

1.2 Km    13891     2023-11-2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6길 17

정선아리랑열차는 강원도 청정지역을 가로지르며 전망창 밖으로 펼쳐지는 환상의 파노라마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전용 열차이다. 청량리역을 출발하여 양평, 원주, 제천, 영월, 예미, 민둥산, 별어곡, 선평, 정선, 나전을 거쳐 마지막으로 아우라지역에 도착하는 열차로 모든 좌석은 새마을호 특실 등급으로 취급된다. A-트레인의 A는 아리랑(Arirang), 놀랍고도 뛰어남(Amazing/Ace), 그리고 모험(Adventure) 등을 의미한다. 하루 1편 왕복 운행을 하게 되고 청량리역에서 오전 8시 30분 출발하여 정선역 11시 57분 도착, 아우라지역에는 12시 23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열차는 아우라지역 17시 53분 출발, 정선역 18시 25분 출발하여 청량리역에 21시 34분 도착한다. 이 관광열차는 동강, 오대천, 태백산 등 강원도 북부의 대표적인 명소와 정선아리랑시장, 스카이워크, 아라리촌, 화암동굴, 소금강길, 화암약수, 덕우리 체험마을 등 정선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정선아리랑열차는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아리랑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장식되어 있고 각 호차별 연계별 스토리와 테마가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모든 객실이 개폐식 와이드 전망 창과 안락한 고급 의자, 각 호차별 연계된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디자인으로 구현함과 동시에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아리랑을 표현하였다. 열차내에서는 승무원이 음악방송, 탑승 기념 인증, 사연 소개, 추억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여행 중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덕산기 숲속책방

덕산기 숲속책방

12.2 Km    2     2023-12-18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덕우리

덕산기 숲속책방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덕산기 계곡 깊숙한 오지에 위치한 책방이다. 이제는 고인이 된 소설가 강기희씨와 동화 작가인 부인 유진아씨가 운영했던 책방으로, 2023년 8월 작가 강기희씨가 별세한 후 부인이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문을 연 이곳은 가는 길이 험난하지만, 전국 각지의 문인과 독서가들의 지역 명소가 되었다. 이곳에는 강기희 작가의 작품을 포함한 도서 15,000여 권이 주제별로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으며, 책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차 한 잔이 제공되고, 따로 음료를 판매하지는 않는다. 워낙 오지에 있어 찾아가기가 쉽지는 않지만 가는 길 또한 쉽게 접할 수 없는 절경이 숨어있어 일부러 고생을 즐거움 삼아 찾아가는 이들도 있다.

정선향교

12.3 Km    9758     2024-06-18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비봉로 67-9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정선읍에 위치한 정선향교는 원래 삼봉산 기슭에 있었는데, 조선 선조 38년(1605)에 대홍수로 향교가 없어져 몇 차례 옮겨 지었다가 영조 8년(1732) 지금 있는 자리에 세웠다. 대성전과 동·서무를 먼저 완성하였고, 그 다음해 학생들의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부속 건물을 완성하였다. 1960년 대성전을 새롭게 단장하고 명륜당과 다른 건물은 그 이후에 보수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공자에게 지내는 제사)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현재 정선향교는 향교 문화 체험, 찾아가는 향교, 문화 교실, 선현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년식과 기로연을 행하고 있는데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 예우를 위해 봄, 가을마다 정기적으로 베풀었던 잔치다.

회동집

회동집

12.5 Km    1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7-10

정선 아리랑시장 안에 있다. 정선의 대표적인 음식인 곤드레나물밥, 콧등치기국수, 올챙이국수, 메밀전, 메밀전병, 옥수수 부꾸미 등의 음식을 판매한다. 쫄깃쫄깃한 탄력이 있어 면발이 콧등을 세게 치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콧등치기국수가 대표메뉴다. 주변 음식점들과 다르게 두 칸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어 앉아서 먹을 좌석이 40석으로 많은 편이다. 정선 오일장이 열리는 매월 2, 7로 끝나는 날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대박집

대박집

12.5 Km    5633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7-5
033-563-8240

정선 오일장에 자리한 ‘대박집’은 간장, 들기름, 김가루만 넣어 향긋하고 부들부들한 곤드레밥을 낸다. 정선에서 채취한 연한 곤드레만 쓴다.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녹두전, 배추전이 한 세트인 모둠전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메밀, 수수, 녹두는 맷돌에 직접 갈아 반죽을 만드는데 녹두소를 넣은 수수부꾸미가 특히 별미다. 전은 모두 택배 주문이 가능하다.

정선황기막국수

정선황기막국수

12.5 Km    21340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1-9
033-562-0563

정선황기막국수는 정선 5일장이 열리는 아리랑 시장 내에 위치하였다. 두 번째 먹자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가장 안쪽에 자리 잡고 있다. 황기막국수는 황기를 가미한 막국수이며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음식을 제공한다. 막국수 외에 곤드레돌솥밥, 산채비빔밥, 콧등치기 등 강원도 정선에서 유명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정선5일장 / 정선 아리랑시장 (2, 7일)

정선5일장 / 정선 아리랑시장 (2, 7일)

12.5 Km    55903     2024-05-14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6

정선5일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이다. 끝자리가 2, 7일인 날에 열리는데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여행자들로 가득 찬다. 하지만 그 출발은 복작복작한 시골 오일장이었다. 지역 주민이 산나물과 농산물, 생필품 거래가 주를 이뤘다. 정선의 석탄 산업이 번성하며 한창 붐비다가 석탄 산업의 쇠퇴와 함께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다. 그러다 지난 1999년 정선오일장 관광열차(현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와 함께 부활했다. 정감 넘치는 시골 장터로 떠나는 기차 여행이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정선아리랑의 고장이라는 사실 또한 한몫했다.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또한 시장의 흥을 더했다. 특히 정선만의 지역 먹을거리가 매혹했다. 쌉싸래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곤드레밥,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수수부꾸미, 후루룩 콧등을 칠 정도로 소리 내며 먹어야 맛있는 콧등 치기 등 하나하나 열거하면 끝이 없다. 덕분에 미식 웰니스의 진수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봄날의 곰취나 참나물, 여름 찰옥수수, 가을 머루 등 계절 특산물이 가득해, 농산물 쇼핑에도 제격이다. 오일장이나 주말장(토요일)에 맞춰 찾으면 좀 더 진한 시장 풍경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상설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이 있어 언제 찾아도 정선 재래시장의 정감이 넘쳐난다. 동문 쪽에 위한 청년시장 청아랑몰도 들러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