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Km 2024-06-17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명진리 220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으며,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4월~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 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 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마을 앞 가운데에 자라고 있는 거제 명진리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14m, 둘레 7.7m의 크기로 높이 1m 부위에서 사방으로 굵은 가지가 뻗어 있어 마치 커다란 녹색 우산을 펼쳐 놓은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명진리 마을 사람들은 이 느티나무가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이라고 믿어 있어 마을에 시집오는 새색시에게 제일 먼저 이 나무 밑에서 고신제를 지내게 했다고 한다.
9.2Km 2024-06-25
경상남도 거제시 구조라로 12
경남 거제시 구조라항에 있는 예이제 해물듬뿍칼국수 게장은 게장백반으로도 유명하지만, 거제도 현지인들 사이에서 해물이 많이 들어있는 시원한 칼국수와 수제비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사용되는 모든 해물은 거제도 해녀가 직접 공수해 온 것으로 신선도가 높으며 밑반찬 역시 직접 재배한 채소로 만든다. 칼국수와 게장이 포함된 연인 세트와 칼국수, 게장, 간장 새우, 조개 미역국 등 거제도 명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스페셜 메뉴가 있다. 단체관광객들이 많아 여유롭게 이용하려면 피크 타임을 피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거제도의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거제도 한화리조트 벨버디어와 소노캄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9.2Km 2024-12-03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1764
거제시 일운면 망치 몽돌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N436은 먹음직스러운 베이커리를 진열한 사진 한 장만으로 거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창밖 너머로 보이는 푸른 거제의 바다와 흰 천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내는 곳이다. 1, 2층의 널찍한 공간 속 테이블이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다. 시그니처 음료는 아인슈페너, 코코썸머라테, 얼그레이 레몬티, 썸머 핑크 에이드 등이 있다. 각종 컵케이크부터 스콘, 브라우니, 타르트, 케이트 등 다양한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샌드위치와 에그인 헬을 포함한 브런치도 판매하고 있다. 카페 전체가 노키즈존이다. 인근에는 구조라해수욕장, 구조라수변공원, 수달생태공원 등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9.2Km 2025-04-02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로4길 23
바람곶우체국은 우체국이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도시 재생 공간으로 여행자의 편의와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만들었다. 여행자들의 짐 보관소와 스낵바를 운영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바람곶우체국은 여행객들에게 느린 추억을 선사한다. 느리게 가는 편지로 우체통에 넣어진 편지는 6개월간 보관되었다가 발송된다. 휴식과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9.3Km 2025-04-03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길 31-2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동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한 지심도는 면적 0.338㎢, 해안선 길이는 3.5㎞의 작은 섬이다. 장승포항과 지세포항에서 도선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탐방 시간은 2시간 이내이다. 하늘에서 바라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지심도는 남해안 섬들 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숫자나 수령이 월등하여 ‘동백섬’이란 이름이 잘 어울린다. 수려한 경관자원과 원시림 그대로의 자연환경, 오염 및 훼손이 없는 청정지역으로서의 명성은 TV프로그램 방영과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군에 강제수용 된 후 지상권만이 주민소유로 되어 각종 행위가 불가능한 상태로 현재까지 이르고 있으나, 소유권을 되돌리려는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게 되어 2017년 국방부에서 거제시로 이전이 완료되었다.
9.3Km 2024-02-14
경상남도 거제시 구조라로4길 21
거제시 일운면에 있는 외도널서리는 외도 보타니아의 정원 문화를 선보이고자 만든 온실 카페이다. 본래 ‘널서리(nursery)’란 식물을 가꾸는데 필요한 가드닝 용품, 화병, 씨앗, 꽃 등을 파는 원예점을 의미한다. 외도널서리는 단순한 원예점에 만족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간 프리미엄 문화생활을 선보인다. 방문객의 섬세한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 최고급 커피와 프랑스 폴 보퀴즈 출신의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프랑스산 밀가루, 버터, 생크림 등 좋은 재료로 프랑스 본연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프리믹스가 아닌 오랜 시간을 들여 원재료를 배합하여 만들고 있다. 또한 문화 전문 클래스와 로컬 푸드를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거제와의 지역 상생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유자에이드에 라벤더티를 더해 구조라비치의 선셋을 표현한 구조라에이드, 프랑스 생크림으로 만든 연유크림에 거제 커피를 올려 유니크한 향이 나는 널서리 커피, 리쉬티의 트로피컬크림슨 찻잎을 브루잉 후 청포도 시럽을 블렌딩 한 브루잉 트로피칼 아이스티, 벨기에산 초콜릿과 수제 마시멜로우가 들어간 널서리 코코 등이 있다.
