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Km 2025-03-17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로 56-22 (장승포동)
지심도는 자연생태가 매우 잘 보존이 되어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전국에서 걷고 싶은 길 17선, 거제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길이기도 하다. 지심도는 10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동백꽃도 만날 수 있으며, 동백꽃이 피는 시기가 아니더라도 해안절벽 같은 자연과 일제 강점기에 조성되었던 일본군 탄약고 같이 역사적인 장소를 볼 수 있다. 또한, 멀리 바다를 내다볼 수 있는 전망대도 추천한다. 평소 지심도는 하루 다섯 편이 정기 운행하지만, 성수기나 주말, 공휴일은 증편해서 운행되고 있다.
3.8Km 2025-01-17
경상남도 거제시 신부로 40
섭장손수제비는 거제 시립 장승포 도서관 근처에 있다. 섭장손수제비의 섭은 강원도 말로 홍합을 뜻하고, 장은 칼칼하고 얼큰한 고추장 양념을 말한다. 뚝배기에 끓여서 먹는 섭장수제비는 칼국수 면과 수제비가 함께 나온다. 다 먹은 후 국물에 볶음밥을 비벼 먹을 수 있다.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맑은 국물의 수제비와 칼국수, 들깨 칼국수를 선택하면 된다. 저녁에는 돼지 두루치기, 오징어볶음, 감자전 등 안주류도 판매하여 술 한 잔 곁들이기 좋은 곳이다. 섭장손수제비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양지암 장미공원과 조각공원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3.8Km 2024-07-22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로 101-1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정성스러운 밥상을 내어주는 예이제게장백반은 25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게장백반 명가이다. 거제도 앞바다에서 해녀가 직접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과 직접 재배한 채소들로 만든 밑반찬으로 정갈한 한 상을 차려준다. 간장게장, 양념게장, 간장새우, 성게 미역국, 충무김밥, 볼락구이와 밑반찬이 백반 구성으로, 충무김밥과 볼락구이를 제외한 다른 메뉴는 무한리필된다. 간장게장은 비리지 않고 꽉 찬 살에 짭조름한 맛이 있고 양념게장은 적당하게 매콤하여 쉴 새 없이 젓가락을 움직이게 한다.
3.8Km 2024-06-28
경상남도 거제시 신부로1길 12
거제 장승포항 근처에 있는 폴리스낙지는 거제도, 통영에서만 잡은 돌낙지로 요리하는 산낙지 전문점이다. 거제산 돌낙지는 일 년생이기에 계절별 크기 차이가 있어 음식의 양 차이가 다를 수 있고, 뻘낙지와 다르게 활동을 많이 하여 육질이 단단하며 육즙 또한 풍부하다. 또 통발이 아닌 주낙으로 잡아, 상처가 없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부드러운 맛이 있다. 폴리스낙지의 찬은 직접 담근 김치와 제철 채소를 사용하여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다. 매콤한 양념에 콩나물, 양배추 등이 나오는 산낙지 철판볶음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순한 맛, 중간 맛, 아주 매운맛으로 조절할 수 있다. 폴리스낙지 근처 해저터널과 장승포 외도 유람선이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좋다.
3.9Km 2025-03-22
경상남도 거제시 능포로 194
하늘과 바람, 바다가 어우러진 양지암조각공원의 시작은 능포동 일원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유명 조각가의 작품 21점을 전시하는 예술공원으로 출발하여 2018년 확장공사로 시민들의 휴식공간 확보와 지역 관광 자원화를 통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4개의 테마를 정해 교감, 하늘, 영상, 바다의 정원으로 구성하여 격조 높은 문화공간으로 발전하였다. 잘 다듬어진 공원엔 계절마다 철쭉, 튤립, 양귀비, 장미 등이 만개하여 꽃구경 겸 봄 소풍을 즐기는 가족들이 즐겨 찾는다. 달팽이 모양의 귀여운 화장실도 공원과 잘 어우러진다. 인근에 양지암 장미공원과 능포 수변공원, 양지암 등대, 장승포 해안일주도와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은 코스이다.
3.9Km 2022-12-06
경상남도 거제시 신부로1길 2-1
거제시 장승포항 인근에 자리 잡은 할매함흥냉면은 일본식 다다미방으로 이루어진 70년 역사의 냉면 맛집이다. 한우 사골로 낸 육수에 말아내는 함흥냉면과 매콤한 양념을 곁들여 비벼 먹는 비빔냉면이 인기다. 할머니에서 어머니로, 어머니에서 다시 아들로, 3대째 이어져 오며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된 곳으로, 비법은 물론 손맛까지 그대로 물려받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비빔냉면 위에 올리는 가오리 회무침은 할매함흥냉면만의 비법으로 비린내를 잡았고 탱탱한 식감으로 입을 즐겁게 한다. 10시간 동안 정성 들여 우려낸 육수는 깊은 맛의 풍미를 높여주고 15가지 재료를 사용한 가문의 특급 비법 양념장은 매콤 새콤하고 감칠맛을 더했다. 냉면 외에도 수육과 가오리회무침이 있고 양지암조각공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3.9Km 2024-04-18
경상남도 거제시 신부로3길 2
THE티미는 호텔 조리과를 졸업하고 서울의 특급 호텔 및 대형 중화요리 전문점, 미국식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Head Chef 경력을 지닌 젊은 셰프가 운영하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바다와 산이 조화로운 거제의 다양한 식재료로 전통을 지키며 현대적인 깔끔함을 입힌 다채로운 메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제도 장목의 다이버가 아침마다 채취하는 활 바지락을 사용한다. 크기도 남다를 뿐만 아니라 쫀득한 식감과 감칠맛이 천연 조미료 역할을 한다. 찹쌀탕수육 또한 돼지 생안심을 사용하여 큰 사이즈의 고기를 튀겨도 부드럽다. 소스는 거제도 특산물인 유자를 듬뿍 넣은 유자향 가득한 간장 베이스로 제공된다.
3.9Km 2024-06-24
경상남도 거제시 수양1길 63
거제 수월 주작골 가는 방향에 있는 천하장사생선구이는 생선구이와 생선조림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소스부터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사장이 직접 부산까지 올라가서 싱싱한 생선을 공수해 온다. 큰 규모의 식당 내부는 깔끔하며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식사, 회식, 단체 모임을 하기 좋은 곳이다. 생선 모둠구이는 2인분 주문이 기본으로 총 다섯 마리가 종류별로 나온다. 3인으로 주문하면 고등어와 갈치 1마리씩 추가되고 4인으로 주문하면 모두 2마리씩 추가가 된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국사봉과 문동폭포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4.1Km 2024-12-13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로7길 8
거제 장승포로에 있는 항만식당은 해물뚝배기 전문점이다. 건물 주위로 사장님이 직접 가꾼 나무와 꽃들이 빼곡하게 심겨 있어 볼거리가 있다. 이곳에선 대나무 통에 천일염을 넣어 소나무 장작불을 이용해 섭씨 1,700℃의 고온으로 유독 물질을 제거한 인산 죽염으로 음식을 만든다. 식당 입구에서 인산 죽염으로 만든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항만식당은 죽염 된장 해물 뚝배기 단일 메뉴로 스페셜 해물 뚝배기와 일반 해물 뚝배기가 있다. 큼직한 뚝배기에 무, 고추, 두부, 오징어, 홍합 등 각종 해산물이 한가득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