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Km 2024-11-26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종가길 76-6
010-3849-7542
가람초연재는 낙동강 상류가 굽이굽이 흐르는 고즈넉한 하회마을에 자리한다. 기와지붕 고택 사이에서 볏짚을 두툼하게 올려 말끔히 손질한 초가지붕의 가람초연재가 눈에 띈다. ‘가람’은 서애 류성룡의 15대손인 주인 할아버지의 호이고 ‘초연재’는 제비가 사는 초가집이란 의미로, 실제 서까래나 처마 밑에 사는 제비를 볼 수 있다. 사랑채 마루에서 안채 뒤쪽으로 넘어가는 해는 몽환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갓 만들기 및 디딜방아, 맷돌 같은 민속도구 체험을 할 수 있다.
18.3Km 2025-03-13
경상북도 안동시 월천길 100-7
아름다운 숲과 안동호반의 경관이 조화된 휴양림으로 안동호 수변 산책, 명상 등 자기성찰과 자연에서 배우는 상생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도산서원, 퇴계오솔길, 청량산 등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지와 산림 휴양지가 연계되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과 산림 휴양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산림과학박물관, 산림복합경영 단지, 야생동물 생태공원 등 산림종합개발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어 휴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8.4Km 2024-07-29
경상북도 안동시 하회종가길 76-3
담연재는 안동 하회마을에 위치한 한옥 숙소이다. 1980년대에 지어졌으나 전통 한옥의 모습을 충실히 구현했다. 마당 뒤에 솟은 굴뚝이나 지붕에 올린 기와는 하나의 문화재라고 해도 좋은 정도로 훌륭하며, 대들보와 대청마루에 쓰인 목재도 매우 고급스럽다. 독특하게도 경상도 지역의 전통 한옥처럼 ‘ㅁ’자 형태가 아닌, 대문과 행랑채를 마당 가장자리로 옮긴 ‘ㄷ’자 형태로 지어졌다. 덕분에 남쪽으로 시야가 탁 트여 마당에서 안동하회마을 일대와 우뚝 솟은 화산까지 감상할 수 있다. 한국 배우 류시원의 본가로,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99년에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73번째 생일상을 받아 더욱 유명해졌다. 담연재는 현재 하루에 한 팀만 단독으로 숙박하는 한옥스테이로 운영되고 있다. 주방이나 화장실은 현대적으로 꾸며 편의성을 더했다. 집주인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닿은 공간들을 하나씩 깊이 있게 둘러보거나, 대청마루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
18.4Km 2024-11-04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월천길 437-7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월천서당은 월천 조목(1524∼1606)이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서당이다. 조목은 퇴계 이황에게서 가르침을 받고 명종 7년(1552)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나 여러 벼슬을 사양하고 이황을 가까이 모시면서 학문 연구에만 주력한 분이다. 임진왜란 때에는 동생 및 두 아들과 더불어 의병을 모집하여 활동하였고 이황의 제자 가운데 유일하게 도산서원 상덕사에 모셨다. 중종 34년(1539)에 세운 이 서당은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가운데 2칸에는 마루를 구성하고 양 옆으로 온돌방을 배치하였다. ‘월천서당’이라는 현판은 이황의 친필이다.
18.4Km 2025-01-20
경상북도 안동시 한옥마을1길 53-4
010-2389-1054
경북 안동 한옥마을에 위치한 풍송재는 봉화의 질 좋은 육송으로 지어진 한옥스테이다. 전통미는 살리면서도 객실마다 화장실을 두어 편의성을 높였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푸른 잔디마당이 펼쳐져 있고, 풍송재의 핵심 공간 누마루에서는 고풍스러운 한옥 건물과 담장 너머로 쭉 뻗은 소나무 숲이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객실은 총 3개로 사랑방과 송실, 그리고 취사가 가능한 풍실로 구성되어 있다. 인근에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있다.
18.4Km 2020-03-18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강변길 89-1
050-842-6500
후소당은 하회마을 서쪽끝에 자리잡고있는 한옥집이다. 본채인 후소당은 안방과 건너방이 한채로 되어 약35평 으로 ㄱ자 집이며 사랑채는 관류정이란 이름으로 누마루를 넣은 약12평정도의 독채이며, 대문을 행랑채로 마감했다.
18.5Km 2025-03-13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풍일로 181
하회 겸암정사는 겸암(謙庵) 류운룡(柳雲龍, 1539~1601)이 학문 정진과 제자 양성을 위해서 지은 정사이다. 겸암 류운룡이 1567년에 학문 정진과 제자 양성을 목적으로 지었다. 정사에서 바라보는 강 건너 모래사장과 송림이 운치 있다. 겸암이란 당호는 퇴계 이황이 류운룡의 학문에 감복하여 지어준 것으로 이를 귀하게 여겨 자신의 호로 삼았다 한다. 현재 사람이 거주하고 있어 내실은 살펴볼 수 없다. 고 정사의 외곽만 돌아볼 수 있다. 화천 너머에 우뚝 솟은 부용대의 서쪽 강물이 크게 감돌아 굽이치는 절벽 위의 소나무 숲속에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정사에서 내다보면 강 건너 모래사장과 송림 그리고 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광덕교를 지나 화천서원 쪽으로 좌회전하지 않고 500m 정도 곧장 나아가면 왼편에 하회 겸암정사를 알리는 푯돌이 있고, 이곳에서 화살표를 따라 들어가면 곧바로 하회 겸암정사를 만날 수 있다.
※ 제한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관람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18.6Km 2023-12-27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강변길 89-1
054-842-6500
후소당은 하회 마을 서쪽 끝에 있는 한옥집으로 전쟁 시 소실되었다가 2006년도에 원형 복구한 집이다.
18.6Km 2024-11-05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의성길안로 1034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에 있는 소계당은 현 소유자의 6대조인 남정기가 1800년경에 세웠다고 전하는 조선시대 가옥으로 안채, 사랑채,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사랑 마당에 一자형 사랑채를 남향으로 배치하였고, 그 뒤로 ㄷ자형 안채가 있어 전체적으로 트인 ㅁ자형 구조를 보인다. 사랑채는 1칸 반의 우물마루와 1칸 반의 사랑방으로 이루어졌으며, 사랑마루에는 [소계당]이란 편액이 걸려 있다. 안채는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2칸의 안방을 두었으며, 부엌은 2칸이다. 대청 왼쪽에는 상방과 마루방을 두었는데, 마루방은 판벽을 두르고 서쪽에 2짝의 판문을 달았다. 소개당 앞에는 수령 400여 년 된 왕버들 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의성 소계당이 자리 잡은 윤암리는 17세기 남해준과 그의 아들 진주 목사 남몽뢰가 점곡면 월촌에서 이주한 이후 현재까지 영양 남씨 후손들이 일가를 이루며 사는 지역이다. 그 때문에 마을 곳곳에는 영양 남씨 가문의 건축물들이 남아 있는데, 의성 소계당을 비롯하여 의성 이계당, 의성 서계당 등이 대표적이다.
18.8Km 2023-10-30
경상북도 안동시 한옥마을1길 6-9
010-2879-7077
안동 만소당은 현대 가옥의 편리성과 장점을 살리고 한옥의 단점은 줄이면서 한옥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살린 신축 한옥스테이다. 김용겸 옻칠 명장과 장인이 옻칠한 한옥 중 만소당이 제일 옻칠이 잘 되었다고 한다. 내벽은 황토를, 외벽은 백토를, 바닥은 전주 한지에 천연 옻을 입한 한지 장판으로 마감하여 건강하게 힐링하며 묵을 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