9.3Km 2025-04-04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지세포에서 출발하는 지심도행 배를 타면 도착하는 선착장이다. 바로 앞에 지심도 휴게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인어공주를 사랑한 호랑이의 전설이 남아있는 범바위와 인어 동상을 만날 수 있다. 동백섬으로 불릴 만큼 동백꽃이 가득 피는 지심도는 12월 초부터 피기 시작해 봄기운이 무르익는 4월 하순 무렵이면 대부분의 꽃잎이 떨어진다. 그렇기에 늦겨울부터 초봄까지 지심도를 찾는 이들이 많다. 또한, 지심도는 오솔길이나 절벽 해안, 초원, 상록수림 등 쉽게 보기 어려운 천혜의 자연환경이 펼쳐져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심도 둘레길이 전국에서 걷고 싶은 길 17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9.3Km 2025-01-13
경상남도 거제시 율천두모로 98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에 있는 카페스테이지는 바닷가 바로 앞에 있다. 대표 메뉴는 수플레 팬케이크로 촉촉한 수플레 위에 샹티크림을 아낌없이 올렸고 주위에는 각종 과일이 토핑으로 올라가 사진을 찍게 만드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주문 즉시 제조하여 더욱 폭신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과일은 제철 과일에 따라 달라져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브런치로는 페퍼로니피자, 베이컨포테이토피자, 버팔로윙&감자튀김이 있고 디저트는 도넛, 베이글, 파운드, 케이크 등 종류가 다양하다. 1층은 주차장이고 카페는 2층, 3층, 루프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루프탑이 있지만 노키즈존이 아닌 웰컴 키즈존이며 아기 의자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과 방문하기에 좋다. 지역 명소인 매미성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야외와 4층 루프탑만 가능)
9.4Km 2024-05-30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1748
010-2573-0600
스타마린은 애메랄드 빛깔 바다가 맞닿아 있는 한려해상 국립공원 지역인 거제도 망치 바닷가에 있는 프라이빗 모던 풀빌라 리조트 펜션이다. 심플하고 모던한 건물 외관은 고급스러운 콘셉트의 내부 실내장식과 어우러져 일상을 벗어난 설렘과 특별한 경험을 드리고자 준비한 공간이다. 또한 온수 수영장과 호텔식 최고급 침구세트, 휴식을 위한 라운지 체어, 카페, 옥상 라운지, 일광욕 장소, 글램핑을 위한 TP 텐트와 모닥불장 등 다양한 휴식과 힐링을 위한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다.
9.4Km 2025-03-19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석포리
고현만의 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앵산은 하청면과 연초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산모양이 꾀꼬리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앵산이라고 한다. 연초면 한내리 쪽은 가파른 암벽 지역인 데 비하여, 하청면 유계리 방향은 새의 가슴처럼 산세가 절묘하고 나무가 무성하며 덜 가파르다. 앵산은 세 개의 봉우리가 높이 솟아 있으며, 중간 봉우리를 기준으로 좌우로 새 날갯죽지같이 생겼고, 우측은 덕곡리 뒤로 길게 뻗어 있고, 좌측은 오비리 뒤로 뻗어 있어, 새가 날개를 펴고 훨훨 비상하는 모습으로 북쪽을 향해 날아가는 형국이다. 앵산 북쪽 중턱에는 신라시대 하청 북사의 절터가 있고, 그 밑에는 조선시대 정주사 절터와 물레방아 터, 부도탑과 약수터가 있으며, 지금은 그 자리에는 광청사라는 사찰이 있다.