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헌고택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기헌고택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기헌고택

13.7Km    2024-11-26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경체정길 18
010-7152-6330

경북 봉화군 법전리 마을 중심부에 자리한 기헌고택은 한옥 숙박 체험을 진행한다. 기헌고택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19호로 등록된 한옥이다. 1845년 기헌 강두환 선생이 직접 지어 살던 집으로, 조선 후기 생활상을 담은 건축물로 평가된다. 고택은 첫인상부터 강렬하다. 무려 5칸짜리 솟을대문 안으로 들어가면 널찍한 마당이 나온다. 마당을 바라보고 정면 6칸, 측면 7칸의 ‘ㅁ’ 자형 안채와 ‘ㄱ’ 자형 별채가 늠름하게 서 있다. 고택의 평면은 모두 사랑방이고, 날개집(익사·중심 건물 좌우에 낮은 지붕으로 붙여 지은 곁채)의 중문을 통과하면 안채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다. 안뜰에는 작은 화단을 중심으로 빙 둘러 건넌방, 대청, 안방, 부엌이 자리한다. 객실로 제공되는 공간은 안채에 연결된 사랑채와 별채다. 사랑채는 방 2개와 넓은 대청마루를 갖췄고, 화장실은 외부에 있다. 별채는 방 3칸, 주방 겸 거실, 내부 화장실이 있는 구조로 독채를 원하는 사람에게 알맞다. 여름에만 방 2칸과 대청마루가 있는 정자를 투숙객에게 내준다. 예약 시 주문하면 종부가 직접 재배하고 담근 것들로 차린 20여 가지 찬의 조식을 맛볼 수 있다. 단 한 명을 위해서라도 차려내며, 비용은 인원에 따라 다르다. 2020년부터 체험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 180여 벌의 한복이 마련된 한복 체험을 비롯해 혼례복과 가마 등 130여 가지 혼례용품을 갖추어 제대로 된 전통 혼례 체험을 진행한다. 비용은 별도. 종부로부터 배우는 서예 체험과 차 체험은 무료다. 사랑채 벽면에 진열된 유리병 200여 개에는 종부가 산과 들에서 채취한 약초와 꽃잎을 말려 만든 차가 담겨 있다. 고택을 찾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손수 우린 차 한 잔을 음미하길 권한다.

영주 순흥 벽화 고분

영주 순흥 벽화 고분

14.0Km    2025-09-17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547-16

1985년 1월 문화재관리국과 대구대학교가 함께 발굴 조사한 이 벽화 고분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학술적, 문화재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이 고분의 축조연대는 고분의 현실(玄室) 남쪽 벽에 쓰인 기미중묘상인명(己未中墓像人名)이란 글씨를 통하여 대략 539년쯤으로 추정되고 있다. 내부구조는 연도가 마련된 석실분(石室墳)으로서 연도를 통해 들어가면 시신을 모신 현실이 있고, 이 현실의 동쪽으로 관을 올려놓았던 관대(棺臺)가 비교적 높게 마련되어 있으며, 아울러 규모가 작은 보조관대도 현실의 서북 모서리에 마련되어 있었다. 현실의 크기는 동서 약 3.5m, 남북 약 2m로 네 벽은 위로 갈수록 약간씩 각을 줄이고 천장은 두 장의 판판하고 큰 돌을 올려 완성하였다. 벽화는 천장을 제외한 내부의 모든 벽면과 관대의 측면까지 채색화(彩色畵)를 그렸고, 특히, 연도의 좌우 벽에 힘이 센 장사상(壯士像)을 그렸다. 특히, 연도 서쪽벽의 뱀을 손에 감고 있는 장사상은 이 무덤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고분은 벽화나 구조로 보아 고구려의 영향을 받아 축조된 고대신라의 고분벽화로 추정되며, 이 고분에 있는 벽화를 통해서 우리나라 삼국시대 회화는 물론 당시의 종교관, 내세관, 그리고 고구려와의 문화교섭 등을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임을 알 수 있다. 특히, 5세기까지 고구려의 영향력이 정치적, 문화적으로 이 지역에 침투했음을 잘 알려주는 유적으로, 현재 학자들의 새로운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백두대간 마구령과 고치령에서 즐기는 캠핑여행

백두대간 마구령과 고치령에서 즐기는 캠핑여행

14.0Km    2023-08-08

풍기에서 부석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늘 백두대간이 함께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과 경북의 고택을 한데 모아놓은 선비촌, 무량수전 등 값진 문화유산과 함께 석양이 아름다운 천년고찰 부석사까지 만난다. 성혈사의 아름다운 창살이 있는 나한전, 마구령과 고치령을 넘나들며 즐기는 캠핑까지 백두대간 소백산 자락을 즐길 수 있는 여정이다.

영주축협한우프라자 본점

영주축협한우프라자 본점

14.0Km    2025-09-18

경상북도 영주시 한정로 10

영주축협한우프라자 본점은 경상북도 영주시 문정동에 있다. 영주축협에서 운영하는 영주 한우 전문 음식점으로 질 좋은 한우를 맛볼 수 있다. 현대적인 외관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영주 한우 프리미엄이며 영주 한우 인삼불고기, 영주 한우 육회, 육회 비빔밥, 육회 비빔냉면 등을 맛볼 수 있다. 그 밖에 영주 한우 한우탕, 영주 한우 설렁탕, 영주 한우 국밥 등도 있고, 점심시간에 한해 영주 한우 양념구이를 판매한다.

소백산꽃차이야기

소백산꽃차이야기

14.0Km    2025-07-18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대평로229번길 33-22

소백산꽃차이야기는 영주의 귀농 여성들로 구성된 체험 농장형 꽃차 카페이다. 아름답고 다양한 꽃들을 농약 없이 손수 재배·가공하여 친환경 꽃차와 식용꽃샐러드 (여우꽃밥) 등 다양한 힐링푸드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꽃을 활용해 팜크닉 (농장 피크닉), 꽃차 카페, 꽃을 활용한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체험상품들을 경험하는 곳으로, 꽃을 통한 오감만족 체험 장소이다. 소백산꽃차이야기는 숲 속 체험장 그리고 팜크닉 공간을 예약제로 제공, 영주의 팜크닉 메카로 자리 잡기 시작한 곳이며 영주의 핫플레이스 그리고 여행지의 나이스한 코스로 많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주 순흥 어숙묘

영주 순흥 어숙묘

14.4Km    2025-03-18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태장리

비봉산 서남 남사면에 있는 신라의 벽화무덤으로, 1971년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하였다. 흙을 쌓아 올린 원형 봉토무덤으로, 지름은 16m이며, 파손이 심하여 높이는 확인할 수 없다. 봉토 아래쪽에는 자연석을 이용하여 둘레돌을 돌렸다. 내부는 널방(현실)과 널길(연도)이 있는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이다. 현실의 4곳의 벽과 천장 표면에는 석회를 바르고 벽화를 그렸으며, 바닥에는 널을 올려놓는 넓은 널받침을 설치하였다. 서쪽 벽 위에는 도굴로 인해 흙이 밑에 쌓여 있었고, 유물은 남은 것이 하나도 없었다. 널방은 돌로 문짝을 세워 닫았으며, 널길 입구에는 막돌을 쌓아 막았다. 그림은 무덤 전반에 걸쳐 그려졌으나 자연적인 습기 등으로 파괴되고 널길천장과 문짝에만 벽화가 남아있는데 모두 석회를 바르고 그 위에 그림을 그렸다. 천장에는 대형 연꽃무늬 1개가 그려져 있는데 붉은색 한 가지로만 연꽃을 그린 것이 특색이다. 돌로 만든 문짝의 바깥쪽에는 인물상으로 보이는 그림이 전면에 그려 있으나 거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으며, 문짝의 안쪽에는 ‘을묘년어숙지술간’이란 글을 새겼다. 을묘년은 연꽃무늬로 보아 법흥왕 불교 공인 이후인 6세기말의 진평왕 17년(595)년으로 추정되며, 어숙은 사람 이름으로 고구려계이다. 술간은 신라의 관직명으로 6세기경 이 지방이 고구려와 신라의 경계지역이라는 독특한 상황에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순흥 벽화무덤과 함께 신라 영역에서 발견된 벽화무덤이라는 점과 이름이 있는 신라 유일의 무덤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가 된다. 특히 연꽃무늬와 어숙이라는 사람 이름이 고구려계로 추측되어, 이 지역이 고구려와 신라의 통로였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여우생태관찰원

여우생태관찰원

14.8Km    2025-12-16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2481번길 33

여우생태관찰원은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 여우(Vulpes vulpes peculiosa)를 복원하고 있으며, 그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환경교육과 생태학습을 통한 여행의 즐거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탐방프로그램은 하루 3회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인터넷 및 모바일 예약 또는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소백산 산행과 풍기 인삼장

소백산 산행과 풍기 인삼장

15.4Km    2023-08-08

이 코스는 소백산 산행코스다. 희방계곡부터 희방폭포와 희방사를 거쳐 소백산을 트래킹한 후에 따끈하고 물 좋은 유황온천에서 몸을 풀자. 산행의 피로가 한번에 날아갈 것이다. 그 다음은 풍기인삼시장을 빼 놓을 수 없다. 이곳에서는 좋은 인삼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인삼체험이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자연식당

15.4Km    2024-12-23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신재로 515
054-634-6861

※ 영업시간 11:00~21:00 안정면에서 오래전부터 잡고기와 메기매운탕 2종으로 30여 년간 2대에 걸쳐 음식점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자연산 민물고기만 사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매운탕으로 좋다는 텅거리, 꺽지, 빠가사리, 꾸구리 등을 넣어 만든 잡고기 매운탕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입맛을 인정받아 가장 많이 찾고 있으며 매운탕에 넣는 수제비는 직접 만들어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사용하여 쫀득한 맛이 좋다. 이 밖에 매운탕에 넣어 먹는 라면 사리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청량산비나리마을

청량산비나리마을

15.5Km    2025-10-23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비나리길 141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에 있는 비나리마을은 풍락산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햇볕이 소복이 담겨 있으며, 마을 입구 맞은편에는 아름다운 청량산을 옆으로 끼고 흐르는 낙동강에 나루터가 있었다 하여 ‘비나리’라는 마을의 명칭이 붙게 되었다. 고추가 주된 생산작물이며, 배추, 수박, 호박 등도 재배하고 있다. 마을 가운데 위치한 비나리마을학교에서는 예비 귀농인들을 위한 귀농학교를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실제로 귀농귀촌한 인구가 마을에 다수 유입되어 기존 주민들과 더불어 살고 있다. 또한, 강의실, 식당, 체험카페, 휴게실을 갖추고 있으며, 세미나, 워크숍, 모임행사 등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맑은 자연 속에서 농부의 지혜를 배우는 비나리마을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